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에 얼룩이 생겼다...


와이프와 얼마전에 속초와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사진도 많이 찍고 돌아왔지요..^^ 그건 조만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제 카메라 NEX-5T와 SEL1670Z 조합에 이상이 있는걸 어떻게 알았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두 사진을 보시면 왼쪽 중앙부근에 약간의 얼룩이 동일한 자리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평소에는 몰랐었는데....저런 하늘을 찍다가 알게될줄은 몰랐습니다..;;; 저 갈매기가 엄청나게 큰 녀석이라서 가까이에서 갈매기를 찍어본것은 처음이라 ...사진을 많이 찍어놨다가 집에와서 확인해보니...먼가 얼룩이 계속해서 같은 자리에 있더군요;;; 


저게 렌즈상에 있는 얼룩인지 아니면 CMOS 센서에 있는 얼룩인지 알수가 없어서 가까운 소니 as센터에 방문하기로 결심합니다.


소니 AS 센터 방문!!


제가 사는 동네와 가장 가까운 센터는 성북 AS센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성북구에 있을 줄 알았더니...장위동에 있네요 ㅡ,.ㅡ;; 저희집에서 걸어서 30분이내인 곳으로 아주 가깝더군요 ㅎㅎㅎ 


소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강남AS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센터에서는 카메라에 관해서는 간단한 수리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간단한 수리가 어느정도 범위까지 커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먼지제거나 CMOS 센서 청소정도는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연락하지 않고 남는 시간에 무작정 방문해봅니다. 


소니 센터에 들어가서 보니...음...소니라는 브랜드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엄청나게 소박한 AS 센터군요;;; 그동안 너무 국내 대기업 AS센터만 가서 그런지 몰라도..굉장히 소박하게 보여집니다. 


접수하시는 분께서 자가점검을 해주시는데...눈으로 보시고 얼룩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려고 하셔서 참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제 카메라를 켜서 액정에 얼룩이 보이는지 안보이는지로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려고 하시더군요..


햐...그건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하는 행동인데...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소박하게 악사세리장비도 판매하고 있더군요...정말 너무 소박합니다 ㅎㅎㅎㅎ 


수리하시는분게서 센서청소는 해줄 수 있으나 렌즈에 관한 부분이거나 또다른 센서이상이면 강남AS센터를 방문하거나 택배로 수리를 해야한다고 하는군요. 육안상으로 센서에 얼룩은 없는 것 같다고 그러시는군요. 일단은 센서청소를 부탁드려 청소를 받아서 왔습니다. 


아직 사진을 추가적으로 찍어보지 않아서 센서에 얼룩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지만...무난하게 수리를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조만간 다시 사진을 찍어서 확인해봐야겠지만...제발 센서청소로 해결되었기를 바래봅니다. 


강남AS센터 또 언제 방문해요 ㅡ,.ㅡ;; 택배로 하기에는...위험부담이 있고...


햐...SEL1670Z를 바디캡처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센서에 얼룩이 있을리가 없는데...요즘에 소니QC가 좀 엉망이라고 하던데...그게 렌즈에 있는 것인지 센서에 있는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별 문제없이 해결되길 바래 봅니다.

소니 센터에서 한가지 얻은 수확이 있는데 테이프를 DVD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더군요. 만원에서 만오천원 정도면 DVD변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평생 소장해야하는 테이프를 가지고 가서 DVD로 변환할 생각입니다. 비록 카메라 수리를 못했다고 할 지라도 이러한 수확을 얻게 되어서 기쁘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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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백숙 만들기!!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우므로...뜨끈한 국물에 닭을 뜯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ㅎㅎㅎ

그러면서도 건강에 좋았으면 좋겠고..^^;; 그렇다면 아주 딱 맞는 우리의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백숙!! 이지요.. ㅎㅎ 와이프가 어릴적 다니던 교회 목사님께서 직접 키우시는 토종닭을 보내주셨네요. 

토종닭을 좀 만져봤더니 너무나 단단합니다. 


양계장닭과 토종닭의 육질은 절만 다릅니다...쉽게 말씀드리자면...음....카스테라와 바게뜨빵의 차이??? 


토종닭이 엄청 단단하고 질기고 양계장 닭이 부드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양계장 닭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백숙 재료


닭한마리, 물 2.5L, 압력밥솥, 큰 냄비, 대추 4개, 마늘 20개, 파,당귀, 헛개나무, 엄나무, 오기, 부추, 등등 


대충 이런식으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 


제가 위에 파란색으로 체크한 부분은 필수이고 빨간색으로 표시한것은 음..기호에 맞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백숙 만드는 방법


백숙 만드는 순서는 사진을 보면서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 2.5L를 넣고 압력밥솥에 넣고 깨끗히 손질한 닭을 넣습니다. 


그리고 대추4개와 마늘20개를 넣습니다. 대추와 마늘 또한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 됩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마늘은 정말 많이 넣을수록 맛있는것 같네요 ^^

그리고 나머지 부재료들물에 불려서 깨끗하게 씻은 후에 넣습니다. 


위에 있는 재료들은 삼계탕 재료로 마트에서 세트로 쉽게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삼계탕용으로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으므로 귀찮게 하나씩 준비하실필요없이 이렇게 준비하시는게 편하고 좋습니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간편하게 백숙을 만드는 것이니깐요 ^^


재료들을 모두 압력밥솥에 넣습니다.


이제 이 녀석들은 압력밥솥에서 푹~~ 끓여야합니다. 


양계장닭은 5분, 토종닭은 30분 정도 끓이셔야합니다. 

압력밭솥은 닫으실때에 잘 닫으셔야합니다. 


간혹 뉴스를 보면 압력밥솥이 터져서 사고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이건 압력밥솥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가 대다수라고 합니다. 

맛있는 밥을 먹기위해서는...제대로 닫혀있는지를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



끓이는 동안에 파를 썰어놓습니다. 파 또한 마늘과 마찬가지로 많이 넣을수록 맛있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압력밥솥의 종류에 따라 딸랑딸랑 거리기도 하고 칙칙칙 거리기도 합니다. ㅎㅎ 우리집 압력밥솥은 칙칙칙하는데 저 파란색 흰색 버튼 부분이 쭈욱 하고 올라옵니다. 그러면서 수증기가 나오지요..^^


우리는 토종닭을 넣었으므로 30분정도 푹~~ 끓입니다. 

불을 끄고 압력을 빼고 있는 모습입니다. 와이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저 순간은 참 무섭습니다..왠지 터질것같아 ㅎㄷㄷ 


열어서보니 엄청 ~~ 뽀얀 국물이 만들어졌고 토종닭도 굉장히 잘 익었군요 ^^ 

국물이 보약처럼 보이는 순간입니다.ㅎㅎㅎ 저 모습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의 미션 석세스!!!!ㅎㅎㅎㅎ



닭을 꺼냅니다. 꼭 무슨 만화에 나오는 닭처럼 보이지 않나요? ㅎㅎㅎ  닭의 저런 모습을 정말 귀엽네요..


목 빼구요 ㅠㅠ;; 



압력밥솥에서 닭을 꺼내어 큰냄비에 국물과 함께 옮깁니다.


사실 저도 왜 이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으나..와이프말로는 이렇게 해야 더 맛있다고 합니다. 시키는 대로 해야지요 ㅎㅎㅎ; 


우리 와이프의 레시피이므로 그대로 따라가봅니다. 


마늘과 대추만 건져내고 나머지 약재들은 버립니다. 


사실 먹을수도 없으므로...걍 버립니다 ㅎㅎㅎ 


새로 옮겨닮은 냄비에다가 파를 넣고 한번 더 끓입니다.


한 5분정도 강불에서 끓입니다. 


찹쌀밥도 준비합니다. 나중에 백숙국물에다가 찹쌀을 넣고 죽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 


찹쌀이 충분하게 불을 수 있도록 미리 30분정도 담가둡니다. 


완성된 백숙의 모습입니다. 참 모양이 탱탱하고 좋네요. 와이프가 닭의 똥꼬 부분을 사정없이 가위로 잘라 냈더니 약간 백숙의 모습이 초라해 보이는군요. 


저는 토종닭으로 요리했으니 양계장 닭으로 백숙을 하시는 분들은 필히 시간조절에 유의하셔야합니다. 양계장닭을 압력밥솥에 30분동안 끓인다면...


살이 다 퍼져서 맛이 없습니다. 양계장닭은 압력밥솥에서 5분만 끓이시면 됩니다. ^^ 


제 포스팅 어떻게 보셨나요? 요즘처럼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고 체력이 떨어졌다고 생각되었을때 백숙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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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다!


파주에는 대형 쇼핑몰이 여러개 존재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아울렛도 존재하지만...가장 유명한 곳은 아무래도 롯데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입니다. 


