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과 먹거리 


만족스런 쇼핑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했을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쇼핑에 집중하다보면 배가 고픈줄도 모르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눈이 빠져라 물건만 보고 머릿속으로는 가격대비만족도를 비교하게 되지요. 


물건구매를 결정하게 되면 그제서야 밀려오는 배고픔을 만나게 됩니다. 


롯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을 마치고 신세계 아울렛으로 넘어가기 전에 들렸습니다. 


사실 최강 달인의집은 처음 들린 집은 아닙니다. 


와이프가 예전부터 저곳이 맛집이라고 했는데 저희가 들렸을 때마다...손님이 너무 많거나...그 날 재료가 다 떨어져서...먹어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5시즈음에 서둘러서 가봤습니다!




이제 겨울이 깊어질수록 해가 빨리 떨어지네요. 


제 와이프는 당차게 걸어들어가고 있습니다. 


"우와 손님 하나도 없다" 이러면서 ㅋㅋㅋㅋ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그리 저렴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머 숯불이니;; 그런가보다하고 주문해봅니다.


더덕 간장 닭갈비 1인분 양념 1인분, 더덕비빔국수 1인분, 밥 1공기 




테이블에 비닐을 씌워주시는군요 


갑자기 조금은..음...장례식장 온 그런 느낌이 듭니다 ;;;; 




더덕과 떡 그리고 닭갈비가 나오네요.


숯을 보니 숯이 꽤나 좋아보입니다. 


닭갈비 2인분이 24,000인데 이게 과연 적당한 양인지 ㅎㅎㅎㅎ;; 헛갈립니다 


맛이 좋길 기대하며 빨리 익기를 기다려봅니다. 



기본찬들이 나왔습니다.


황태미역국은 정말 먹을만 하더군요. 와이프말로는 조미료맛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먹어보기에도 아주 깔끔하더군요. 


나머지 찬들은 그냥 그렇습니다;; 



사장님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직원분께서 계속해서 닭갈비를 구워주십니다. 


닭갈비를 숯불에 구워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이게 생각보다 너무 잘 탑니다. 


그런데 직접 구워주시니 그런 걱정이 안되서 참 좋더군요.


제가 사장님께 여쭤보니 보통은 직접 구워주신다고 합니다. 




양념더덕을 구워먹어본적이 없어서 참 기대가 되더군요 ^^ 


더덕...군대에 있을때에 애들따라서 땅파고 뽑아먹던 기억이 나는군요. 산더덕의 그 향이란 ㅎㅎㅎ 



찬들은 신선한 편인것 같습니다. 

그냥 무난하고 좋게 표현하면 깔끔합니다. 



슬슬~ 익어갑니다. 


점점 배고파집니다. 빨리 사장님이 잘라주기를 엄청 기다렸습니다. 



고기가 다 익어갈즈음에 더덕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한입 먹었따가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사진을 먼저 찍었어야 했는데 ...ㅠㅠ 


더덕비빔국수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국수중에 베스트3안에 들 정도로 너무 맛있습니다. 




사장님께서 더덕비빔국수에 닭갈비를 얹어서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냉면 고기쌈보다 더 맛있습니다.


닭갈비는 솔직히 말해서 와~~ 엄청 맛있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닭갈비에 숯향이 베어 있고 간도 잘 베어 있어서 정말 맛있습니다. 


최강 달인의 집에 방문하시면 꼭 더덕비빔국수는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저와 와이프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롯데 아울렛 방문하시면 이곳에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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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맨발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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