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일체형 아이폰5s의 좌충우돌 배터리 교체기

와이프의 아이폰5s가 대략 2년이 다 되어가니...

배터리가 완충상태에서 별다른 조작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금방 방전상태로 가더군요. 


마음놓고 하루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기가 어렵다고 하길레...

이베이에서 배터리를 주문했습니다.


대략 10불정도 했던 것 같네요.

  

패키지가 아주 간단합니다. 

정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그래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거라는 판단을 하고 과감하게 아이폰을 분해할 준비를 합니다.

그냥 보면 정품같은데....애플매장에서 교체하는게 아니라면...정품이라고 하기 어렵겠지요. 

얼마전에 뉴스를 보니...시중에 유통되는 90%가 가짜라고 하더군요. 


사설에서 교환을 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가 왕왕있다고 하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만...

애플의 수리정책이 워낙 비싼지라...그렇게 해서라도 쓰고 싶은 소비자의 심리가 이해가 갑니다.

자 이제 분해하기 전에 살펴봅니다. 

아이폰5s의 외관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와이프가 자주 떨어트려서 강화유리액정이 깨져 있네요.

이 부분으로 다칠수가 있으니 이번기회에 교체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분해는 매우 단순합니다. 

저는 IFixt에서 보고 참고했습니다.


https://www.ifixit.com/Teardown/iPhone+5s+Teardown/17383


위 사이트에 가시면 아이폰 분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별드라이버만 갖고 계시면 어렵지 않게 분해할 수 있습니다.


교체하면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정말 쉽습니다. 


다만!! 배터리를 분리할 때, 간혹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에 충격이 발생하지 않게 분해하시면 됩니다. 

배터리를 교체하고 강화유리필름도 교체합니다. 


낡아보였던 아이폰5s가 제법 외관이 좋아졌습니다. 조금 멀리서 보면 신제품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ㅎㅎㅎ

배터리 성능도 마찬가지구요!!


이제 9월달이면 아이폰7이 출시한다고 합니다. 아직 오래된 아이폰을 사용하며 버티는 분들, 아이폰7이 나오면 변경해야지 하는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배터리를 교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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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사운드? 애플 이어폰중 가장 고가(?)의 이어폰? 헤드폰?


와이프의 아이폰5s에서 사용하려구 구입했습니다. 

거의 일년이 다 되어가는 일이긴 하지만...ㅎㅎㅎ


사진만 찍어놓고 블로그를 하지 않아서 포스팅할 내용들이 많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커널형 이어폰을 선호하는지라...애플의 번들로 나오는 이어팟은 저와는 잘 맞지 않더군요. 

솔직히 다른 번들 이어폰에 비해서 소리가 좋다? 이런건 잘 못느끼겠더군요. 


물론 애플의 제품이 늘 중간이상의 성능은 보여주지만 개인적인 느낌은 번들은 번들이다라는 느낌이였습니다. 


왜 헤드폰이라고 명칭을 정했는지 모르겠지만...인이어 헤드폰을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가 않아요. 한국돈으로 거의 10만원에 가까우니깐 말이죠.

애플의 제품답게 패키지가 참 이쁩니다. 

어쩜 이렇게 구입하고 싶게 잘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기업의 제품을 구입할때와는 늘 다릅니다. 

뜯는 맛이 있다고들 하지요. 

캐나다 달러로 $99....

음....비싸다고 할 수도 없고...싸다고 할 수도 없고...

먼가 애매합니다.

메쉬캡 여분을 주더군요. 

의외입니다. 보통 애플이 이런 부분에서 짜기 때문이지요.

다시 생각해보니 저게 없어서 새 제품을 구입할수도 있겠군요...^^;;


이어폰이 들어있는 패키지입니다. 

삼각김밥같이 생겼는데 참 이쁩니다. 


헤드폰 줄의 느낌은 번들이어폰의 느낌과 동일합니다. 야들야들한 고무선의 느낌

애플의 제품의 뒷면은 언제나 애플로고가 함께합니다.

헤드폰(이어폰이라고 해야 맞는것 같은데;;;)은 커널형으로 되어 있는데 착용감이 매우 좋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커널형 이어폰중에서 가장 착용감 그리고 차단감 ? 고립감?이 가장 뛰어납니다. 

느낌이 참 좋아요. 

커널형을 사이즈별로 제공해줍니다.


애플 인이어 헤드폰 후기? 청음감에 대해서..


음....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가성비가 좋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제가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게 평하기가 어렵습니다만...주관적으로 느끼기에는 음의 분리가 잘되고 제가 갖고 있떤 어느 이어폰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뱅앤올룹슨 대략 20만원정도하는 이어폰과 비교해봤는데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물론 조금 더 뱅앤올룹슨이 더 우아한 음색을 표현해주지만, 그건 아주 미묘한 차이입니다.


한편으로는 그 미묘한 차이가 그만큼의 가격차이를 설명하는 것이겠지요.


아마추어인 제 입장에서 봤을 때, 보통의 일반인들 애플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이 제품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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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넥서스5에 드디어 OTA가 날아오다



넥서스5 사용자로서, 안드로이드 순정폰의 가장 최고의 장점을 뽑자면


무엇보다 가장 빠른 업데이트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구글의 레퍼런스 폰들은 그동안 항상 안드로이드 업데이트가 있을때마다 가장 빠른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지요. 


