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음 데스크탑을 위한 가장 중요한 부품은 바로 쿨러!!


데스크탑에서 가장 많이 소음을 만드는 부분은 바로 팬부분일 것입니다.


컴퓨터 소음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팬소음과 고주파음이 되겠지요.


요즘에는 수냉식 쿨러를 통해서 온도와 소음을 잡는 효과를 보는 분들이 계신데..


수냉식 또한 소음에서 완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팬리스 제품으로 선택을 했지요.


잘만에서 나온 FX100이라는 제품입니다.


잘만은 컴퓨터 부품을 만드는 국내회사로 유명한데요. 세계적으로도 그 품질을 인정받는 몇 안되는 우리나라 기업입니다.


제가 사는 캐나다에서도 이 제품을 쉽게 만날수 있다는 점이 참 좋네요 ^^


잘만은 서비스도 참 좋아서..(한국에서 몇번 이용해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국내 중소기업중 하나입니다.


무소음 쿨러다보니 그 크기가 상당합니다.


보통 공랭식 쿨러의 2배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호환성이 매우 좋아서 최근에 출시하는 대부분의 소켓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인텔과 AMD 소켓을 지원합니다.

기존에 쓰던 인텔 기분쿨러입니다. 인텔쿨러는 AMD 쿨러에 비해서 매우 정숙한 편입니다.


그러나 제가 지지대를 하나 부러뜨려서...이로 인한 진동과 소음이 있었지요.


사실 안그래도 쿨러는 변경하려고 했는데 잘됐다~~ 싶었습니다.


소음에 민감하지 않은 보통의 사용자라면 인텔쿨러도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버클럭을 하지 않는 이상 온도도 잘 잡아주고 소음도 그럴저럭 괜찮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검증되지 않는 사제쿨러를 다는것보다 기본 인텔쿨러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가성비차원에서..^^ 인텔기본쿨러는 공짜~)

먼저 cpu 표면을 잘 딱아줍니다.


다시 써멀구리스를 바르기 위해서지요 ^^

자 이제 쿨러를 장착합니다.


그 크기가 매우 크지요?


장착이 안되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하였습니다만...


다행히 공간이 딱 맞아서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잘만 FX100에 추가적으로 중앙 부분에 쿨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만일에 온도가 너무 높아서 사용하기가 어렵다면 팬을 추가함으로써 온도를 잡을 수 있게 만들었지요.


아주 훌륭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소음 쿨러제품이 몇개 없기도 하지만...추가적으로 팬을 장착할 수 있는 제품은 제가 알아본바로는 FX100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데스크탑을 보시면 위와 같습니다.


제가 선정리를 잘 못해서..^^;;


쿨앤조이에서 살펴보니 sata 케이블을 돼지꼬리처럼 사용하는게 안좋다고 해서...지금은 꼬아놓지 않았습니다.

만들고 보니 매우 흡족하네요 ^^

cpu온도를 보시면 온도가 아이들링 상태에서는 32도 정도를 유지하고 게임을 하는 경우(롤)에는 40정도를 찍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cpu는 샌디브릿지 i5 2500이라서 발열이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cpu에 팬리스쿨러를 사용하다보니...고주파음이 자주 들립니다. 이게 또 스트레스지요...


그래서 제가 포스팅한 고주파음제거 시스템 설정을 통해서 고주파음 또한 제거하였습니다.


고주파음 제거  --> 클릭~!



사실 고주파음을 제거하는 설정은 항상 터보부스터를 사용하게 세팅하여서 클럭이 변경될때 나타나는 고주파음을 없애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주파음은 잡지만 온도는 상승하게 되지요.


현재는 아이들링시에는 50도 게임시에는 62도 정도로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그래픽카드 쿨러변경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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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즐겁게 조립했던 데스크탑 조립기에 대해서 포스팅해봅니다. 


어린 시절에는 삼성컴퓨터가 최고인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몇몇의 조립경험을 거쳐서 이제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브랜드 pc는 쳐다보지도 않게 되었죠. 


 


그런데 얼마전에 지인께서 데스크탑 부품들이 남는다면서 저에게 주셨습니다. 


사양은 


cpu = i5- 2500

mainboard = asus h67 chip-set

ram = 16g 

video= geforce GT 450 


입니다. 


요즘 사양으로도 나쁘지 않은 사양입니다. ^^ 


샌디브릿지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메인보드가 꽤나 성능이 좋은 녀석이라서 usb 3.0을 지원하네요. 