언젠가부터 파주에는 이런 대형 아울렛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이곳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쇼핑을 하기 위해서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파주 아울렛은 롯데가 먼저 생겨났고 그 다음에 신세계가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파주 신세계아울렛이 더 늦게 생겨나서 그런지 규모도 그렇고 주차공간도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더 시설이 잘되어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또한 브랜드의 수나 규모 또한 롯데보다 신세계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당차게 걸어가는 와이프입니다. 


"오~ 여기가 더 좋네~~" 하면서 큰걸음을 하고 있군요 ㅋㅋ



파주 아울렛은 2개의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면 신세계 아울렛은 1개의 단지인데 그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지도를 제가 대충 찍어본 모습인데 매장은 대략 50개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브랜드들도 많았는데 와이프 말로는 롯데보다 신세계가 브랜드도 더 많고 잘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명품들이 즐비되어 있습니다. 프라다, 페라가모, TIME 등등 (제가 명품을 잘 몰라서;;) 의 매장들이 있고 들어가서 가격을 확인해보니 보통 30% 이상은 할인을 하는 것 같더군요. 물건의 개수나 질은 롯데 아울렛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1층에서 크게 한바퀴 돌고 2층에서 크게 한바퀴 돕니다. 


푸드코트의 경우는 3층에 다 몰려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봐도 롯데보다 신세계 아울렛이 더 잘되어 있습니다. 일단은 매장을 찾는데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쇼핑에 집중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 또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파주에 입점한 매장들은 동일한 가격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폴로의 경우에도 가격이나 이벤트가 동일하였고 프라다의 경우에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물건의 구성도 비슷하더군요. 


겨울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중국이나 홍콩 등의 외국인들이 쇼핑을 하는 모습들은 흔하게 볼 수 있었으나 오히려 한국사람을 찾는게 더 힘들게 느껴지더군요 ^^; 평일 저녁이라서 그런가 ;;; 


구두에 노래를 부르는 와이프를 위해서 마음에 들어하는 구두를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모든 매장을 다 돌아다녀도 와이프가 원하는 구두가 없어서 안타깝게 구매를 못했습니다. 


제 옷이나 좀 보고 그러다가 그냥 코에 바람넣었다고 생각하고 돌아왔네요.


리바이스 매장에 방문해서 보니 리바이스에서 가장 흔한 스타일들이 정말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더군요. 4만원정도에서 시작해서 비싸봐야 8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청바지처럼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아이템들은 아울렛에서 구매하는게 정말 현명한 것 같아요 ㅎㅎ


물건의 질은 확실히 백화점이 좋습니다만...아울렛의 장점은 나의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면 백화점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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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눈상태


어제도 잠을 잘때에는 앉아서 잠을 청했습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고개를 숙이거나 엎드리는걸 막기 위해서 다소 불편해도 참고 앉아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보안경도 착용하고 자구요.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오른쪽 눈을 비비는 꿈을 꾸었습니다. ㅠㅠ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생각나더군요...그래서 눈이 어떻게 잘못된거 아닌가 하고 봤더니 다행히 보안경은 차고 있는데 눈을 비빈건지 아닌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른쪽 왼쪽 눈을 비교해보며 시력테스트를 해봤떠니 


왼쪽눈이 오른쪽눈에 비해서 심하게 잘보이네요 ㅠㅠ;; 무슨일이 생긴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양눈으로 보면 대부분 잘 보이긴 합니다만...시력이 달라지는건 아닐지 조금 걱정이 되더군요.


와이프도 2004년에 라식수술을 했고 얼마전에 검사받아보니 1.0, 0.9가 나왔길레 와이프에게 저쪽에 있는 글씨 잘보이냐며 물어보고 


와이프를 기준으로 대충 제 시력을 짐작하보니...


왼쪽은 1.5나올것같고 오른쪽은 1.0이나 잘하면 1.2같습니다.


왼쪽이 너무 잘보이니까...이게 맞는건지는 잘모르겠으나...빨리 병원에 가보고 싶은 생각뿐이네요. 


원래 그랬던건지 아니면 밤새 무슨 일이 생겼떤건지;; 머가 먼지 저도 잘 모르겠어서 답답하네요. 


수술 후 관리가 정말 중요


수술은 한순간에 끝이 나지만 관리는 스스로가 하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수술받고 점점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가 생길수 있는데 제 생각엔 그건 관리소홀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관리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네요.


수술 4일째에 샤워와 머리감기를 하다.


샤워는 목아래로 2~3일 후부터 가능하나 머리감기는 5일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모자만 쓰고 다녔더니 머리도 간지럽고 와이프도 제 꼬라지가 너무 더럽다며 머리를 감겨줬습니다.


병원에서도 미용실에서처럼 머리를 감겨주는것은 괜찮다고 했기에 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머리를 감기 시작했습니다.


머리를 감고 났더니 확실히 개운하네요 ㅎㅎ 원래 샤워할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머리를 감았더니 너무 개운해서 샤워까지도 했습니다.


아직 세수는 못했지만...빨리 시간이 지나서 세수도 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수술후에 환자에게 도움을 주실만한 사람이 곁에 있다면 저처럼 머리감는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특히 여자분들은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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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프리미엄 아울렛


와이프와 옷가지를 사기 위해서 방문한 파주!


파주 롯데 아울렛은 신상품을 찾기는 어렵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덤핑세일이 많기 때문에 잘만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고가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서울 노원구)기준으로 여주프리미엄아울렛보다 가깝기 때문에 방문하기가 더 좋은 이점도 갖고 있구요. 매장의 수나 규모 또한 더 크기 때문에 좋은것 같아요 ^^



예전에는 도로에 주차를 해도 단속을 하지 않았던것 같은데 이제는 도로에 주차하면 카메라단속에 걸리네요. 왠일인지 차들이 도로에 주차가 안되어 있어서 먼가 해서 봤더니 카메라가 설치되어서 그런 것이였습니다 ㅎㅎㅎㅎ 제가 평일에 갔기 때문에 지하주차장이 한산하네요 



경제가 안좋아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평일 낮이라서 그런것인지 사람이 없습니다. 쇼핑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참 좋네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병품 브랜드인 TIME입니다. 나중에 여유돈이 생기면 TIME에서 정장하나 사야겠네요. 아 그전에 와이프에게 좋은 선물부터 하나 해야겠군요.. ^^ 


위에서처럼 브랜드를 검색하여 위치를 찾아볼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서 쇼핑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렛은 단지가 꽤 크기 때문에 사실 어디에 어떤 매장이 있었는지 헛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아울렛에 도착해서 지도부터 챙기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졌기 때문에 주변 장식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놨었군요. 

제가 다녀온지 일주일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ㅎㅎ 


정말 사람이 없습니다;;; 

프라다매장에 와이프 구두를 보러 갔었는데 구두가 별로 없더군요 ㅠㅠ 와이프가 구두를 사겠다고 벼르고별러서 간거였는데...이쁜 구두가 없어서 저도 속상했습니다. 

프라다 같은 명품매장의 경우 아침에 물건이 입고되어 전시되는데 괜찮은 물건들은 오전에 대부분 빠져나간다고 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폴로 매장에 들어가봤습니다. 폴로매장에서 옷을 여러번 사서인지..별로 살게 없네요. 돈걱정없이 산다면 살게 좀 있지만...가격까지 고려해서 마음에 드는 옷을 찾는건 쉽지 않습니다 ㅎㅎㅎ 


와이프가 매의 눈으로 옷을 살펴보고 있군요. 

와이프가 쇼핑할때가 가장 카리스마 넘칩니다 ㅋㅋㅋㅋ


반대편 단지로 이동해봅니다. 저쪽에는 또 머가 있나~~하면서 기대하며 발걸음을 빨리 옮겨 봅니다. 


TOMMY매장도 있고 스포츠브랜드인 나이키,아디다스 등등은 다 있고~~ 아웃도어 매장도 많이 있고~~ 명품 브랜드도 꽤 있습니다.


요즘에는 블랙프라이데이의 영향으로 폭풍할인을 하고 있더군요. 50%은 대부분 하는 것 같습니다 ^^ 


시간나실때에 연말 연초 선물도 구매할겸 기분 좋게 쇼핑도 할겸 가보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파주 아울렛의 오픈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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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소 운동? 


제가 생각하는 가장 최고의 유산소 운동은 바로 등산입니다. 


사실, 서울하늘아래에서 실내에서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공기가 좋은 곳에서 운동한다는 것은 등산 이외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는 실내 공기가 더 좋을지, 서울하늘아래 그나마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북한산의 공기가 더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야외에서 하는 운동중에 가장 공기가 좋은건 등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사실 저는 등산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머하러 산에 올라가나?' 

'그냥 올라가도 되는 산을 머하러 저렇게 장비를 주렁주렁 달고 올라가지?' 

등등...등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있었지요.


누군가 저에게 그랬습니다

산은 오르는 것이 아니라 바라보는 것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지금은 등산을 너무 사랑합니다. 