물론, 순정폰이라서 통신사의 잡다한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점 또한 큰 장점입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있기에 한국보다 먼저 업데이트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기다려왔던 OTA 입니다 ^^ 


감자기 Android 5.0 System Update가 뜨네요 


네 맞습니다 기다려왔던 안드로이드 5.0 OTA가 날아온것이죠!! 언넝 스샷을 남기고 진행해봅니다. 


사실 OTA가 날아오지 않았다고 해도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컴퓨터와 넥서스5를 연결하여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링크로 남겨봅니다. 


http://developer.android.com/preview/index.html


다만 위와 같이 컴퓨터로 업데이트할시에는 기존의 모든 데이터가 날아가기 때문에 백업을 잘 해두셔야합니다.


이도저도 귀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OTA를 기다리셔야합니다.


제가 그런 경우죠 ^^;; 



다운로드해야할 용량이 거의 500m가 되네요. 


이번에는 4.4에서 5.0으로 대대적인 업데이트라서 용량이 조금 큰 것 같습니다. 


구글에서는 1년 반이상 kitkat에서 소소한 업데이트만 진행하였고...대대적인 업데이트인 롤리팝 업데이트는 다른 버젼들에 비해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위에서처럼 어플리케이션의 디자인들이 조금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더 써봐야겠지만 몇가지 변경된 점만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단에서 스와이프하면 볼 수 있는 메뉴구성또한 조금 변경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는 한번의 스와이프로 메뉴를 세팅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두번의 스와이프가 필요합니다. 무엇이 더 편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익숙한게 좋은것이겠지요..^^



세팅메뉴에서 디자인도 많이 변경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말 깔끔해진 느낌이네요. IOS8에서 디자인적인 변화가 있었다면 안드로이드 5.0에서도 디자인부분에서 변경이 저에게는 가장 큰 요소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부분이 변경되었는지 제 넥서스5를 통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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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한달이 지나갔다.


벌써 ICL수술한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병원은 어제 다녀왔습니다만....어제 엇그제 머리가 너무 아파서 혹시 눈과 관련된 문제가 아닌가 굉장히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웃긴건 예전에는 몸이 조금 이상하면 그냥 몸이 이상하다~~했었는데 ICL 수술 이후에는 몸이 조금만 이상하면 혹시 눈과 관련된 것은 아닌지 그것부터 의심이 되더군요...돈이 무섭긴 무섭습니다 ㅋㅋㅋㅋ


머리가 아픈데 눈쪽이 아픈 느낌이 듭니다. ;;; 그 후로는 계속 신경쓰여서 그런지 점점 머리가 아파지고....병원에 갈 시간은 가까워져 옵니다. 


오늘은 왜 머리가 아픈지 꼭 물어보려고 했지요 ㅎㅎ


익숙한 검사


병원에 가면 안내데스크분들이 이제는 저를 알아보십니다 ㅎㅎㅎ;; 


하긴 이제...강남아이원안과에 가본지가...어느덧 7번째 정도 되겠네요...더 되나? 


또 안압검사, 굴절검사, 시력검사를 실시하더군요. 


안압검사는 17, 18이 나왔더군요...머리가 아픈게 혹시 안압이 높아져서 그런건 아닐까 했었는데 지난번과 비스하게 나와서...이건 아닌것같고


굴절검사는 어떻게 측정되는건지 저도 잘 모르고...;;; 


시력검사는!! 두둥!!!!!!!!!


양안 모두 1.5씩 나왔습니다. 목표시력이 1.0이였는데 1.5가 나오다니...정말 제 눈과 렌즈가 잘맞나봅니다 ㅎㅎㅎㅎㅎ 


한번도 양안이 1.5씩 나온적이 없었는데 1.5가 나오니 기분이 째집니다 ㅎㅎㅎㅎㅎ


갑자기 독수리 같은 시력을 갖게 됐다고 생각하니 그동안의 고생과 투자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이 시력을 갖을 수 있을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ㅋ


의사선생님의 진단


하루에 몇명의 환자? 고객? 을 진료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많이 힘들어보이십니다 ;;; 


길게 붙잡고 궁금한걸 물어보기에 좀 미안할정도로;;; 피곤해보이시네요 ㅎㅎㅎ;; 


그래도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꼼꼼하게 검진해주시네요.


제 눈의 상태는 언제나처럼ㅎㅎㅎ 굉장히 좋은 상태라고 합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고 약도 끊었는데 결과도 좋다고 합니다. 


이제는 일주일 후가 아니라 한달 후에 보자고 하시더군요.


머리가 아픈 것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수술하고 머리 처음 머리 아픈거죠?"

"네"

"그럼 눈이랑 연관되어서 머리가아픈게 아니라 다른 이유로 머리가 아플 가능성이 커요"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ㅎㅎㅎ;; 


일단 눈과 관련된 문제는 아니니 안심하게 됩니다. 


제 결혼과 출국도 기억하고 물어봐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아이원안과 제가 보기엔 정말 좋은 병원같아요 ^^


한달 후에 진료


1주일마다 병원에 갔었는데 이제는 한달후에 오라고 하시더군요 ~ 


흠~~~ 한달후라;; 좀 까마득하네요 ^^ 계속해서 눈관리를 잘 해야겠다는생각이 듭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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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에 얼룩이 생겼다...


