크롬캐스트2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을까?


크롬캐스트가 출시되었을 때에 구입을 심각하게 고려했었습니다. 

제가 유투브를 즐겨 시청해서...자주 큰 화면으로 보고 싶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크롬캐스트를 구매하는 것이 과연 현명한 선택인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거실에 있는 TV에 노트북을 연결해서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중이여서 더욱더 크롬캐스트의 필요성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지요. 


시놀로지 NAS가 있고 남는 모니터가 있다면?


와이프가 출산을 하게 되면서 와이프가 방안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니터 또한 남는게 하나 있었구요.


와이프가 아기 젖을 물리는 동안에 편안하게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무엇이 좋을까?


답은 이미 정해졌습니다.

그래. 크롬캐스트 바로 너다!!


BestBuy에서 chromecast2를 구입!!

크롬캐스트2가 출시된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크롬캐스트를 구입하러 갔다가 크롬캐스트2가 새로 출시된걸 알았지요.

가격은 $39 + Tax로 구입하였습니다. (캐나다 거주중) 


그럼 개봉기와 짧은 사용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구글의 패키지답게 단순하고 짜임새가 있습니다. 

눈에 띄는 패키지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가격때문에...ㅎㅎㅎ



특이하게 옆면에 seal이 붙어있습니다.

주욱~~ 잡아 떼면 개봉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벗겨보니 더욱더 마음에 듭니다. 

하얀 박스가 나오고 단순설명은 커버 뒷면에 나와 있네요.



박스를 오픈하자 크롬캐스트가 들어 있습니다.

크롬캐스트1의 단점으로 부각되었던 HDMI 연결시 공간 부족을 해결하고자 본체와 HDMI단자 부분이 와이어로 되어 있습니다. 

아주 현명한 선택이지요. 


제가 갖고 있는 TV에는 4개의 HDMI포트가 있는데 본체의 크기가 약간만 커져도 양면의 2포트는 사용할수가 없게 되죠..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디자인적으로 저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매우 조촐합니다.

충전기와 케이블, 그리고 크롬캐스트2 본체!



TV에 연결을 해봅니다. 

HDMI 포트에 연결을 하고 USB-C Type을 크롬캐스트 본체에 연결 하면 끝!! 


별도의 전원이나 아답터가 필요없이 USB type C로 해결되어 있습니다.

저만한 기기에 큰 전력이 필요하진 않을 것 같네요. 



연결하는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크롬캐스트를 연결하고 내부 Wifi에 연결을 합니다. 

그러면 크롬캐스트가 업데이트를 시작하지요.


기기의 조작은 크롬캐스트라는 구글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크롬캐스트의 업데이트가 계속해서 진행중입니다.

초기구동시 업데이트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5분정도 인 것 같네요.



업데이트가 끝나면 스마트폰을 통해서 조작이 가능합니다. 

방법은 매우 단순합니다. 동일한 네트워크상에 있는 크롬캐스트2를 크롬캐스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등록할 수 있지요. 

이때 필요한 것은 모니터 하단에 보이는 PIN입니다. 

1116을 스마트폰에서 입력해주면 등록은 끝!



제가 가지고 있는 시놀로지 NAS에서 DS-Video 어플로 실행중인 모습니다. 

별도의 조작없이 단순히 스마트폰을 통해서 큰 화면으로 영상이나 음악 또는 사진을 감상할 수 있어서 매우 편합니다. 


지금은 안방에 있는 모니터에 연결 해 놓았는데...

와이프의 만족감이 매우 큽니다. 


저 또한 잠들기전에 전에는 유투브를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다가 잠들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큰 모니터를 통해서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어서 매우 편합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크롬캐스트 오디오를 구입해보시는게 좋겠네요.

별도의 코딩을 통해서 좋은 소리를 출력해준다고 하던데...그쪽으로는 전혀 문외한이라...ㅎㅎㅎ


이상으로 크롬캐스트 개봉기 및 사용기를 마칩니다. 


정말 편하고 좋아요!! 사랑해요 구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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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새제품인데...케이스는 있어야하지 않을까?


사실 저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케이스를 구입해서 쓸정도이면 그냥편하게 쓰다가 하우징을 한번하는게 더 쌀수도 있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지요. 

나름 손재주가 있다고 생각하는지라....스마트폰이 출시하고 대략 1년이 넘어가면 이베이를 통해서 하우징을 구입하면 매우 저렴하지요. 


그러나 그건...소재가 플라스틱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메탈을 사용하는 하우징의 경우에는 가격이 조금 비싸지요. 


또한 와이프와 커플폰을 사용하다보니...케이스도 동일하게 맞추고 싶었습니다 ^^ 

그래서 고민끝에 구입하게된 케이스는 슈피겐 LG G5 네오 하이브리드 케이스입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케이스 씌우기


이 케이스는 2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를 보호하는 실리콘케이스와 외부에서 감싸주는 플라스틱 케이스가 맞물려 스마트폰을 보호하게 되지요. 

슈피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누구나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완벽하게 피팅이 되기 때문에 케이스를 씌울 때 조금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노하우를 알려드리자면!! 