북한산 2시간 주파코스로 도선사를 추천


제가 선택한 코스는 도선사를 통해서 백운대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주파시간은 2시간정도로 예상하였지요... 제가 등산가려고 도선사앞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3시였기 때문에 ㅋㅋㅋ 해가 빨리 떨어지는 겨울은 야간산행이 위험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다녀오려고 선택한 코스입니다. 


와이프에게 부탁하여 도선사입구까지 편안하게 차를 타고 왔습니다. 

와이프가 운동하는거 신나게 하고 오라고 하네요..원래는 같이 가야하는데 등산을 싫어해서 걍 저 혼자 갑니다...^^;; 



도선사 바로 앞에는 백운대 가는 코스시작로가 있습니다. 

종교가 불교이신분들은 도선사에서 순행버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도선사버스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오실수도 있으나...

제가 확인해보니 도선사 방문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 이외에는 탑승금지라고 하더군요. 


등산복입고 도선사간다고 말하기는 약간 낯뜨거우니...그냥 택시를 타고 올라가시거나 걸어올라가시는걸 추천합니다 ㅋㅋㅋ

제가 보니 간혹 등산복에 등산가방에 등산막대기(?)까지 착용하시고 타시는분들도 계시더군요 

본인의 용기에 따라 선택하시길..^^;; 


산행을 시작하기에는 약간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습니다. 

도심에는 눈이 다 녹았지만 북한산에는 눈이 대부분 녹지 않았더군요. 이곳에서 보니 여기가 정말 서울하늘아래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30분정도 올라가니 백운대가 보입니다. 맞나?? 인수봉인가;;; 아무튼 저곳을 목표로 하며 계속해서 힘차게 올라갑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니 멋드러지는 계단이 나오더군요. 이곳으로 올라갈때에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길게 뻗은 다리가 이렇게 찍으니 참 좋네요. 제가 챙겨간 카메라는 SONY NEX-5T에 SEL1670Z입니다. 


화이트밸런스를 잘 맞추지 못하는군요...푸른끼가 많이 도네요.  사진의 대부분이 푸른끼가 많이 도네요. 


이후 10분후에 더 올라가면 산장같은 곳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길을 잘 못 들었네요. 보이는 산장에서 왼쪽으로 가야하는데 저는 오른쪽으로 올라와서 다시 되돌아가는중입니다. 


산장에서 할머니께서 나오셔서 올라가려면 왼쪽으로 올라가라고 말씀해주셔서 길을 잃지 않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백운대 돌 사이입니다. 


이곳이 제가 생각한 정상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주 좁은 돌길이고 이 사이를 빠져나가면 탁 트인 광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돌길 사이로 나오면 보이는 정상에서의 광경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 아마도 일산쪽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SONY NEX-5T에 SEL1670Z 조합인데...정말 푸른끼가 돌지요? 대부분 한스탑에서 2스탑 노출보정과 리사이즈만 했고 색감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밟지 않는 저 눈


눈길을 밟을때에 느껴지는 뽀득뽀득.

그 느낌이 참 좋습니다.

시간이 늦어질까봐 부랴부랴 산에서 다시 내려옵니다. 긴 계단의 정상에서 보면 이렇게 제가 사는 곳이 보이네요. 


대충 보면 쌍문동 수유 이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북한산과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서 이럴때에는 참 좋군요


날씨가 맑았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서 뿌옇네요. 


등산하시기 전날에는 미세먼지농도를 미리 확인하신후에 등산하시는게 좋습니다. ^^ 


우리의 시선이 위를 향하느냐 아래를 향하느냐에 따라서 참 다르게 보이네요. 


이런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고 ...모든 만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네요. 

내려오기 아쉬워서 셀카를 하나 박아줍니다.


겨울철 산행을 하실때에 가장 주의하실점은 바로 체온유지 입니다.


땀이 난다고 갑자기 옷을 벗거나 무작정 쉬는 경우 저체온증에 걸려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목을 손수건으로 보호하며 체온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 등산은 너무 춥지 않다면 되도록 가벼운 차림으로 가시는게 좋구요. 

내려오면서 백운대를 다시 봅니다. 


내가 올라간게 저기 맞나? 하는 생각을 하며...ㅋㅋㅋ 아직도 인수봉인지 백운봉인지 헛갈리네요. 


산 중턱에 이렇게 간단한 구급약 비치통이 있습니다.


산에서는 갑작스러운 사고가 항상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약들을 통해서 응급처치한다면 참 좋을 것 같더군요. 그런데!!


그런데!! 약이 비어있네요 


다 써서 없는건지 누가 다 가져간건지 모르겠으나 ....좋은 취지로 설치되어 있는건데 쓰는 사람들도 주의해서 썼으면 좋겠고 관리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거의 정확하게 2시간만에 내려왔네요. 


사진에서 오른쪽 도로로 올라가면 도선사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맡길경우 주차료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대부분의 등산객들은 택시를 타고 이곳까지 올라오더군요. 

택시비가 올라갈때에는 오천원 내려갈때에는 삼천원 이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겨울 산행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겨울 산행에는 무조건 아이젠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등산화도 필수입니다. 일반 운동화와 등산화는 다릅니다.


발목을 보호하는 것도 다르고 미끄러짐도 다르기 때문에 등산복은 없어도 등산화와 아이젠은 필수라고 생각되네요. 

가끔은 여유롭게 혼자 사색을 즐기며 산행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먼 산으로 떠나는 것도 좋지만 저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집 근처 산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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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동


식사를 마치고 차문을 여는 순간에 


들려오는 끼릭끼릭 소리...


기러기인지 갈매기인지 모르겠으나 V대형을 갖추고 이동하는 진광경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급하게 카메라를 꺼내들어 마구마구 찍어봅니다. 





우리들의 인생이 나 혼자만이 가는 길이 아니듯 함께 걸어가는, 함께 이겨내는 그런 위로를 받았습니다. 


와이프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그거 알아? 가장 선두를 지키는 기러기는 체력소모가 2배정도 빨리 소비된대"


"응 알아 그래서 서로 자리를 바꾸잖아" 


"그래 맞아"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와이프와 연예시절부터 지금까지 


서로에게 힘든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에게 힘든 시간들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와이프는 아무말 없이 선두 기러기가 되어주었습니다. 


제가 시험준비를 꽤나 오랫동안 했기때문에 와이프가 지쳤을텐데 별말없이 묵묵히 기다려주어서 참 고마웠습니다. 


이제는 제가 묵묵히 선두기러기가 되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가장이기 때문입니다. 


가장이 되었다는 것은 정말..엄청난 책임감이 저를 들뜨게 하네요 


참 묘한 감정입니다. 부담스럽다기보다는 묘한 흥분과 떨림이 있네요. 


내 식솔이 생겼다는건...한번 더 성장한 저의 모습을 확인하는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선두기러기가 된다는 것은 정말 특별하고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서로가 때를 알고 그 자리를 비켜준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정말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당신은 오늘 누구에게 선두 기러기입니까? 


당신은 오늘 누구를 보며 그 자리에 서서 희생하려 하십니까? 


안녕들하십니까? 그 말이 최근 우리들 사이에 마구마구 가슴을 후비더군요. 


선두기러기...우리들의 모습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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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잉크의 가슴아픈 추억 


인쇄량이 많은 사무실이나 학교, 그리고 가정에서 빠짐없이 볼 수 있는 무한잉크 복합기들이 있습니다. 


다들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무한잉크는 정말 좋은 잉크와 프레임을 운용해도 얼마 버티지 못한다!!가 제 결론입니다. 

무한카트리지의 경우는 좀 들 하지만...무한공급기는 어느새 금방 망가져 버리더군요. 


그나마 조금 상황이 나아진것은 최근에 검색해보니 캐논에서 자체적으로 무한공급기를 달고 출시한 제품들도 있더군요.

캐논에서 보증해주니까 믿고 사용할만 한것같습니다.


정말 요즘에는 그런 제품이 아니라면 처다보기도 싫은게 무한잉크입니다...



무한카트리지가 무한공급기보다 낫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경험상으로 네! 맞습니다. 


무한공급기의 경우 이동이나 노즐막힘, 관리가 무한카트리지보다 더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기계적인 특성을 타는것 같은데...음...아무래도 무한공급기가 좀더 헤비한 양을 처리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제 경험상으로 무한카트리지를 3년쓴다고 했을때 무한공급기는 1년정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미루어 짐작해보았을 때, 그 사용량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오히려 무한카트리지로 더 많은 출력을 한 것 같네요. 



복합기가 필요한 이유 


각종 태블릿 pc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종이의 사용이 줄어가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종이로 뽑아서 보는게 더 편하고 좋아요. 한장 한장 넘기면서 보는게 액정에 손가락질하면서 보는것보다 더 편합니다. 

그리고 퀄리티도 좋구요.