전면포트에는 지원하지 않지만 후면이라도 지원해주니 참으로 망므에 듭니다 ^^ 


또한 듀얼 비디오카드를 지원하는데 이 부분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지포스계열은 안되고 라데온 계열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픽 카드입니다. 


지포스 450으로 제가 주로 하는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를 돌리기에는 부족함 없는 사양인 것 같습니다. 


가끔 스트레스 용으로 LOL을 한번씩 하는데 이정도 비디오카드면 충분하겠네요 ^^ 

램은 넘치는 16기가입니다. 


저에게 이 부품을 주신 분의 직업이 프로그래머 인데 아무래도 고용량의 램이 필요하셨던 것 같습니니다. 


저에게는 이정도의 램은 사실 프로그래밍 환경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이번에 새로운 컴퓨터에는 32G로 세팅하신거보니...


램이 작업환경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 녀석은 커세어의 RM450이라는 모델입니다. 


컴퓨터의 심장이라고 볼 수 있는 녀석이지요.. ^^ 


그동안 저렴한 녀석만 사용하다가 파워가 몇번이나 나간후에는 파워가 정말 중요한 녀석이구나~! 하고 깨닳았습니다. 


제가 이번 pc에서 지향하는 바는 무소음 컴퓨터인지라...파워에서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살펴보니 본 제품이 과부하 50%이전에는 fan이 전혀 돌지 않다가 그 이후에만 안정을 위해서 팬이 도는 모델이더군요.


노팬 모델들도 있었지만...제가 사는 곳이 캐나다이다보니 그러한 물건을 구하려면 이베이나 newegg를 이용해야 하는데


여기는 배송이 너무나 오래 걸립니다..ㅠㅠ 비용도 만만치 않구요. 


본 제품도 거의 80달러 정도 하는 녀석이고 각각의 라인을 탈부착 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정리에도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80 브론즈 플러스도 아닌 80 골드 플러스 입니다. 파워에서 효율이 좋으면 아무래도 전기비도 적게 나오고 시스템의 안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므로 


사양에 비해서 조금 더 과감하게 투자했습니다. 



박스 안을 살펴보면 별거 없습니다만...


본체를 보면 참으로 이쁩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는 모델인만큼 그 만듬새가 매우 좋았습니다. 


왜 사람들이 커간지라고 표현하며 커세어를 칭찬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더군요. 

전체적인 만듬새가 매우 좋습니다. 중간에는 120mm 팬이 들어가 있습니다. 

후면을 살펴보면 각각의 선 용도에 맞게 커넥터를 연결할 수 있는 홀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커넥터를 연결하여 필요한 부분에 매칭만 잘 해주면 됩니다.


별로 어렵지 않더군요. 그런데 선이 뻑뻑한 느낌이 좀 있어서 조립하는 과정에서 그다지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요즘에는 저러한 선들도 천재질의 와이어로 제품이 출시되어 부드럽게 선 정리를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건...별도로 구매하셔야 하고..가격대가 조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선택한 케이스입니다. 


한국에서는 찾기 힘든 케이스일 것 같습니다. 


저도 나름 옆면이 아크릴이나 유리로 되어 있는 케이스를 구입하고 싶었으나...


이번 데스크탑 조립의 목적은 가성비에 있는지라...세일 하는 녀석으로 골랐습니다. 


IN WIN이라는 회사의 G라는 제품입니다. 



당연히 앞면에 USB 3.0이 존재하고 상단 위부분에는 팬의 속도를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텍스 포함해서 40불정도 주고 산 케이스인데 


만듬새나 기능이 아주 좋네요 ^^ 

가장 상단에는 HDD를 연결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굳이 HDD 연결을 위해서 케이스를 뜯고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주 큰 장점이지요..^^ 


내부 또한 마감이 매우 뛰어납니다. 


상담에는 5.25인치 를 3개 설치할 수 있고 하단에는 4개의 3.5인치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정리를 할 수 있도록 정리가 장되어 있구요. 

3.5인치 부분은 아주 단순하게 조립이 용이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풀고 돌려서 다시 끼면 되는 아주 간단한 구조입니다. 


진동 또한 고무판으로 아주 잘 잡아 주기 때문에 너무나 마음에 드네요. 

설명서는 머 ...별로 볼게 없습니다..^^

부속품들이 이렇게 있고 고무판들로 진동을 잡아 줄 수 있습니다. 

일단은 메인보드를 설치하고 파워서플라이를 설치하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습니다. 


앞으로 SSD와 하드랙, 그래픽카드 설치, cpu와 그래픽카드용 무소음 쿨러등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 좋은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지인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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