와이프와 얼마전에 속초와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사진도 많이 찍고 돌아왔지요..^^ 그건 조만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제 카메라 NEX-5T와 SEL1670Z 조합에 이상이 있는걸 어떻게 알았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두 사진을 보시면 왼쪽 중앙부근에 약간의 얼룩이 동일한 자리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평소에는 몰랐었는데....저런 하늘을 찍다가 알게될줄은 몰랐습니다..;;; 저 갈매기가 엄청나게 큰 녀석이라서 가까이에서 갈매기를 찍어본것은 처음이라 ...사진을 많이 찍어놨다가 집에와서 확인해보니...먼가 얼룩이 계속해서 같은 자리에 있더군요;;; 


저게 렌즈상에 있는 얼룩인지 아니면 CMOS 센서에 있는 얼룩인지 알수가 없어서 가까운 소니 as센터에 방문하기로 결심합니다.


소니 AS 센터 방문!!


제가 사는 동네와 가장 가까운 센터는 성북 AS센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성북구에 있을 줄 알았더니...장위동에 있네요 ㅡ,.ㅡ;; 저희집에서 걸어서 30분이내인 곳으로 아주 가깝더군요 ㅎㅎㅎ 


소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강남AS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센터에서는 카메라에 관해서는 간단한 수리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간단한 수리가 어느정도 범위까지 커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먼지제거나 CMOS 센서 청소정도는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연락하지 않고 남는 시간에 무작정 방문해봅니다. 


소니 센터에 들어가서 보니...음...소니라는 브랜드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엄청나게 소박한 AS 센터군요;;; 그동안 너무 국내 대기업 AS센터만 가서 그런지 몰라도..굉장히 소박하게 보여집니다. 


접수하시는 분께서 자가점검을 해주시는데...눈으로 보시고 얼룩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려고 하셔서 참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제 카메라를 켜서 액정에 얼룩이 보이는지 안보이는지로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려고 하시더군요..


햐...그건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하는 행동인데...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소박하게 악사세리장비도 판매하고 있더군요...정말 너무 소박합니다 ㅎㅎㅎㅎ 


수리하시는분게서 센서청소는 해줄 수 있으나 렌즈에 관한 부분이거나 또다른 센서이상이면 강남AS센터를 방문하거나 택배로 수리를 해야한다고 하는군요. 육안상으로 센서에 얼룩은 없는 것 같다고 그러시는군요. 일단은 센서청소를 부탁드려 청소를 받아서 왔습니다. 


아직 사진을 추가적으로 찍어보지 않아서 센서에 얼룩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지만...무난하게 수리를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조만간 다시 사진을 찍어서 확인해봐야겠지만...제발 센서청소로 해결되었기를 바래봅니다. 


강남AS센터 또 언제 방문해요 ㅡ,.ㅡ;; 택배로 하기에는...위험부담이 있고...


햐...SEL1670Z를 바디캡처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센서에 얼룩이 있을리가 없는데...요즘에 소니QC가 좀 엉망이라고 하던데...그게 렌즈에 있는 것인지 센서에 있는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별 문제없이 해결되길 바래 봅니다.

소니 센터에서 한가지 얻은 수확이 있는데 테이프를 DVD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더군요. 만원에서 만오천원 정도면 DVD변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평생 소장해야하는 테이프를 가지고 가서 DVD로 변환할 생각입니다. 비록 카메라 수리를 못했다고 할 지라도 이러한 수확을 얻게 되어서 기쁘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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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ICL 수술한지 20일이 지나가다..


시간 참 빠른것 같습니다. 이제 저도 나이가 서른을 넘어가서 그런지..시간이 지나가는 속도가 너무나도 빠르게 느껴지는군요. 

비싼 수술이고...제가 만족할만큼의 수술후기를 찾기 어려웠기에 블로그를 시작함과 동시에 계속해서 ICL에 관한 연재를 하게 되었네요. 


갑작스럽게 수술하는 날이 떠오르네요. 

두려움과 공포..;;; 


지금 생각해보면...이 수술 하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침에 일어나 아직도 안경을 찾는 습관이 있습니다 ㅡ,.ㅡ;; 침대밑을 더듬더듬~~ 찾아보곤 합니다 ㅎㅎ 


현재 눈 상태


지난번 후기에서 1.5(좌) 1.2(우)의 시력으로 되었다고 말씀드렸었네요. 요즘 한쪽눈씩 가려가며 시력을체크하는 습관이 생겨서 와이프가 그냥 좀 놔두지 왜 이렇게 틈만 날때마다 체크하냐고 ㅋㅋㅋ 왜이렇게 피곤하게 사냐고 그러네요. 


혹시라도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계속해서 눈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최소 1달정도는 정말 조심하고 싶어서 그래요 ㅠㅠ;; 


제 체감으로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기에 내심 시력이 같게 나올것이라고 기대했었는데 

체크해보니 동일했습니다. 


1.5(좌), 1.2(우) 이렇게 나왔네요. 시력검사는 병원마다 약간의 오차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다음에 한번 다른 병원에서 검사도 한번 받아봐야겠어요


굴곡검사야...머 항상 말을 안해주니 모르겠고... 안압은 이전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지난번에는 14 , 15 나왔던것같은데


이번에는 17,18 로 약간 올랐습니다. 안약을 하루에 2번씩 사용중인데 점안액때문에 안압이 상승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장규진원장선생님과의 진료에서 이제는 안약을 끊자고 하시네요. 