개인적으로 가끔씩 스캐너를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중요한 문서를 스마트폰의 스캔어플로 대체하기에는 아직 좀 무리가 따릅니다. 



캐논 PIXMA MG2270 구매이유! 


사실 저는 엡슨의 잉크젯복합기를 무한카트리지를 통하여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출력에도 문제 없이 사용하였는데...스캐너가 맛이 갔습니닼ㅋㅋㅋ


스캐너가 당장에 중요했기에 싼놈으로 또 골라봅니다. 정품카트리지 포함 4만원 조금 넘게 나왔던 것 같네요. 



외형 꼼꼼히 살펴보기


제 방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빨리 인쇄하고 스캐너해야한다는 생각에 후다닥 정리하고 올려놔봅니다. 


기존에 쓰던 앱손 복합기보다 공간이 덜 차지해서 좋네요. 무엇보다 종이 입구를 다 닫을 수 있어서 추후에 먼지가 껴서 지저분한 모습은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만원대에 정품카트리지에 무한카트리지 조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외형도 만족할만한 수준이 되는 것 같군요 ^^


평소에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공간을 덜 차지하도록 요로코롬 입구를 닫아두면 좋습니다.

나중에 프린트를 사용하다보면 종이 입구주변에 먼지가 자글자글해서 뭉쳐있고 그러면 또 자연스럽게 프린터기 내부로 그 먼지가 들어가서 노즐을 막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건 미리미리 조심하는게 나중에 지갑에서 돈이 새는 걸 막겠지요..^^;;


FINE 어찌고 되어 있는데 저렴한 프린트니까 그냥 적당한 퀄리티만 뽑으면 만족할랍니다 ㅎㅎ


에너지절약 스티커도 붙어 있는데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으나 약 3분정도 지나면 자동절전모드?? 에 진입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에너지절약 스티커를 받은 이유가 아닐까합니다만...,ㅡ.ㅡ;;



인쇄하실때에는 이렇게 주둥이를 쭉쭉 뽑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재미있게 포갤수 있어서 ㅎㅎㅎ 이런 종류의 복합기는 처음이라 흥미로웠네요 


저런데에 먼지끼면 정말 아흐~~ 잘 안쓸때에는 닫아놓자구요 ㅎㅎ



전원을 키고 준비할때에는 이런 모습입니다. 복사도 되고 스캔도 할 수 있지요. 

사실 다른 버튼은 눌러보지 않았으나 머 그냥그냥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 ㅋㅋ 4만원이자나요 4만원!!

                        

 

인쇄속도로 꽤 빠릅니다. 전에 쓰던 모델보다 더 빨라서 좋네요. 

영상으로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이전에 몰랐던 새로운 사실은


첫장이 인쇄가 다 끝나지 않았는데 두번째 종이가 빨려들어가서 준비하네요;; 

그래서 속도가 빠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복합기!! 고민하시는분들께 추천 


헤비유저가 아니라면 가정용이라면 더더욱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200장 넘게 흑백위주로 인쇄를 해봤는데 정말 깔끔하고 빠르고 보기 좋게 출력이 잘됩니다.


스캐너 또한 너무 조용하고 빠르네요..


아 진작에 바꿀껄...하는 생각도 듭니다. 전에 쓰던 복합기가 좀 느려서 더 그랬었던것 같네요. 


헤비유저시라면 최근에 엡손에서 정품무한공급기를 달고 나오는 녀석들도 있던데 그 녀석으로 알아보시고 

라이트유저라면  캐논 PIXMA MG2270를 강력 추천 해드립니다 ㅎㅎ


제 사진은 모두 SONY NEX-5T와 SEL1670Z 조합으로 촬영된 사진으로 무보정 리사이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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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이어야 할 웨딩카 


누구나 결혼을 할 때에는 일생의 단 한번의 결혼을 꿈꿉니다.

뭐 요즘은 워낙에 이혼이 많으니 개인차가 심해서 확언하기에는 어렵지만.


제가 생각하는 보통의 정상적인 삶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결혼은 일생에 단 한번 하고 싶어 할겁니다. 


일생에 단 한번, 단 한 명과 내 삶을 나누고 공유하는게 결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단 한번이라는 의미에 집착할지도 모르나 누구나 그러한 결혼을 꿈꾸고 그러한 사랑을 꿈꾸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왠지 더 로맨틱할것 같은 그런 ...^^ 


우리는 단 한번, 그리고 첫 번째, 그리고 마지막에 집착하는 경향이 좀 있지요..^^ 

내 처음은 내 단 한번의 기억은 내 마지막은 ~~ 이렇게 이야기들 많이 하지요. 물론 저도 그렇구요 


단 한번, 첫, 그리고 마지막 이라는 단어 뒤에 '사랑'이 붙으면 순식간에 아름답게 변합니다. 

이건 앞에 단어의 의미보다도 사랑이 주는 그 묘한 느낌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추억이냐? 편안한 추억이냐?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 결혼식에 가면 결혼식장 앞에 주차되어 있는 웨딩카를 보곤 합니다. 

오~ 차 좋다 이렇게 평할때도 있고 

음~~ 무난하네 이렇게 평할때도 있지요. 


수입 중대형차나 스포츠카이면 오 웨딩카 끝내주네라고 평하는 것 같고

국산 중형차량이면 무난하다 라고 평하는 것 같습니다. 


간혹 수입차나 대형차에 집착하며 웨딩카를 고집하는 분들 볼 때가 있는데...

좀...빙신같이 보입니다. 


친구들에게 수입차나 대형차 갖고 오거나 빌려오라고 닥달하는 친구들보면 저는 망설임없이 쌍욕 날립니다 ㅋㅋㅋ

아무튼..


제가 요즘에 들었던 가장 재미있는 웨딩카는 스타렉스입니다. 
웬 스타렉스냐구요? 

신랑 신부 친구들이 모두 스타렉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겁니다. 
차가 크면 좀 더 재미가 있겠군요 ㅎㅎ 카운티 같은 미니버스 ㅎㅎ 
같이 공항으로 떠나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놀고 ~ 먹고 ㅎㅎㅎ 

짖굳은 장난도 치고 ㅎㅎ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단..신랑신부 친구들이 안면은 좀 있어야 될 것 같네요 `ㅡ`;; 

두번째로 재미있는 웨딩카는 바로 ..이녀석입니다. 

96년식 티코입니다. ㅋㅋㅋ 슈퍼티코 수동입니다. 
왜 이 녀석을 이렇게 꾸미게 되었냐면..

음..친구녀석이 비오는날 세차나 하러 가자고 해서 세차하러 갔다가 세차를 마친 후에, 그랜저TG를 웨딩카로 꾸몄던 물품들이 남아서 장난으로 티코에 붙여봤습니다. 

결혼식장에 티코가 저렇게 앞에 서 있으면 어떨까요? 
제 기준으로는 매우 유머러스한 센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억에 남는다는 건 

추억이 되어 웃을 수 있다는 건 바로 이런 유머가 아닐까 싶습니다. 


회상하면 다시금 내 기분을 유쾌하게 만들어줄수 있고

내 결혼식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떠한 하나의 장면으로 기억되는 그런 에피소드말이죠..^^


우리나라의 결혼문화는 참...쿨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결혼준비를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저는 정말 제 자식은 한국결혼문화를 따라서 결혼시키고 싶지 않네요. 

젊은 마음으로 계획해서 해라~ 부모눈치 보지 마라!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 


턱시도를 입은 신랑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이 티코 웨딩카를 탄다면 어떨까요? ㅎㅎㅎㅎㅎㅎ

생각만 해도 즐거워집니다. 


내년 2월달에는 와이프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요..

와이프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며 어때! 라고 물었더니 반응이 나쁘지는 않습니다만...그렇다고 쿨하게 수락할것 같지도 않습니다만 ㅋㅋ

한번 물어나 봐야겠습니다. 


제 친구들은 스타렉스로 웨딩카하자고도 하는데..와이프 친구들이 숫기가 없어서리 ㅠㅠ 


왜 결혼식도 안했는데 와이프라고 하느냐...라고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텐데요. 

혼인신고를 했기때문에 제 와이프입니다 ^^;; 사고쳐서 그런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ㅎㅎ


이렇게 깔끔하게 관리된 티코를 찾기란 참 힘들것 같습니다. 

연비도 정말 좋습니다.

친구녀석의 말대로라면 20km/L은 나온다고 하더군요.


제가 직접 운전해봤을때에도 정말 연비가 좋습니다



기억에 남는 웨딩카, 남들과 다른 좀 더 특별한 웨딩카, 회상하게 나를 웃게 만들어주는 웨딩카

그런 웨딩카는 고급스럽고 럭셔리하고 비싼차가 아니라 
정말 소소한 즐거움과 유쾌함이 있는 그런 차가 아닐까요? 