외부케이스를 씌우실때 스마트폰 상단부분부터 끼고 그 다음에 볼륨키를 맞추면 편하게 씌울수 있습니다. 

또한 잊지 말아야할 점은 케이스는 뒤쪽 부분부터 껴야합니다. 앞부분부터 하게되면...케이스를 씌우기가 매우 어렵거나...부러질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씌우고 보니 아주 딱맞아서 마음에 드네요.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마음에 들고 보호측면에서 봐도 매우 훌륭합니다. 


케이스 하단에는 USB-C 타입의 충전 단자를 끼울 수 있게 홈이 파져 있구요. 

측면에는 실버와 그레이로 선택해서 구입하실 수 있으며, 슈피겐의 마크가 새겨져 있네요. 

상단에는 조도센서부분과 이어폰단자를 위해서 홈이 파져 있습니다.


저는 이베이에서 대략 원화 환산시 12000원정도에 구입하였습니다. 


옛날부터 슈피겐이나 링케 케이스를 썼었는데...명불허전이네요. 역시 마음에 듭니다. 

외관을 헤치지 않으면서 스마트폰을 거의 완벽하게 보호하는 케이스!! 네오 하이브리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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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SEL1670Z를 개봉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칼자이스에 대한 내용은 이전 구매기에서 썰을 풀었으니 이번에는 본격적인 SEL1670Z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필터가 오늘 도착했기에 예상보다 빨리 개봉기를 쓰게 되었군요 ㅋㅋ

제가 구매한 필터는 삼양 POLAR HMC UV 55mm입니다.

SEL1670Z의 구경은 55mm입니다. 그러니 이에 맞게 구매해야겠지요?

 

삼양은 우리나라 기업으로 광학전문기업입니다.

카메라 부분에서 자동초점 렌즈가 없는게 흠이나

해상력이나 선예도가 매우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여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렌즈입니다.

 

재미있는건 사람들이 삼양 폴라 렌즈를 삼짜이쯔라고 부르지요 ㅋㅋ

 

칼짜이쯔와 삼짜이쯔 ^^

 

 오늘의 주인공인 SEL1670Z입니다.

아 저놈의 주황색 ㅋㅋㅋ 계속 보다보니 끌리긴 하네요 ㅡㅡㅋ

 

SEL1670Z를 보호해줄 삼양 폴라 HMC UV 필터입니다.

가성비로는 정말 끝판왕에 있는 녀석이지요.

 

저도 처음써보는 필터라서 어떤지는 잘모르겠지만 사람들의 평에 의하면 잘 딱이지 않는 점만 빼면 정말 좋다고 합니다.

반사도 거의 없고 빛투과율도 정말 끝내준다고 하더군요. ^^

 

 

무슨 독일 SCHOTT사의 소재를 사용했고 뛰어난 코팅기술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평을 보면 정말 고스트나 플레어가 아주 적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써봅니다만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자 일단은 필터부터 까봅니다.

남대문에 있는 우리디카라는 업체에서 샀습니다.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기분좋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만오천원짜리 사는건데 무슨 백만원어치 사는 그런 서비스를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업체이지만 그런 기분 좋은 느낌은 참 오랜만이였습니다.

대성하시길..^^

 

 자 빨리 빨리 까봅니다.

저런건 빨리까야 제맛입니다.

ㅋㅋㅋㅋ

 

짜잔~~ 드디어 필터가 아주 곱게 들어있습니다.

머 껍데기야..저에게 중요하지 않으니 바로 쓰레기통으로 향합니다.

그져 플레어 억제와 렌즈만 잘 보호해주면 저에게는 최고의 필터가 될테니깐요.

 

 두근두근~~~ SEL1670Z을 개봉해봅니다.

칼을 들고 조심스럽게 제거해봅니다.

제발 아무런 문제가 없어라~~ 혼자 주문을 걸면서 개봉을 해 봅니다.

 

 개봉을 해보니 가장 먼저 보이는것은 바로 보증서입니다.

바디보다 비싼 렌즈했는데 바디는 이벤트가 있고 렌즈는 이벤트가 없는 불편한 진실..

소니 보고 있나?

 

소니는 기계적인 감성보다는 음..가전제품의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저만 그런가요?

이런 점은 매우 마음에 안듭니다.

ㅠㅠ

 

 

 렌즈가 파우치에 쌓여서 뾱뾱이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그 옆에는 알지못하는 사용서들이 모여 있군요.

 

 무슨 설명서 같은데 펼쳐보지도 않았습니다.

머라고 써있는지 전혀 관심이 안갑니다.

한글은 써 있으려나? 하는 궁금증은 지금 생기네요.

 

 박스 안에 들어 있는 것은 보이는게 전부입니다.

보통 렌즈 구매할때 들어 있는 녀석들은 전부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놀랬던 점은 엔지니어의 서명이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약간 믿음이 가네요.

 

꼭 그런거 있잖아요? 페라리 엔진을 조립하면 마지막에 엔지니어가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머 그런..ㅋㅋㅋ

아무튼 이런 정성이 들어 있다는 점은 참 마음에 듭니다.