안구에 있는 상처가 많이 아물었고 이제는 약을 투약하지 않고 어떻게 치료되는지 지켜보자고 하십니다. 

어떤 경우에는 안약을 끊었더니 눈이 안좋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시면서 1주일 후에 또 보자고 하시네요..


매주 병원에 가는게 솔직히 지겹습니다만...내눈이 걱정되니 계속해서 가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지난주와 다른 점은 안압이 좀 높아졌다는거입니다. 음...안압이 높아지면 백내장에 걸릴수 있어서 조심해야해요...안압이 높아지는 것은 홍채에 렌즈를 삽입했기 때문이고...안압이 높아지는걸 막기위해서 홍채절개술을 하는겁니다만...


그동안 안압이 낮게 나왔었는데 수치가 올랐으니 약간 걱정됩니다. 다른 후기들도 찾아보니 20넘어가기전까지는 정상범위라고 하니...일단은 안압 상승을 유도하는 약을 끊고 편안하게 다음주가 오기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눈의 건강을 위해서 계속해서 인공눈물을 투약하고 있습니다. 

제가 모니터를 거의 하루종일 보고 있는터라...눈이 안그래도 건조한편인데 ;; 수술때문에 더 건조해진것 같아요 

 



주변인의 반응들


제 주변사람들이 제가 안경을 안쓰고 다니니 다들 궁금해합니다. 

라식이나 라섹했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고 어떤분들은 안내렌즈삽입술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ㅎㅎ 


안내렌즈삽입수술(ICL)을 했다고 하면 많이들 관심을 가져주네요;; 아프지 않냐...나도 ICL하라고 하드라;; 등등 저에게 궁금한걸 계속해서 물어보는데 

제가 블로그로 글을 정리하고 있으니 생각나는건 다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꼭 제가 마치...코디가 된것같은 기분? ㅎㅎㅎㅎ 


솔직히 ICL에 관해서라면...어느 코디 못지 않게 잘알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ㅡㅡㅋㅋ 

제 블로그에 ICL 때문에 오신 분이라면.. 궁금한거 댓글 달아주시면 상세하게 아는 만큼 답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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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정기검진을 받으러 가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여전히 좀 뻑뻑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수술전 검사할때부터 건조증이 좀 있었터라...수술후에는 더욱 뻐근하게 느껴집니다. 


일어나자마자 하품을 하거나 인공눈물을 넣어서 건조증을 완화시키고 


자가시력테스트를 진행합니다 ㅋㅋㅋㅋ




제 지난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오른쪽눈이 시력이 1.2에서 1.0으로 떨어졌기에...


그 부분을 많이 신경쓰고 있는 요즘입니다. 



일주일만에 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장 염려되었던 부분은 염증과 안압, 그리고 시력이였지요...시력이 더 떨어진 느낌이 들어서 조마조마했습니다. 


얼마짜리 수술인데...시력이 낮아진다고 하면...그 박탈감은...ㅡ,.ㅡ;;




강남아이원안과에 방문한 횟수가 이제는 7번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이패드가 있는 자리에 가서 커피를 한잔 내려먹습니다 ^^;; 


커피를 사먹으며 병원에 갈까 하다가....병원에 커피머신이 있기에...돈도 아낄겸...그냥 갑니다. 


그런데 오늘은 고장이네여...ㅜㅜ



커피를 먹을 수 없으니..그냥 아이패드나 잡고 놉니다. 


아이패드3인것 같은데 맞나..? 아무튼...요즘에 아이패드에 꽂혀있는지라...요리조리 살펴봅니다. 


병원에 있는 아이패드가 특이한 점은...필름을 다 붙여놨네요..;;; 이렇게 사용되는 아이패드는 필름값이 아까워서 안붙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의 검진


검안사분과 안압, 굴절, 시력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안압은 다행히 14,15 로 수술하기 이전의 안압과 동일하게 나와서 걱정할 필요가 없구요.. 


굴절은 아직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머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시력테스트는 1.5(좌) 1.2(우)로 왼쪽눈은 동일한 결과가 나왔고 오른쪽눈은 1.0 -> 1.2로 다시 올랐네요. 


장규진의사선생님의 말씀대로 시력이 한단계정도는 계속해서 변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제 욕심으로는 1.2로 고정되길...제발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의사선생님과의 검진에서 제 눈상태는 아주 좋은 편이라고 말씀해주셨고 다른 이상한 부분은 없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지금은 하루에 안약을 2회씩 투약하고 있는데 다음주까지도 2회씩 투약하고 


그 이후로는 약을 끊던가 한번만 넣던가 결정하자고 하시네요.



일단은 눈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ICL 수술을 하기전에는 정말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수술이 잘되었다는 말을 들을때마다 참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쿄쿄쿄쿄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제 이야기만 보고 결정하지 마시고... 부작용에 시달라는 내용도 참고하셔서 신중에 신중을 더하시길 바랍니다. 


여전히 저 또한 흰줄현상이 하루에 몇번씩 보여서 눈을 부릅~~~ 뜨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편하다고 느끼는 경우는 다행히 없습니다..까탈스런 성격임에도 불구하고..ㅎㅎㅎ 다만 거슬릴때는 있습니다 ㅋㅋ;;;



부작용없는 수술은 없다~! 이게 제 결론입니다. 