제 사진은 SONY NEX-5T와 SEL1670Z의 조합으로 촬영되었고 무보정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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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면 마케팅? 나쁘면 낚시?  


소비자의 입장에서 어떤 재화든지 싸게 구매한다는 것은 분명 이점입니다.

본래 원가격에는 만족을 못했다 할지라도 할인가격이나 이벤트가격이 만족스럽다면 그 재화에 대한 만족도도 더욱 높아지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이것입니다. 

어떻게 소비자에게 응대하여 그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까? 



사건의 발단 


집근처에 롯데리아가 새로 생겨서 걸어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롯데리아 드라이브가 가능한 곳이여서 차를 끌고도 자주 갑니다 ㅎㅎ;; 이동하면서 무언가를 먹기에는 햄버거가 최고인것 같아요..

햄버거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최근에 이러한 문구를 발견하게 됩니다. 



오징어버거가 1,200원이라니~~

사실 저는 오징어버거를 먹어보지 못해서 무슨 맛인지 잘 모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롯데리아 햄버거는 야채라이스버거와 치킨버거, 데리버거 입니다. 아 가끔은 새우버거도 먹습니다 ㅎㅎ

1,200원이면 가격이면 오~~ 하나 먹어봐야겠다하고 가봅니다. 


주문대에서 주문을 하니 세트메뉴 하나와 오징어버거를 주문하니 오징어버거가 품절되었다고 하더군요. 

ㅠㅠ


이런 점이 참 은근히 기분이 나쁩니다. 기분 좋게 먹으러 갔다가 맥빠지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매장밖에 오징어버거가 품절되었다는 문구라도 하나 붙여주던지;; 아니면 저 광고를 띄던지 해야하는데 

정작 주문대에서 품절되었다고 말하는건...


사실 이런 마케팅이 좀 못마땅합니다. 

제가 마케팅분야는 잘 모르지만...이러한 경우를 많이 경험해 봤기에 왜 이렇게밖에 응대를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야채라이스버거는 얼마전에 먹었기때문에 와이프와 데리버거+화이어윙 세트를 주문합니다. 

가격이 참 착하더군요 ^^;;


와이프와 데리버거와 화이어윙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본사의 지침이 어떻게 되는것인지도 모르고..수량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고객을 끌어드리고 만족도를 높이는 마케팅은 분명 아닌 것 같습니다. 


고객만족과 기업이익 증대 


어떻게 제 생각을 표현해야 할까 고민하면서 글을 쓰다보니...기업의 이익증대와 고객의 만족도 상승이 함께 이루어지기는 참 어려운 것이군요..ㅎㅎㅎ

최소한의 배려가 아쉬워서 오늘 이런 찌질한 포스팅을 해봅니다. 


오늘 서울에 쌓인 눈이 4.5cm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와이프와 눈길을 함께 걸으며 사진도 찍고 ㅎㅎ 그래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제 사진은 모두 NEX-5T와 SEL1670Z의 조합이며 노출보정 및 리사이즈만 적용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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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사랑하는 차 리오 rx-v  



2001년식 리오 rx-v

와이프와 연예시절부터 사용하던 차입니다.


장인어른께서 보건소차량으로 사용되던 차를 경매로 가져오셔서 와이프에게 주었고 

와이프가 그 차를 타다가 관리가 안되서 제가 타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와이프 가게가 꽤나 멀어서 차가 필요했는데 가게를 가까운 곳으로 옮긴후에는 차가 불필요해져서 제가 몰고 다녔죠. 

차가 오래된지라...안전상의 문제도 있고 관리도 잘 안되고...

그리고 매번 데이트를 하면 와이프가 저를 집에 데려다주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헴 아무튼!! 그렇게 해서 제 차가 된지는 일년이 훌쩍 지나버렸군요. 


리오 rx-v는 참 효자차입니다. 

블루핸즈(쌍문동 2동 블루핸즈 이넘들 나쁜넘들입니다 ㅡ,.ㅡ;; 정비 개같이 하고 차 폐차하라고 헛소리하는..)에서는 장거리 뛰지말고 폐차하라고 했지만

서울-거제도 여행에서도 끄떡없이 잘 다녔고 아무리 장거리를 다녀도 한번도 속썩인적없는 고마운 차입니다. 


저도 운전병으로 제대했고 차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리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동네 카센터에서 수리를 하였지요. 

그렇게 틈틈이 예방정비를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운전석 미러가 광각거울이 아니라 그냥 평면거울이라 운전하기가 힘들어서 

광각거울을 붙였습니다. 


리오 5도어용으로 맞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구입했었는데 절대 리오5도어용 아닙니다

리오 5도어용 주문하면 뉴리오용이 오는데 이거 아닙니다..판매자가 아무런 생각없이 판매하는겁니다. 


저는 오배송이 된 줄 알고 환불하기 귀찮아서 한번 더 주문을 했더니 똑같은 뉴리오용이 오더군요..

판매자에게 전화했으나 저를 무시하면서 맞다고 우기길레 아주 친절하게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주었습니다. 


별로 미안해 하지 않더군요..ㅠㅠ 그래서 더 열받는..

좀 큰소리좀 칠걸 항상 점잖은척하다가 손해보는것만 같습니다. 


비오는 날이라 와이프 퇴근하기 힘들까봐 데리러 갑니다. 


데리러 가면서 보니 어느덧 13만키로가 넘었군요. 


잘 달려주는 이녀석이 고맙습니다. 어쩌다 한번씩 불스원샷 첨가제를 넣어줘서 그런가? ㅎㅎㅎ 


와이프를 데리러 가기전에 와이프 가게 앞에 있는 현대기아차 부품점에 들립니다. 

미아삼거리쪽에 있는 현대기아차 부품점인데 일하시는 분들이 매우 친절하십니다. 


오래된 똥차라고 무시하지도 않으시고 젊은 사람이 차 오래 탄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가게에 없는 부품은 주문해서 모두 구해주십니다.

사실 제가 찾는 부품들이 단가가 얼마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친절하게 다 구해주시니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번에는 엔진오일, 엔진오일 필터, 리어 흙받이 (플랩) , 에어 클리너를 주문합니다. 


순정이라서 그런지 저렴하네요 ㅎㅎ



리어 플랩 장착하기 

지난 할머니 생신에 전라도 익산에 어머니 모시고 와이프랑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김장김치 150kg정도를 무리해서 싣고 왔더니..뒷쇼바가 주저 앉아서 리어 플랩이 자꾸 닳다가 왼쪽 부분은 떨어졌습니다 ㅠㅠ


다행히 오른쪽 부분은 붙어 있어서 다시 고정시켜줬네요.


왼쪽부분은 새삥으로 달아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아주 튼튼하게 장착하였으니 또 떨어질일은 없겠지요..? 


사실 플랩을 다 띄어버릴까도 했으나...제거된 부분에 도색이 안되어 있는 관계로 ㅠㅠ 보기 흉해서 플랩을 사다가 다시 붙여줬네요.



리오 엔진오일 교환하기 


제가 자주가는 카센터로 향합니다. 

집 앞에 바로 있는 카센터인데 사장님께서 매우 친절하시고 공임비도 부품비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네요. 


신화초등학교 후문쪽에 있는 파란색 간판의 카포스( 맞나;;)인데 동네주민분들중에 적당한 카센터가 없는 분들에게는 대박 추천입니다 ㅎㅎ 



엔진오일은 그냥 순정오일로 교환합니다. 

제 친구녀석은 이렇게 표현하더군요. 


"엔진오일은 양치질할때 쓰는 치약과 같다. 좋은 치약으로 가끔씩 딱는것보다 그냥 치약으로 자주 딱는게 더 치아건강에 좋다." 


딱 맞는 표현인것같습니다 (평소에는 개소리를 많이 하는 녀석이지만...ㅋㅋㅋ) 



지난번에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을 교환하였으니 이번에는 엔진오일을 교환합니다. 

엔진에 카본슬러지가 어느정도 보여서 플러싱을 해줄까도 했는데..


와이프가 돈 아깝다고 하지 말라고 난리쳐서 못했습니다. 

제가 10년 더 타려고 했는데..ㅠㅠ;; 이제 내년초면 캐나다로 가게 될 것 같아서..마음과는 다르게 그냥 교환만 합니다. 


아주 찌든 오일이 나오는군요;; 8000키로만에 오일을 교환한거라 시기가 좀 늦었습니다. 

원래는 6개월에 5000km마다 하는데..ㅠㅠ;; 요즘에 서류준비한다고 이래저래 정신팔리고 논문쓴다고 정신팔리다 보니..좀 늦었네요.



항상 호흡기에 민감한 와이프를 위해서 에어클리너도 교환합니다. 

