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래전부터 굉장히 갖고 싶어하는 차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HONDA S2000입니다.
기술의 혼다라고 불려질만큼 혼다의 장인정신과 기술혁신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99년에 펀드라이빙을 즐길수 있는 오픈카라는 명목아래 개발된 S2000은
핸들링 머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과부제조기라는 별명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스포츠 퓨어카라고 치부하기에는 그 핸들링이 너무나 민감하고 전자장비가 ABS 이외에는 없기때문에
자칫하면 자신의 운전실력을 과대평가하다가 스핀하여 사고가 나는 일이 상당했습니다.
또한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지 않기 때문에
수동변속기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은 겉모습이 이쁘다는 이유만으로 구매했다고 운전하기가 어려워서
대다수의 차들이 중고시장에 나오기도 했지요.
또한 아이러니한 점은 단종된 다음에 오히려 차의 가치가 더 올랐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상식선에서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차가 바로 s2000입니다.
그렇다면 s2000을 한번 만나보시겠습니다
1999년에 데뷔한 차라고 믿기 힘든 저 디자인.
정말 이쁘지 않나요?
기술의 혼다라고 불려질 만큼 NA엔진 2000cc v-tec 엔진을 탑재한 s2000은 버젼에 따라 다르지만 250마력 정도의 출력을 뽑아줍니다.
말이 250마력이지 na엔진이 그러한 출력을 뽑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혼다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지요.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소나타의 경우는 대략 170마력 정도를 뽑는데 비하여 대략 13년전의 차량에서 250마력을 뽑는다는 것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혼다의 v-tec 기술은 허용 한계rpm이 8000rpm 이상되기 때문에
스로틀을 극한으로 당겨서 운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서킷이나 와인딩에서 운전할때에는 rpm을 떨어뜨리지 않고 주행하는 것이 중요한대요.
한계rpm이 높다는것은 그만큼 허용밴드가 높아서 더욱 짜릿한 컨트롤이 가능하게 됩니다.
물론 짜릿한 컨트롤이 가능할정도의 실력은 기본이겠지만요..
프론트 뿐만 아니라 리어디자인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테일라이트의 디자인도 매우 개성있고
소프트탑을 오픈하였을때나 닫았을때나 그 디자인의 가치는 결코 떨어져보이지 않네요.
이때까지만해도 혼다는 NSX와 같은 이윤이 되지 않지만 자존심과 명성을 위해서 계속되는 투자를 했었는데
지금은 F1도 철수하고 돈이 되는 차량들만 선보이고 있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최근 기사를 보니 조만간 NSX의 후속과 S2000의 후속을 만날수 있을것같군요 ^^
그 차량들에 대해서도 제가 조만간 한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실내 디자인을 보시면 정말 단순합니다.
단순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마음에 드네요 ,ㅡ.ㅡ;;
저는 s2000에 빠진 광팬이라서 더욱 그럴수밖에 없는가 봅니다.
디지털계기판을 채택하고 있고 다양한 튜닝파츠들이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실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시간과 돈의 문제입니다만
순정의 모습이 정말 이쁘네요 ㅎㅎ
우리나라에서는 S2000이 정식출시를 하지 않아서 직수입 또는 이사짐으로 들여온 차들뿐입니다.
운전이 까다로운 차라 대부분 사고차이고 사고가 없다고 하더라도 연식치고 가격이 꽤나 비싼 차량이구요.
삶의 여유가 좀 생기면..그때 제 현실적인 드림카 S2000을 손에 쥘 날이 오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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