제 포스팅이 유익하였다면 손가락 클릭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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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아지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왼쪽눈까지 수술을 마친 3일 후에 오른쪽 눈과 왼쪽눈의 시력을 집에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왼쪽눈과 오른쪽눈의 시력이 차이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도 나름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많이 읽어본터라...걱정이 되었지요. 


어떤 분은 1.0에서 0.4까지 쭈욱 내려가고 난시가 심해지는 경우도 봤었고...다른 부작용으로 시달리는 분들도 봤었으니깐요..

저라고 어떻게 그 화살을 피해가겠냐만은...일단은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부작용을 겪고 싶지 않아서 많이 걱정했습니다.


혹시 나에게 이런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 이해하시죠? 


진실로 수술을 진행하고 쓴 후기들을 읽어보면, 부작용은 수술후에 바로 나타는 것이 아니라...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1주일 사이에 부작용을 발견하고 그 부작용이 계속 지속 되더군요. 


결국엔 눈에 적응한다고 하지만...부작용 정말 무섭고 싫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에 병원 예약이 되어 있었고 부랴부랴 강남아이원안과로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ICL 수술 일주일 후에 좋은 점.


양안 수술 5일 후부터는 드디어 세안을 할 수 있습니다.


제 와이프는 제가 오랫동안 안씻으니 피부가 점점 좋아지는것 같다며...ㅋㅋㅋㅋ 맞는 이야기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그동안 샤워는 둘째치고 머리감기가 너무 곤욕스러웠습니다. 머리에 항상 떡이 져 있고...와이프는 제가 창피하다고 할 정도였으니...말다했죠...

이제 드디어 편안하게 씻을 수 있으니 그 점은 정말 너무나 좋네요 ^^


ICL 검사 결과 


일단은 검안사분을 따라서 안압, 굴절 그리고 시력검사를 했습니다. 


안압은 14(좌), 15(우)로 정상 범주(10~20) 사이에 있어서 정상이였고, 굴절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걱정했던 시력검사를 했는데 


지난번에 시력검사하였을때에는 양안 모두 1.2로 매우 높았는데 


이번에는 1.5(좌), 1.0(우) 이렇게 나왔네요. 왼쪽눈은 너무 좋아졌고 오른쪽 눈은 조금 나빠졌습니다.

왼쪽눈의 시력이 너무 좋으니 상대적으로 오른쪽눈이 시력이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시력이 약간 떨어졌다고 할지라도 1.0까지는 잘 보이고 제 의지안이 왼쪽눈이기 때문에 평상시 시력은 1.5에 가까울정도로 깨끗하게 잘 보입니다. 양안의 시력차이가 약간 있어서 어지러움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다행히 저는 없네요 


그리고 아직까지는 이렇다할 부작용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인 빛번짐이나 레이저 쇼?, 빛띄 현상 등은 아직까지 경험하고 있지 못합니다. 참 다행이지요... 


장규진 의사선생님과의 진료


저의 안부를 물어주시는 것으로 편안하게 진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제 왼쪽눈에 피가 약간 맺혀 있는데 (ICL 수술후에 생김, 점점 없어지고 있고 오른쪽눈은 다 없어져 회복됨) 웨딩촬영 때 제 눈이 약간 빨갛게 나올까봐 걱정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눈정도야 포토샵으로 살짝 지우면 되니 그건 걱정할 일이 아닌 것 같고 ^^ 


선생님께서 피가 나는 이유를 설명해주시더군요. 


검은색 눈동자인 동공에는 혈관이 없어서 동공으로 절개를 하면 피가 나지 않으나 각막이 얇고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흰자부위에 최대한 가깝게 붙여서( 이부분이 각막이 두껍다고 하네요) 절개를 하게 되면 더욱 튼튼한 각막을 형성 할 수 있으나 피가 나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피를 보더라도 눈을 튼튼하게 하자라는 주의를 갖고 계셔서 약간의 피맺힘은 점점 사라질테니 감수하자고 말씀해주시네요. 


제 눈과 렌즈의 크기가 너무 잘맞아서 참 좋다고 한번 더 말씀해주셨고 진료는 끝이 났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점이 오른쪽 시력이 약간 떨어진게 궁금해서 여쭤봤더니 

" 현재 수술후 일주일 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각막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았고 한단계정도 계속해서 시력이 왔다갔다 할 수 있어요. 그건 점점 회복되면서 안정화 되기 때문에 한달정도 지난 다음에 제대로 된 시력을 알수가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갑자기 시력이 몇단계 낮아지면 문제가 있는 거지만 한단계정도 왔다갔다 하는 것은 걱정안해도 됩니다.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대충 저런식으로 말씀해주셨어요 ㅎㅎㅎ 아무튼 선생님의 답변을 듣고 나니 좀 안심이 됩니다. 

점안액은 하루에 4번씩 투약했었는데 이제는 하루에 두번만 투약하라고 하시네요. 


눈 관리는 계속해서 진행중!


계속해서 눈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ICL 안내렌즈삽입수술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수술하고 나서 나름 제가 생각했던 정도의 시력을 갖게 되니 참 좋네요.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면 모든것이 보여서 깜짝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아직 안경을 벗은 제 모습이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불편할때는 있네요 ㅋㅋㅋ 


이제는 씻을 수도 있으니 눈에 되도록 충격과 피로를 주지 않는 선에서 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 

일주일 후에 또 진료가 있으니 그때 또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눈의 변화가 생기면 음...그때도 포스팅으로 알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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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받은 오른쪽눈 검진


수술 후에 안압이 올라가거나 렌즈가 자리잡지 못하거나 하는 문제들이 종종 생겨날 수 있다고 합니다.