새것과 비교해보니 까맣긴 하더군요;; 


사장님 정비하시는데 카메라 들이대기가 좀 죄송스러워서 소심하게 찍다보니 ㅠㅠ 비교샷이나 머 그런게 없네요;; 

다음번 정비하러 갈때에는 미리 양해를 구하고 사진촬영을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이제 만 12년이라는 세월을 보낸 하체입니다.

부식도 간간히 있지만 아직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없더군요. 


운전석쪽 허브베어링도 갈아야하는데...이것도 일단은 보류인 상태입니다. 

입학서류와 비자가 나오면 그때는 차를 빨리 정리해야하기 때문에...일단은 그냥 놔둬봅니다. 

마음같아서는 빨리 교환해주고 싶지만 ㅠㅠ 


오일도 부품도 모두 직접 구매해서 갔기 때문에 사장님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비용을 여쭤보니 만원이라고 하시네요. 

좀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만;;; 아무튼 감사합니다 ^^;; 


네이버 지도에 검색해보니 carpos 우리카서비스라고 되어 있네요.

전화번호는 900-5217 입니다. 


실력 좋고 친절한 카센터를 찾으신다면 이곳에서 정비하시는걸 추천합니다 ㅎㅎ 

사장님에게 제 이야기를 해도 절 모르십니다;; 아무튼 ㅎㅎㅎㅎ;; 


앞으로 종종 리오에 관한 이야기할부분이 있다면 블로그에 남겨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똥차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관심있게 봐주세요 ㅎㅎ 


혹시 알아요? 복원할지..끙;ㅇ;; 아닙니다. 


제 카메라 장비는 SONY NEX-5T와 SEL1670Z 조합입니다 ^^


잘 보셨다면 손가락과 댓글 정중히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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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모든 사진은 SEL1670Z로 찍은 무보정,리사이즈 사진 (바디에서 노출보정 한스탑을 올려놓고 촬영했습니다)


제가 사는 집 앞에는 바로 우이천이라고 있습니다. 

우이동 북한산 계곡물이 끊기지 않고 흘러내려는 개천이 바로 우이천입니다. 


20년전만해도 비닐하우스에 논밭이던 이곳이 어느덧 아파트만 가득차게 되었네요. 


제가 이 동네로 처음 이사왔던 15년전에는 개천에서 냄새가 너무너무 많이 났었습니다. 

15년전에는 사람들이 환경보호의식이 없어서 폐수와 오염물을 그냥 흘려보내서 악취가 너무 심했었습니다.


사람들의 환경보호인식이 발전하면서 우이천도 점차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40cm가 족히 넘어보이는 잉어들도 많이 살고 있을 정도로 수질이 개선되었고 많은 철새들도 날아들어와서 때마다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비오는 오늘 갑자기 사진이 찍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그냥 산책이나 할겸 동네 한바퀴 돌았습니다. ㅎㅎㅎ



집앞 입구입니다. 

전에는 없었는데 최근들어서 생긴 입구입니다.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는 동네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입구들도 많이 생기고 조경도 가꾸고 있는 중이라 계절감을 상당히 느낄수 있습니다. ^^

가장 우이천로가 이쁠때에는 바로 벚꽃이 만개했을때이지요. 


비도 오는데 동네 아이들은 우산도 없이 축구공을 차며 돌아다니네요 ㅎㅎ 

이래서 젊음(?)이 좋은가 봅니다. 


징검다리길도 2~3년전에 생겼습니다. 

와이프와 연애시절 가위바위보를 하며 건너던게 엇그제 같은데...ㅋㅋㅋㅋㅋㅋ


요즘에는 오리들도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 여기에 풀어준것같은데 처음에는 한두마리 보이다가 

이제는 떼로 몰려 다닙니다. ㅎㅎㅎ 


저 녀석들 볼때마다 저놈들이 오리고기인가? 하는 생각이....``;;;


완전히 적응해서 잘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밤에 보면 쪼그려서 잠도 잘 자더군요. 

가끔은 오리새끼들도 10마리정도 데리고 다니기도 하더군요 ㅋㅋㅋ



SEL1670Z 렌즈는 심도가 깊습니다. 망원상태에서는 뒷배경 날리기가 좀 되지만..그래도 여전히 심도가 깊습니다. 

이런점은 좀 많이 아쉽네요. 조리개값이 4가 아니라 2.8이였으면 참 요긴하게 썼을텐데...이래서 그런가 가격이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심도가 얇은 사진을 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풀프레임 DSLR을 더욱 선호하게 되었구요. 


어느날 문득 (라이카사진을 보다가 느꼈을겁니다.) 심도가 깊은 사진이 그렇게 멋져보이더군요.

음...라이카라서 그런가;;; 그날 이후로는 심도가 깊은~ 그러면서도 나에게 감동을 주는 사진이 정말 좋은 사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심도를 결정하는 영역을 넓게 갖는다는 것은 매우 좋은 점입니다만... 

그 심도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걸 흔히...'내공'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만..^^


NEX-5T와 SEL1670Z의 조합은 그럴저럭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색감은 음..머라고 할까? 굉장히 사실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제가 보기에는 좀 심심한 느낌도 들지만..그래도 화벨이나 어느정도 색감은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휴대성이 좋은, 센서가 큰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SEL1670Z는 꽤나 빠르게 촛점을 잡습니다. 

동영상을 찍을때에도 빠르게 잡는 편입니다. 촛점은 빨리 잡으나...라이브뷰로만 봐야하는게 좀 답답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조작감이 좋지는 않지만...머 이것도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칼짜이즈 렌즈의 선예도는 참 뛰어나보이네요. 

음..칼같은 선예도를 자랑한다는 T*는 왜 그러한 이름이 붙었는지 알것같습니다. 

선예도를 갖지만 심도를 놓치는 그런 성격을 갖고 있는게 SEL1670Z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여태껏 써본 캐논렌즈들보다 선예도는 더욱 뛰어난 것 같습니다. 



청둥오리 맞나요? 

아주 열심히 돌아다니더군요. ㅎㅎㅎ 동영상도 좀 찍어놨는데 

아주 귀엽습니다 ^^ 서울에서 살고 있는데 이러한 환경에서 살 수 있다는게 어쩌면 참 행운인것 같습니다.

가끔은 왜이렇게 동네가 시골같나~~ 할 때도 있지만 지금은 너무 만족스럽네요. 


새 이름은 먼지 모르겠으나..참 멋지고 큰 새입니다. 

사냥을 아주 열심히 하고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동영상 찍은 부분을 편집해서 올려봅니다. 


NEX-5T와 SEL1670Z 조합의 동영상 촬영 




우이천에 가깝게 거주하시는분들은 자주 이곳에서 산책이나 조깅하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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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를 만나 한참 데이트를 할때에도 저는 샤브샤브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제 와이프는 너무나 좋아하지만 제가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정말 손에 꼽을정도로 샤브샤브를 먹었지요 

ㅋㅋㅋㅋㅋㅋ


육수에 무언가를 담갔다가 먹는것도 별로였고..

맛도 별로라고 생각되어서 더욱 그랬던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맛있게 느껴지기 시작했고 

샤브샤브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더 좋아져서 그런가? ㅋㅋㅋㅋ 

이제는 너무나 맛나게 잘 먹습니다 


채선당에서 주로 먹는걸 선호하는데 

문제는 채선당도 체인점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는게 문제..ㅋㅋㅋ;; 


그래서 제가 가는 채선당은 쌍문점입니다. 

친절하기도 하고 맛도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이 날은 장인어른, 장모님과 함께 식사하기로 약속하고 모인 날입니다. 


장인어른 장모님도 샤브샤브를 너무 좋아하십니다;;

제 입맛이 변한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ㅋㅋㅋ 


채선당은 반찬이 깔끔합니다.

아무래도 체인점이다보니 더욱 그런것 같은데 맛이 약간 싱거운듯하면서 맛이 좋습니다. 



아~~ SEL1670Z로 찍은 이 색감~!


쓰면 쓸수록 참 좋은 렌즈인것 같습니다. 

NEX-5T도 꽤나 마음에 듭니다. 바디를 점수로 치면 한 90점? 렌즈는 95점? ^^

또 이야기가 샜군요..



샤브샤브는 신선함이 최고인것같은데

이렇게 사진으로 봐도 참 신선해보이죠? 

채소 각각의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저에겐 모두다 '상추'입니다 ㅋㅋ) 꽤나 다양한 재료들이 있습니다.


버섯샤브샤브를 시켰는데 버섯에 대해서는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제가 잘먹는 마요네즈 샐러드입니다 ㅋㅋㅋ;; 


아 사진이 별로 없네요;; 

날씨도 추운데 따끈따끈한 국물도 함께 즐길수 있는 샤브샤브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 


채선당 제가 4군데정도 가봤는데..그중에 쌍문점이 가장 맛있더군요


아 그리고 저는 채선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냥 제가 말하고 싶은게 제 블로그에 이야기하는 것이니..

오해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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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사진이라고 말하기도 약간 부끄럽습니다.