 

 선명하게 써 있는 16-70.

만듬새가 그래도 가격이 있어서 그런지 단단합니다.

 

플라스틱이 아니라 다 쇠로 되어 있더군요.

어느 리뷰에서는 플라스틱이라고 되어 있어서 아니 무슨 고가의 렌즈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했었는데 다행히 플라스틱은 아닙니다.

 

 나를 설레게 하는 자이스 마크~!!!

와이프에게 "와~~ 나도 이 마크 보니까 두근거린다" 했더니 이상한 눈빛으로 봅니다.

ㅠㅠ

 

아직 나 안미쳤어.. 

 

소니

 

음..저는 별 느낌 없습니다;;

 

SONY

 영어로 써봐도 별 느낌이 없네요. 캐논 니콘은 느낌 좀 오던데..ㅠㅠ

 

 E마운트라고 되어 있군요.

최근 A7과 A7r이 출시되면서 FE마운트 렌즈들이 나오던데 그 렌즈들이 참 기대됩니다.

표준 줌렌즈에 F2.8로 나오면 정말 대박인데...기술적인 문제인지 단가때문인지 아직은 출시를 하지 않는군요.

 

 바닥에 내려놓고 감사합니다.

"여보 이게 백만원이 넘어"

"그래?"

"응"

"이제 더 안살거지?"

"응?"
"어?"

"응"

...

 

SEL1650과 SEL1670Z의 비교한 리뷰를 까페에서 봤습니다.

제 눈에는 솔직히 별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리뷰하신 분도 그렇게 평하시더군요.

돈값을 하는 녀석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구매하고 그 리뷰를 봐서 그리 큰 기대가 안되더군요.

 

SE1650이 그렇게 잘 나온건지...SEL1670Z가 핫바리처럼 나온건지는 좀 더 곁에 두고 지켜봐야겠습니다.

 

 렌즈 뚜껑을 따자마자 후다닥 필터를 장착합니다.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 필터가 올때까지 개봉을 하지 않았던거죠.

ㅋㅋㅋㅋㅋ

 

흐르는 공기를 맞게 조금이라도 덜 맞게 해주겠다는 저의 이 의지..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심적으로 이게 편합니다 ^^;

 

 

폴라 HMC UV 필터가 보이는군요

아 단단해보입니다.

너무나 단단해 보여요.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이 바로 경통 돌출입니다.

인너줌이면 참 좋았을 텐데 그 점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아니면 경통으로 가려주던가..

 

렌즈사면 흔히 볼 수 있는 꽃무늬후드 입니다.

저런 모양을 왜 꽃무늬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후드에도 소니라고 쓰여있군요

 

 렌즈와 후드의 장착 샷 ~

일체감있어보이니 안정감까지 느껴지는군요.

 

예쁜 마누라와 짐승남 저의 셀카입니다.

 

솔직히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살펴보니 선예도는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막 개봉했으니 좀 더 써봐야 잘 알 수 있겠지요. 

 

70mm의 심도는 아닙니다만 확실한건 SEL1650보다는 심도가 더 얕아졌습니다.

그건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점은 누군가에게는 정말 필요한 부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의 경우에는 심도라는 부분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저는 인물사진(대부분 와이프, 조카, 지인 등)을 주로 찍기 때문에 심도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돈 많으면 이런 저런 렌즈로 심도를 결정할수도 있겠으나

어디까지나 NEX-5T를 쓰는 결정적인 이유는 휴대성과 편의성이기 때문에 여러 렌즈를 보유하면서 사진을 찍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럴바에는 무리해서 5D Mark3이나 D800으로 가는게 더 현명하겠지요.

 

마루에 앉아서 대충 방을 조준하고 그냥 막 찍어봅니다.

막 찍은거라

정말 막 찍은 것 같습니다.

 

 

 약 2주일동안 수고해준 SEL1650입니다.

이 렌즈도 신형으로 바뀌면서 전동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그에 따라서 배터리를 이전보다 더 소비하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을 찍거나 그냥 무난한 스냅을 찍는데에는 무리가 없는 좋은 렌즈입니다.

 

이 사진이 70mm에서의 심도입니다.

 

집 안에서 어디에서 찍어야 이쁘게 나올까? 하며 찾아다니며 찍어봤습니다.

 

결론을 햇빛좋은 낮에 사진을 찍어봐야겠다가 결론입니다.

^^

 

저 처럼 SEL1670Z를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사진을 좀 더 많이 찍어보고 어떤 느낌의 렌즈인지 개인적인 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도나 렌즈크기를 생각하다보니 35mm 칼자이스렌즈가 땡기는군요. 그 녀석이 참 물건이라고 하던데..가격도 물건이라 구매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각종 리뷰들을 보니 50.8과 함께 35mm가 가장 좋은 평을 받더군요.

 

아직 SEL1670Z에 대한 리뷰들이 많지 않기에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조만간 사진 많이 찍어보고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궁금한점 댓글로 알려주시면 제가 그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리뷰해도록 하지요 ^^

 

 

Posted by 맨발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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