 재수술이나 부작용으로 괴로움을 겪어야 하는데요...저도 다음달에 일어나 눈상태가 괜찮은지부터 체크했습니다. 


수술 다음날부터는 점안액(크라비트, 플루메토론)을 2시간마다가 아닌 아침,점심,저녁,자기전으로 총 4번에 걸쳐서 투약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눈상태를 체크해봤는데!!


눈이 꽤나 잘 보입니다. 수술 당일날 저녁에 보았던 상태보다 훨씬 더 잘 또렷하게보이더군요. 


수술이 나쁘게 되지 않았나보다 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시력이 완전하지 못해서 멀리 있는 글씨들은 잘 안보이더군요 ㅠㅠ;; 안정화가 필요하겠거니~~하고 병원으로 출발합니다. 


병원에 10시에 도착하여 오른쪽 눈의 안대를 풀었습니다. 


곧바로 안압검사와 굴절검사 그리고 시력검사를 했습니다.


안압은 13이 나왔다고 하네요. 처음 검진받았을때 15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홍채절개술을 통해 홍채성형이 잘 되어서 안내렌즈를 삽입하고 나서도 안압이 떨어져있는 것 같습니다.


ICL수술후에 안압이 높아지면 백내장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건 매우 중요한 체크사항입니다. 


그리고 굴절검사를 끝내고 시력검사를 했습니다.


수술 다음날인데 1.0까지 보이더군요. 그런데 약간 번져보이기 때문에 이게 언제까지 번져보일지 좀 걱정이 되더군요.


그러나 일단은 1.0까지 보인다는 사실에 기뻤습니다. 


수술 전 궁금증을 해소하다


이미 한번 오른쪽눈을 수술해본 경험이 있기에 왼쪽눈이 사실 더 두려웠습니다. 


아~~ 이제 먼가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ㅠㅠ;; 


수술실에 들어가서 친절하신 간호사분에게 이것저것 질문했습니다.


" 어제 집에가서 안약을 넣으며 봤더니 거즈에 피가 많이 묻어 있던데 괜찮은건가요? " 

" 검은자에는 혈관이 없어서 피가나지 않지만 흰자에는 혈관이 있어서 피가 납니다. 3.5mm정도 절개했으니 피가 날수밖에 없어요. 피보고 놀래신것 같은데 어제 미리 말씀드릴걸 그랬네요." 


이렇게 말씀해주시더군요. ㅎㅎㅎㅎ 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했는데


" 밝은 빛을 보면 수술한 눈이 너무 눈부시더라구요. 그건 다들 그런건가요?"

" 네 절개부위때문에 빛을 좀 더 강하게느끼실수 있는데 점차 회복되면서 좋아지실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자기 몸이기 때문에 궁금한것은 인터넷을 통해서가 아닌 직접 물어보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내 몸의 상태를 적극적으로 체크하는거 잊지 마세요. 무작정 의지만 하게 되면 문제가 생겼을때 아는 지식이 없어서 더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궁금한걸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12/27 왼쪽 눈 수술에 들어가다


전날 오른쪽눈과 마찬가지로 수술은 진행되었습니다. 


오른쪽눈 수술받을때 집중을 잘해서 수술이 잘되었다고 했으니 왼쪽눈도 마찬가지로 흰빛을 응시하며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렌즈가 삽입될때 약간의 통증이 있었으나 아픈건 아니구요..

이건 개인차가 있으니...아무튼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정도입니다. 


오른쪽눈 수술 후기 링크 ---> http://barefoot911.tistory.com/50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하더군요 ㅎㅎ 


의사선생님께서 부드럽고 친절하신 느낌이 강한 분인데 수술실에서는 엄청 카리스마가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 냉철함?이 저는 좋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의사선생님을 신뢰하며 수술실을 나왔습니다. 


주의사항을 한번 더 듣고 수술실에서 나왔습니다. 


전날과 다른점은 음...이제 오른쪽눈이 어느정도 보이기 때문에 안경을 쓰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좀 다르군요. 




오른쪽눈은 1.0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였고... 왼쪽눈도 잘 됐다고 하니 왼쪽눈도 동일한 시력을 기대하며 


주의사항을 되도록 모두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ㅎㅎㅎ 


수술한 오른쪽눈이 약간 건조하다고 느낄때마다 인공눈물을 사용했습니다. 


인공눈물도 방부제가 없는 제품이 있는게 그게 좋다고 하더군요. 음...좋다고 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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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마치고 돌아오다.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컴퓨터로 오늘 꼭 해결해야할 일이 있어서 해결하고 블로그에 들어왔네요.


너무 많이 아프면 어떻하나...수술이 잘안되면 어떻게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오늘(2013.12.26) 4시부터 병원에서 대기하였습니다. 