제 사진실력이 부족해서도 그렇고

성의없이 마구마구 찍어보는 스냅사진이기에 어떠한 스토리를 담고 있지도 않아 더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고

또한 이렇게 찍다보면 한장씩 베스트컷이 생기기에 그냥 마구 찍은거 올려봅니다.

^^

 

 제가 다니는 학교입니다.

논문작업을 하고 있기에 학교를 가서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SEL1670Z는 참 선예도가 좋아보입니다.

이점은 정말 분명한 것 같습니다.

칼같은 선예도를 갖고 있습니다. 음..솔직히 이런 느낌은 저에게는 처음입니다.

그동안 사용해본 렌즈는 캐논렌즈로 아빠백통, 계륵, 여친렌즈, 백마, 50.4, 까페렌즈 이정도인데

제가 써봤던 렌즈들보다 더 선예도가 좋아 보입니다.

 

먼가 칼같은 그런 느낌이 있네요.

 

 와이프와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집에 가는 길에 코엑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솜사탕인가? 하는 이름의 아이스크림이였는데 맛이 좋더군요. ^^

 

 우리집 귀염둥이 조카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케익입니다.

아이스크림케익보면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다양한 맛이 있어서 저도 좋아합니다. 쿨럭 ㅋㅋ

 

 집에 가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와이프와 한방 찍어봅니다.

인물에 대한 색감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좋지도 않은것같지만 ㅋㅋㅋ 그냥 무난합니다.

 

SE1670Z은 칼같은 선예도와 무난한 느낌을 주는 것같네요.

 

집 앞에서 조리개모드로 놓고 찍어본 야경입니다.

조깅하기 좋은 우리집 앞입니다. ㅋㅋㅋ

 

우이천이 집 바로 앞에 흐르는데

제가 어릴적만해도 똥물이였는데 지금은 매우 깨끗해졌고 물고기들도 많이 살고 있습니다.

 

제 머리만한 잉어들도 많이 살더군요.

예전의 우이천이 아닙니다. 이게 바로 모두가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새들도 참 많이 날아와서 먹이활동을 열심히 하더군요. ^^

 

왠지 쓸쓸해보이는 벤치입니다.

 

SEL1670Z는 전구간에서 화질이 참 좋은 렌즈라고 생각되네요.

어떻게 보면 SEL1650과 별 차이가 없으면서도 어떻게 보면 별 차이가 없는듯하기도 합니다.

ㅠㅠ

 

이 점은 좀 더 많이 써보면서 알아가야 할듯 하네요.

 

요즘에 제가 갖는 사진에 대한 고민중의 하나는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입니다.

저도 스파이더와 같은 캘리브레이션을 조절해주는 디바이스를 하나 구매하고 싶은데 조만간 한번 구매해서 확인해봐야할듯합니다.

 

모니터들마다 색감이 너무 달라서 많이 불편한 느낌이 있네요 ㅠㅠ

그래서 사람들이 맥맥맥 하나 봅니다.

 

검색해보니 간편하게 캘리브레이션 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던데 저도 한번 그 방법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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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SEL1670Z를 개봉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칼자이스에 대한 내용은 이전 구매기에서 썰을 풀었으니 이번에는 본격적인 SEL1670Z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필터가 오늘 도착했기에 예상보다 빨리 개봉기를 쓰게 되었군요 ㅋㅋ

제가 구매한 필터는 삼양 POLAR HMC UV 55mm입니다.

SEL1670Z의 구경은 55mm입니다. 그러니 이에 맞게 구매해야겠지요?

 

삼양은 우리나라 기업으로 광학전문기업입니다.

카메라 부분에서 자동초점 렌즈가 없는게 흠이나

해상력이나 선예도가 매우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여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렌즈입니다.

 

재미있는건 사람들이 삼양 폴라 렌즈를 삼짜이쯔라고 부르지요 ㅋㅋ

 

칼짜이쯔와 삼짜이쯔 ^^

 

 오늘의 주인공인 SEL1670Z입니다.

아 저놈의 주황색 ㅋㅋㅋ 계속 보다보니 끌리긴 하네요 ㅡㅡㅋ

 

SEL1670Z를 보호해줄 삼양 폴라 HMC UV 필터입니다.

가성비로는 정말 끝판왕에 있는 녀석이지요.

 

저도 처음써보는 필터라서 어떤지는 잘모르겠지만 사람들의 평에 의하면 잘 딱이지 않는 점만 빼면 정말 좋다고 합니다.

반사도 거의 없고 빛투과율도 정말 끝내준다고 하더군요. ^^

 

 

무슨 독일 SCHOTT사의 소재를 사용했고 뛰어난 코팅기술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평을 보면 정말 고스트나 플레어가 아주 적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써봅니다만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자 일단은 필터부터 까봅니다.

남대문에 있는 우리디카라는 업체에서 샀습니다.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기분좋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만오천원짜리 사는건데 무슨 백만원어치 사는 그런 서비스를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업체이지만 그런 기분 좋은 느낌은 참 오랜만이였습니다.

대성하시길..^^

 

 자 빨리 빨리 까봅니다.

저런건 빨리까야 제맛입니다.

ㅋㅋㅋㅋ

 

짜잔~~ 드디어 필터가 아주 곱게 들어있습니다.

머 껍데기야..저에게 중요하지 않으니 바로 쓰레기통으로 향합니다.

그져 플레어 억제와 렌즈만 잘 보호해주면 저에게는 최고의 필터가 될테니깐요.

 

 두근두근~~~ SEL1670Z을 개봉해봅니다.

칼을 들고 조심스럽게 제거해봅니다.

제발 아무런 문제가 없어라~~ 혼자 주문을 걸면서 개봉을 해 봅니다.

 

 개봉을 해보니 가장 먼저 보이는것은 바로 보증서입니다.

바디보다 비싼 렌즈했는데 바디는 이벤트가 있고 렌즈는 이벤트가 없는 불편한 진실..

소니 보고 있나?

 

소니는 기계적인 감성보다는 음..가전제품의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저만 그런가요?

이런 점은 매우 마음에 안듭니다.

ㅠㅠ

 

 

 렌즈가 파우치에 쌓여서 뾱뾱이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그 옆에는 알지못하는 사용서들이 모여 있군요.

 

 무슨 설명서 같은데 펼쳐보지도 않았습니다.

머라고 써있는지 전혀 관심이 안갑니다.

한글은 써 있으려나? 하는 궁금증은 지금 생기네요.

 

 박스 안에 들어 있는 것은 보이는게 전부입니다.

보통 렌즈 구매할때 들어 있는 녀석들은 전부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놀랬던 점은 엔지니어의 서명이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약간 믿음이 가네요.

 

꼭 그런거 있잖아요? 페라리 엔진을 조립하면 마지막에 엔지니어가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머 그런..ㅋㅋㅋ

아무튼 이런 정성이 들어 있다는 점은 참 마음에 듭니다.

 

 선명하게 써 있는 16-70.

만듬새가 그래도 가격이 있어서 그런지 단단합니다.

 

플라스틱이 아니라 다 쇠로 되어 있더군요.

어느 리뷰에서는 플라스틱이라고 되어 있어서 아니 무슨 고가의 렌즈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했었는데 다행히 플라스틱은 아닙니다.

 

 나를 설레게 하는 자이스 마크~!!!

와이프에게 "와~~ 나도 이 마크 보니까 두근거린다" 했더니 이상한 눈빛으로 봅니다.

ㅠㅠ

 

아직 나 안미쳤어.. 

 

소니

 

음..저는 별 느낌 없습니다;;

 

SONY

 영어로 써봐도 별 느낌이 없네요. 캐논 니콘은 느낌 좀 오던데..ㅠㅠ

 

 E마운트라고 되어 있군요.

최근 A7과 A7r이 출시되면서 FE마운트 렌즈들이 나오던데 그 렌즈들이 참 기대됩니다.

표준 줌렌즈에 F2.8로 나오면 정말 대박인데...기술적인 문제인지 단가때문인지 아직은 출시를 하지 않는군요.

 

 바닥에 내려놓고 감사합니다.

"여보 이게 백만원이 넘어"

"그래?"

"응"

"이제 더 안살거지?"

"응?"
"어?"

"응"

...

 

SEL1650과 SEL1670Z의 비교한 리뷰를 까페에서 봤습니다.

제 눈에는 솔직히 별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리뷰하신 분도 그렇게 평하시더군요.

돈값을 하는 녀석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구매하고 그 리뷰를 봐서 그리 큰 기대가 안되더군요.

 

SE1650이 그렇게 잘 나온건지...SEL1670Z가 핫바리처럼 나온건지는 좀 더 곁에 두고 지켜봐야겠습니다.

 

 렌즈 뚜껑을 따자마자 후다닥 필터를 장착합니다.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 필터가 올때까지 개봉을 하지 않았던거죠.

