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면 꼭 들려야하는 면세점~! 


여행을 간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저도 와이프와 벤쿠버로 여행을 가면서 면세점을 들렸습니다. ^^ 


출국장 심사를 통과하자마자~~~ 와이프는 매섭게 면세점으로 당차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요즘은 신라 롯데에서 신혼여행임을 증명하게 되면 추가 할인을 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500불 이상 구매하게 되면 gift 카드를 주더군요. 500불 정도를 사게 되면 5만원 기프트카드를 주니 꽤나 괜찮은 행사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명품은 행사품목에서 제외되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프라다에서 지갑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꺼 지갑은...3만원짜리 장지갑 ㅎㅎ 제 지갑은 2만원짜리 반지갑...


저렴하게 그동안 불만없이 잘 다녔습니다 ^^ 우리 부부는 그동안 알뜰하게 지갑을 사용했으니 이번에는 아주 비싸지는 않지만 꽤나 괜찮은 지갑을 하나씩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각 명품샵들을 바쁘게 다녔는데 그 중에서 프라다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프라다라는 이름을 보게 되면 왠지 모르게 음...비싸다? 명품이다? 하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나 와이프나 프라다를 소유해본적은 없기 때문에 품질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다른 매장을 다녀봐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프라다였습니다. 


비싼 가격이지만...망설이지 않고 구매하게 되었네요.

먼저 와이프의 지갑입니다. 

와이프는 핑크색을 싫어하는데 살구색같은 반장지갑인데 여자들에게 잘 어울리는 색이고 수납공간이 많아서 참 괜찮은것 같아서 샀습니다. 


프라다 직원분께서 이 모델은 베스트 셀러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와이프도 이 모델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두루두루 팔리는 지갑 같습니다. 

가격대는 한 50~60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벤쿠버 공항에 입국해서 공항을 빠져나가기 전에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을 하면서 개봉해보았습니다. 

다시 봐도 참 마음에 드네요 ^^ 



제 지갑은 반지갑입니다. 얇고 작습니다. 보통의 반지갑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입니다. 


저는 원래부터 빵빵한 지갑을 싫어하기 때문에 머니클립형을 선호합니다. 가격대는 30만원정도 였는데 다른 남성지갑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지갑 디자인도 제 마음에 쏙~~ 드네요 ^^ 


벤쿠버 여행기를 써야하는데 요즘에 시간이 없어서 ㅠㅠ;; 블로그를 하기가 참 어렵네요. 

해외로 나가실때에 공항 면세점에서 미리 검색하셔서 어떤 행사를 하고 어떤 물건을 사야할지 미리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티켓만 있으면 국내 호텔면세점에서 미리 물건을 보고 예약을 해 둘수 있으니 이점 기억하셔서 현명한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맨발story
,

장인어른 장모님 드릴 지갑 구매하기~!


이번 명절에 장모님과 함께 마트에 가보니 지갑을 사용하지 않으시더군요. 

지갑은 선물해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이프와 상의한 후에 갑작스럽게 지갑을 구매하러 가봤습니다 ㅎㅎㅎ

장모님께 와이프가 어떤 스타일의 지갑을 좋아하시냐고 했더니 필요없다고 하셨다네요. 우리 장모님 ㅠㅠ 

장인어른도 오래된 지갑을 갖고 계시다고 해서 이번기회에 주신 사랑에 비해 작지만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동안 항상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만 방문하였었는데 오랜만에 여주 신세계 아울렛으로 가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무작정 출발해봅니다. 집에서 여주아울렛까지 거리는 대략 80km...ㅠㅠ;; 




제가 가장 좋아하는 형님 부부의 예단을 보러 5년전쯤에 들렸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정말 오랜만입니다.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더욱 커진것 같네요;;; 



일단은 구찌매장에서 지갑을 살펴보았는데 종류는 많지만...와이프가 구찌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관계로...버버리에 가서 또 구경했습니다. 

명품을 모아놓은 매장도 있어서 가봤는데 펜디 지갑빼고는 사실 그리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그래서 가까운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보자~! 해서 또 부랴부랴 가봤습니다.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비해서 이천점은 크기가 상당히 크더군요. 일단은 건물이 꽤나 웅장해 보입니다. 

매장을 돌며 구경해서 구매하는게 아니라 명품매장만 싹 돌며 지갑만 보는거기 때문에 후다닥 돌아봅니다. 



베르샤체, 페레가모 매장은 아직 오픈하지 않았네요. 

프라다, 구찌, 펜디, 페레가모, 버버리 등의 명품을 모아놓은 명품 멀티샵은 있었는데...여기서도 마음에 드는게 없습니다.


이 넓은 매장에 내 마음에 드는 지갑 하나 없다니....


와이프와 상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 : "어떻게??? 오늘밖에 시간이 없는데 그냥 파주로 쏠까?"

와이프 : "자기 괜찮겠어?"

저 : "지금이 7시 30분이니까 파주아울렛에 몇시까지 영업하는지 전화해봐"

와이프 : "웅 가보자" 


와이프가 전화해보니 주말에는 9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T맵으로 도착시간을 보니 9시 2분....

거리는 대략 110km...


다행히 차가 막히지 않아서 시원시원 밟으며 갔더니 8시 45분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프라다 매장에 가서 보니 다행히 마음에 드는 녀석들이 있네요 ^^ 



장인어른 지갑은 프라다 반지갑, 장모님 지갑은 프라다 장지갑으로 골라서 계산하고 부랴부랴 나왔네요 ^^;; 


겁없이 250km를 돌아다니며 좋은 선물을 고른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 

장인어른 장모님이 마음에 드셨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Posted by 맨발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