불쌍해보이는 제 모습입니다 ㅋㅋㅋㅋ


ICL 렌즈삽입술 오른쪽 눈 진행과정(왼쪽눈도 같을거라 예상)


1. 병원도착 30분 전, 오른쪽 눈에 산동제를 투약함

2. 병원도착

3. 동공이 커졌는지를 계속 확인하며 산동제를 투약 ( 저는 동공이 확 안커져서...거의 2시간을 대기했어요) 

4.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약을 사옴

5. 수술에 대한 설명과 수술동의서를 작성 후, 수술실 입장

6.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수술대에 누움

7. 눈과 눈주변 소독 실시 및 안구 마취

8. 의사선생님께서 오심

9. 정면(흰빛)을 응시하며 수술받음

10. 칼이 들어오는 느낌은 없었으나 렌즈가 들어오는 느낌은 들음

11. 수술 끝 

12. 환복 및 귀가


동공이 확대되는 것은 개인차가 존재


4시에 병원에 가서 6시까지 산동제를 계속해서 투약하며 동공크기가 확대되었는지 확인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동제란 동공크기를 크게 하는 점안액인데 ICL을 받기 위해서는 동공의 크기가 확대되어 있는 상태에서 렌즈를 넣기 때문에 이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확대가 안되는 케이스라고 하셨구요...정말 여러번 투약하며 계속 점검을 하고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ICL 오른쪽 눈 수술 후기


병원에 도착하니 긴장감이 몰려오더군요. 


저는 와이프와 함께 병원으로 갔는데 와이프가 2004년에 라식수술을 해봤던지라 저에게 별일이 없을거라며 계속해서 안심시켜주었습니다. 보호자분과 동행하시는게 귀가할때의 이점 빼고도 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산동제를 계속해서 투약하며 점검하며 보낸 시간이 2시간입니다. 다른 ICL 후기를 찾아보니 병원마다 병원도착전에 산동제를 몇분 간격으로 몇번이나 투약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다르더군요. 제가 수술한 병원(강남아이원안과)에서는 30분전에 한번만 투약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산동제를 계속 투약하며 처방전을 받았고 약을 사오라고 하더군요. 


약국에 처방전을 내고 약을 받으려고 하니...약사선생님이 

"라식수술 하시는거죠?"

라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니요. ICL이라는 안내렌즈삽입수술 하는데요?"

했더니 약사선생님이...

"아이고 죄송합니다. 다시 드릴게요"


ㅡ,.ㅡ;;;;;;;; 사실 약국에 들어오기전에 병원에 계신 안내데스크분? 코디분? 검안사분? 이 좀 어리버리하신 부분이 있어서...제가 약간 걱정했는데 약국에서도 그러니 불길하더군요 ㅜㅜ;; 


와이프는 저에게 괜찮을거라며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수술은 의사선생님이 하시는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를 받으며 수술을 기다렸지요...

음 어리버리하다는 표현을 좀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말이 바뀐다고 해야하나;;;; 아주 사소한 문제이지만...이런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인것도 있고...내 몸에 관한거라서 그런지 더 신경쓰이더군요 


각설하고!!!


수술실에 들어가니 간호사분께서 아주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더군요.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수술은 항상 잘되었다 이번주에 몇명했고 다들 눈이 너무 좋아졌다. 저번주에는 자기 언니도 ICL했는데 결과가 너무 좋아서 만족하고 있다 등등 좋은 예를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희망 가득차서 수술대에 누웠습니다. 


수술대로 들어가기전에 라식 또는 라섹하는 수술장비들도 보게 되었고 ㅎㅎㅎ ICL수술방에는 확대경? 같은게 있었는데

음...안경을 벗고 들어가서 머가 있었는지 잘 생각이 안나네요.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시기 전에 간호사분들께서 너무 잘 대해주셔서 맘편하게 먹고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오신 후에 바로 수술이 진행되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저에게는 별말씀을 하지 않으셔서 먼가 잘못된건가? 생각하며 제발 수술이 잘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ㅠㅠ 


속으로는 계속 기도하고 있었는데 눈으로는 먼가 막 뿌리고 그러더군요. 


렌즈가 들어오고 펼쳐지는 느낌은 나더군요...눈이 나빠서 보이지 않지만 먼가 눈에서 찰랑찰랑거리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ㅋㅋㅋ


한 3분정도가 지난 후에 간호사분께서 

"수술받는 자세가 좋아서 금방 끝날것 같아요. 수술은 잘되고 있으니 조금만 참으세요" 

이 말을 해주셔서 ㅎㅎㅎ 잘되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더군요.


흰색 빛을 더욱 미동없이 응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경험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한곳을 계속해서 보는것은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ㅠㅠ 눈알이 약간씩 움직이는 느낌도 들고..아무튼 최선을 다해서 가만히 있으려고 노력했어요. 


수술시간은 한 5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잘 끝났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이 말과 함께 제 수술은 끝이 났습니다.


수술대에서 나와서 간호사분께서 안대를 해주시고 주의사항을 일러주셨어요. 

주의사항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1. 당분간 고개를 숙이면 절대 안됨. 렌즈가 자리를 못잡을 수 있음

2. 수술 당일에는 상체를 세워서 자야함

3. 1주일동안은 무조건 안대를 꼭 하고 잠을 자야 함

4. 씻는것은 5일후부터 가능함..대중탕은 1달 후에 가능

5. 한달동안은 무리한 운동 금지

6. 금연 금주!! 

7. 화장은 일주일 후부터...썬크림도 마찬가지 마스카라는 2주후부터


수술 후 집에 도착 


수술 2시간 후부터는 안약을 넣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집에 와서 일단 밥을 먹고 2시간이 지난 것을 확인한 후에 비가목스와 프레드포르테라는 점안액을 투약해야합니다. 