ㅋㅋㅋㅋㅋ

 

흐르는 공기를 맞게 조금이라도 덜 맞게 해주겠다는 저의 이 의지..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심적으로 이게 편합니다 ^^;

 

 

폴라 HMC UV 필터가 보이는군요

아 단단해보입니다.

너무나 단단해 보여요.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이 바로 경통 돌출입니다.

인너줌이면 참 좋았을 텐데 그 점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아니면 경통으로 가려주던가..

 

렌즈사면 흔히 볼 수 있는 꽃무늬후드 입니다.

저런 모양을 왜 꽃무늬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후드에도 소니라고 쓰여있군요

 

 렌즈와 후드의 장착 샷 ~

일체감있어보이니 안정감까지 느껴지는군요.

 

예쁜 마누라와 짐승남 저의 셀카입니다.

 

솔직히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살펴보니 선예도는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막 개봉했으니 좀 더 써봐야 잘 알 수 있겠지요. 

 

70mm의 심도는 아닙니다만 확실한건 SEL1650보다는 심도가 더 얕아졌습니다.

그건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점은 누군가에게는 정말 필요한 부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의 경우에는 심도라는 부분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저는 인물사진(대부분 와이프, 조카, 지인 등)을 주로 찍기 때문에 심도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돈 많으면 이런 저런 렌즈로 심도를 결정할수도 있겠으나

어디까지나 NEX-5T를 쓰는 결정적인 이유는 휴대성과 편의성이기 때문에 여러 렌즈를 보유하면서 사진을 찍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럴바에는 무리해서 5D Mark3이나 D800으로 가는게 더 현명하겠지요.

 

마루에 앉아서 대충 방을 조준하고 그냥 막 찍어봅니다.

막 찍은거라

정말 막 찍은 것 같습니다.

 

 

 약 2주일동안 수고해준 SEL1650입니다.

이 렌즈도 신형으로 바뀌면서 전동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그에 따라서 배터리를 이전보다 더 소비하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을 찍거나 그냥 무난한 스냅을 찍는데에는 무리가 없는 좋은 렌즈입니다.

 

이 사진이 70mm에서의 심도입니다.

 

집 안에서 어디에서 찍어야 이쁘게 나올까? 하며 찾아다니며 찍어봤습니다.

 

결론을 햇빛좋은 낮에 사진을 찍어봐야겠다가 결론입니다.

^^

 

저 처럼 SEL1670Z를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사진을 좀 더 많이 찍어보고 어떤 느낌의 렌즈인지 개인적인 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도나 렌즈크기를 생각하다보니 35mm 칼자이스렌즈가 땡기는군요. 그 녀석이 참 물건이라고 하던데..가격도 물건이라 구매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각종 리뷰들을 보니 50.8과 함께 35mm가 가장 좋은 평을 받더군요.

 

아직 SEL1670Z에 대한 리뷰들이 많지 않기에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조만간 사진 많이 찍어보고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궁금한점 댓글로 알려주시면 제가 그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리뷰해도록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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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던 카메라의 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니콘 fm2 -> 후지 S5pro -> 캐논 5D -> 소니 NEX-5t

 

이중에서 지금도 갖고 있는 카메라는 fm2와 NEX-5t입니다.

 

fm2는 사돈어르신(형의 장인어른)께서 직접 아남카메라에서 사셨던 물건인데

너무 깨끗하고 소장용으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제가 구매해버린 경우이고 ^^

 

캐논 5D는 동영상을 찍고 싶은 마음에 정리하고 NEX-5t로 왔습니다.

5t 개봉기와 구매기 그리고 리뷰는 조만간...ㅠㅠ

 

오늘의 주인공은 SONY의 자존심 칼자이스 렌즈 SEL1670z입니다.

브랜드에서 밝히는 맞춤법은 칼자이스이지만 유저들이 부르는 이름은 칼짜이쯔, 칼짜이즈, 칼짜이스 등등 너무 다양합니다.

 

저는 니콘의 N렌즈군 캐논의 L렌즈군을 매우 좋아합니다.

카메라 기종을 불문하고 그 렌즈만 있으면 엄청 사진이 더 좋아보이고 정확해보이고 내 실력도 늘어보이더군요.

그래서 N렌즈 L렌즈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제 주변 지인들도 다들 N렌즈 아니면 L렌즈를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계셨기에 어쩌면 그런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있다보니 더욱 그랬을 겁니다.

 

 

니콘의 N렌즈, 캐논의 L렌즈가 있다면

소니에는 칼자이스가 있습니다.

 

니콘은 금띠를 두르고 캐논은 빨간띠를 두르지만

소니는 방패모양의 로고를 렌즈에 떡~~하니 박아놨지요 ㅋㅋ

 

DSLR에서 미러리스 카메라로 막상 넘어오니

작은 크기와 적당한 화질이 마음에 듭니다.

 

제가 찍고자 하는 용도에 너무 잘 맞아서 만족하고 있지요.

이제는 무언가 사려면 와이프의 허락이 떨어져야 하는 입장이 되어버린지라

당분간 5년내로는 카메라를 바꾸지 못할 것같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나 렌즈하나만 사면 안될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제 속은 이렇습니다.

SEL1650 번들렌즈 나쁘지 않습니다.

음 그렇지만 좋지 않습니다.

 

그동안 단렌즈는 정말 피눈물나게 오래써봤고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선택한 NEX-5t이니

이런저런 렌즈의 조합보다는 제대로된 표준줌렌즈 하나만 갖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소니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독보적인 존재인 것은 확실하지만

그 역사가 그리 오래되진 않았는지라 렌즈군이 그리 다양하지 않습니다.

이는 다른 브랜드 또한 마찬가지이며 그나마 소니가 E마운트 렌즈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지요.

 

표준줌렌즈 중에 가장 화질이 뛰어난 렌즈는 바로 SEL1670z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칼자이스 표준줌렌즈로는 이게 유일하기 떄문이지요..

 

와이프가 기분이 좋았는지 제가 하는 간곡한 사정을 이해해주고 허락해주었지요.

" 그래~~ 그렇게 사고 싶으면 하나 사~ 그런데 이제는 없어 알지? "

 

저도 알지요..알다마다요..

 

그렇게 눈치보고 아양떨어서 사온 SEL1670z입니다!!

SEL1670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대의 어느 오피스텔에서 카메라를 파는 업자분에게 직접 방문으로 사왔습니다.

가격이 좀 세긴 하지만..

출시가에 비하면 많이 떨어졌고

제 스스로 만족할만한 리뷰는 slrclub 공식리뷰팀의 리뷰뿐이더군요.

 

다른 분들의 리뷰는...머랄까

그냥 그랬습니다.

마치 칼자이스마크때문에 무조건 좋아요~~ 하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소니라는 브랜드의 매력을 직접 보고 싶었지요.

NEX-5t도 구매해서 쓰기전까지는 별로~~~ 그다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소니의 제품들은 먼가 저에게 매력을 어필하지 못했거든요. 그냥 마구마구 찍어내는 가전제품 이상의 그 어떤 느낌도 전해주지 않았지요.

 

칼자이스렌즈군에만 주황색 박스를 쓴다고 하더군요.

즉, 고급렌즈라는 뜻이랍니다.

 

머 나는 그냥그냥 그런데 ...혹자는 강한 끌림이 있다고 하더군요.

아~~ 박스에서도 그냥 나는 그저 그런 소니야~~ 하는 느낌 들지 않나요?

내가 너무 소니를 마음에 안들어하나..

 

 

 소니코리아 정품입니다. 라는 스티커가 정직하게 붙어 있습니다.

내년초에는 캐나다 유학을 생각하고 있기에

정품이든 아니든 그리 큰 의미는 없지만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저는 늘 정품을 고집하는 편입니다

 

주황색 박스

음...주황색 박스

 

주황색 박스를 보면 강한 매력을 느끼시나요? 아니면 저처럼 먼가 사이버틱한 소니만의 느낌만을 받으시나요?

 

원래는 오늘 개봉기도 같이 올리려고 했으나

필터를 구매하지 못했기에...

필터를 구매하면 개봉을 하려고 집에 모셔놨습니다.

 

렌즈 뚜껑을 따자마자~~~ 필터를 껴줘야 왠지 보호되는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소니 SEL1670z를 구매했으니 이제 NEX-5t에 잘 물려서 앞으로 열심히 사진 찍으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정말 과연 칼자이스의 명성에 걸맞는 렌즈인지 아니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 그냥 그런 렌즈인지

천천히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기를 왜 올렸냐구요..?

자랑하고 싶어서..

 

필터를 오늘 늦게 주문했으니 아마도 내일 모레쯤에나 필터가 도착할것같습니다.

그 이후에 SEL1670z 개봉기와 필터개봉기를 해보도록 하지요...^^

 

저처럼 1670z가 궁금했던 분들은 궁금한점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그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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