식후 30분 후에는 알약도 먹어야하구요.. 


안약을 넣기 위해서 붕대를 풀어보니 붕대에 피가 묻어있더군요. 좀 놀랬습니다 ㅡ,ㅡ;; 


눈을 떠서 보니 음...확실히 이전보다 많이 보이긴 하더군요. 


갑자기 빛을 봐서 그런지 좀 밝게 보여서 방을 좀 어둡게 한 상태에서 약을 넣었습니다. 


제가 받은 약들과 서류를 보니 이렇네요..



당분간은 이제 요녀석들과 함께 해야 할것같습니다. 투약방법은 이전에 쓰던 플루메트론과 크라비트와 같더군요. 



약국에서 계산하는데 3만 몇천원이 나오더군요. 홍채절개술을 했을 때에는 만원 미만으로 나왔었는데...어떤 녀석이 비싼건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인공눈물도 처방받았습니다. 


인공눈물이 비싼건가;; 아무튼... 제가 받은 것은 위에 사진과 같습니다. 


잠잘때 끼라고 저런 안대도 주더군요. 


절대로 눈을 비비거나 만져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저는 되도록 이것은 꼭 지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눈에 대한 소중함이 그 어느 누구보다 더 애착이 크다고 말할수 있는지라...주의사항에서 단 한가지도 어기지 않고 지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홍채절개술을 받았을때에는 주의사항대로 하지 않았던 것을 약간 후회하고 있기 때문에...ㅠㅠ;; 


본수술은 꼭 지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고개 숙이지 말기 인데...고개를 살짝 숙이다가 얼른 다시 고개를 세우고...그런걸 계속 반복하고 있네요 ㅋㅋㅋㅋ


방금전에 안약을 넣으면서 시력을 봤더니 2시간전보다 더 많이 보이네요. 수술이 잘못된건 아닌것 같습니다. 


내일 병원에 가서 오른쪽눈 검사받고 왼쪽눈 수술하고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정보공유차원에서 모든정보를 오픈하는 것이지...무슨 병원에서 작은 혜택이라도 받아서 그러는게 아님을 알아주세요. 이런거에 저도 민감한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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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절개술 다음날 눈 상태


홍채절개술 한 그 다음날에 일어나니 몸이 찌뿌둥합니다.


아무래도 수술당일에는 상체를 세워서 자야한다는 주의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제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제 눈은 건조한 편입니다.


정상이 10mm정도의 눈물량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3mm정도로 매우 건조한편입니다.


홍채절개술을 하니 눈이 더 건조해진 느낌입니다. 


ㅠㅠ 


흰줄현상에 대하여


수술한 다음날 오전에 논문일로 학교를 가다가 흰줄현상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알게 되었지요. 


순간, 겁이 났습니다. 


혹시라도 내 눈이 잘못된건 아닌지...이게 영원히 지속되는 일인지...과연 내가 내 눈에 잘 적응해서 흰줄을 못느끼고 살아갈수 있을지...


처음에는 너무 신경쓰이더군요. 


그러다가 또 갑자기 안보이고 저도 신경을 안쓰게 되고 그러네요.


제 경우는 왼쪽눈에 흰줄현상이 있습니다. 


지금은 수술한지 5일정도 되었는데 아무렇지 않습니다. 


아무런 신경을 안쓰다가 갑자기 또 보여서 약간 신경쓰곤 했는데 그 강도가 점점 무뎌지네요. 


흰줄현상이 완전히 없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


어떤분들은 흰줄현상이 시각 정중앙에 아주 뚜렷하게 있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호소하는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그게 아니니까...


어찌보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할 정도 입니다. 


그래도 사람 욕심이라는게 계속해서 아 ~~ 흰줄현상이 없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글을 쓰는 지금도 떠나지 않는군요 ㅋㅋㅋ


흰줄현상은 눈을 크게 뜨면 사라집니다. 


흰줄현상은 홍채에 구멍을 뚫었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눈꺼플이 구멍뚫린부분을 살짝 가리게 되면서 빛이 새서 생기는 현상 같습니다. 


제가 실험해보니 그렇더군요. 제가 이전에 병원에서 들었던 말도 이와 같구요. 


홍채절개술 5일째




플루메토론과 크라비트는 수술당일 이후에는 하루에 4번씩 투약하고 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자기전 이렇게 순서에 상관없이 5분간으로 투약하고 있지요. 


플루메토론은 너무 많이 투약하게 되면 안압이 높아진다고 해서 크라비트만 투약할때도 있습니다. 


사실 이 두녀석을 투약할때 5분이 지나면 어떤걸 먼저 했더라?? 하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ㅡ,.ㅡ;; 


그래서 저는 무조건 분홍색부터 투약하기로 결정하고 되도록 5분사이로 투약하고 있습니다. 


이점 말고는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ICL과 아쿠아ICL 둘중에 어느 수술로 하는게 현명한가?


제 지난포스팅에도 ICL과 아쿠아 ICL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해놨으니..그 포스팅을 참고하시고.. 


http://barefoot911.tistory.com/46


신중하게 판단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좀 더 검증된 수술인 ICL을 택했구요..^^;; 


수술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경제적인 상황과 수술의 우위성, 자신의 현재상황에 맞게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크리마스가 지나면...26일에 오른쪽 눈...27일에 왼쪽눈 ICL합니다. ㅠㅠ;; 걱정반 기대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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