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힘든 맛집 블로그...


유명한 맛집 블로거들중에 정말 자신있게 아무런 연관성 없이 포스팅하는 유명블로거가 몇명이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요즘 블로그들 중에서 믿기 힘든 블로그가 많은 것도 사실이고...(광고노출로 인한 인센티브가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블로그에서 나오는 정보를 그저 믿고 뛰어들었다가 손해보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맛집이 아닐까 싶기도 하군요 ^^ 


내가 모르는 동네이니 검색해서 가봤는데...생각보다 별로인 경우를 저도 많이 겪어 봤기 때문에....ㅠㅠ


춘천에서 꼭 맛봐야할 우미닭갈비



춘천에 가면 닭갈비를 빼놓을수가 없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그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되는 집은 바로 우미닭갈비 입니다. 


우미닭갈비는 1970년부터 닭갈비를 장사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이집은 제가 맛본 닭갈비중에 가장 으뜸입니다.^^ 


닭갈비 골목길에 들어서면...닭갈비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선택을 잘해야합니다...


제 와이프가 닭요리는 정말 다 좋아하기 때문에 덩달아 저 또한 좋아하게 되었네요 ㅋㅋㅋ


어딜가나...닭요리는 꼭 빼놓지 않습니다 ㅎㅎ





어떤 닭갈비집은 미리 익혀서 나오는 곳이 있는데...저는 그런곳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얼마나 신선한 닭인지 그리고 언제 요리가 되었는지 제가 알 수 없기 때문이지요.. 


우미닭갈비는 양념이 되어 있는 생닭 그대로 손님상에 나옵니다. 


4명이서 닭갈비를 먹으러 갔고 밥을 볶아 먹을 생각이라 3인분만 시켰는데 4인분 시켰으면 큰일날뻔했네요


저 양보세요 ㅎㅎ



닭갈비 1인분에 11,000원입니다. 주변 가게들도 비슷합니다. 결국엔 어디가 맛있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는 것인데... 


이전에 우미닭갈비는 맛을 보고 크게 만족했던 터라 별 고민없이 가게 되었습니다. 




닭갈비가 매우 맛나게 익었네요 ㅎㅎㅎ


폭풍식사를 하느라 그 다음 사진은 안타깝게도 찍지 못하였습니다 ㅠㅠ;; 


제가 그동안 맛본 닭갈비중에 상급 수준은 되고 볶음밥 또한 정말 맛있어서...싹싹 다 긁어먹었네요 ^^;; 


볶음밥 양 정말 많습니다...그냥 인수에 맞춰서 적당히 시키시면 됩니다. 저희는 볶음밥은 1인분만 시켰는데 한 3인분 나온것같은 느낌이였어요;;; 


우미닭갈비는 대체적으로 양이 많기 때문에 조금만 주문하셔도 될 것같아요. 필요하면 더 추가주문하는게 현명한 판단인것 같습니다. 



밑반찬의 경우네느 솔직히 좀 별로입니다...ㅠㅠ;; 동치미 국물을 주는데 치킨무같은 맛이예요...정말 치킨무 맛 ㅡㅡ;;; 


동치미인가? 했는데 치킨무맛이 나니까;;; 참 당황스럽더군요. 


밑반찬은 별로지만 닭갈비와 볶음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 춘천에 여행가시면 꼭 들려보세요.~! 





지도 위치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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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열풍의 주인공


한 3년전쯤에 각종 예능매체에서 매운맛에 대해 집중하였고 그로인해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었지요.


가장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곳중에 하나가 바로 신길동매운짬뽕입니다. 매운돈까스, 매운카레 등등 다양하지만 제가 가장 많이 접한 곳은 신길동 매운짬뽕입니다. 


매운맛의 비밀?


신길동은 와이프와 연예시절 와이프가 매운걸 저보다 잘 먹을수 있다고 큰소리쳐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방문하였을때에는 짬뽕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헛걸음을 했고..


두번째 방문하였을 때에는 한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먹었습니다. 


이번이 5번째 방문같네요. ㅎㅎㅎ


여기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십니다. 


방송으로 크게 떴을때에도 약간 인기가 식은 지금도 매우 친절하십니다. 직원분들도 마찬가지이구요.


두번째로 방문하였을 때 사장님께서 말해주시더군요. 


캡싸이신이 매운맛의 비밀이라고...본인은 매운걸 못먹어서 간도 못맞추는 거라고...ㅋㅋㅋㅋㅋㅋ 


매운맛의 비밀은 캡사이신입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줄서서 먹어야하는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새벽1시에 가든지 7시에 가든지 여전히 손님은 꾸준한 것 같습니다. 

맛도 꾸준하구요 ㅎㅎㅎ 




매운짬뽕 1그릇, 우동 1그릇, 김밥 1줄 이렇게 조촐하게 주문하였습니다. 


오뎅국물이 나오는데 요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더 맛있습니다 ^^ 




오뎅국물이 약간 얼큰합니다. 곧이어 맛보게될 매운맛때문인지...모르겠으나 약간 매콤합니다 ㅎㅎㅎ 


와이프가 언넝 쿨피스하나 사오라고 해서 쿨랜드(이게 쿨피스랑 비슷한거;;)를 가게앞 슈퍼에서 하나 사옵니다. 




드디어 짬뽕이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보통의 짬뽕과 같은데...아 이 매운맛이 정말 장난아닙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매운맛을 떠올리니 침이 막 고이네요 ㅋㅋㅋ;; 



와이프는 완뽕을 하겠다고 합니다. 너무너무 먹고 싶었다며 자신감을 내보입니다. ㅎㅎㅎ 




저는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보통의 우동과 비슷합니다.


솔직히 우동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무언가 특별하지도 그렇다고 해서 부족하지도 않은 평범한 한국식 우동입니다. 


저는 이날 매운걸 먹기 싫었어요 ㅠㅠ;; 



일본식우동과 한국식우동의 차이는 면발의 두께와 국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별하진 않아도 깔끔한 한국식 우동~! 저는 그럴저럭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저도 한입 먹었고 국물도 한번 떠 먹었네요 ㅎㅎㅎ 


정확하게 5초후에 입에서 불납니다 ㅎㅎㅎㅎㅎㅎ


쿨피스 엄청 먹어서 배가 부르네요 ;; 


결국 면빨도 다 못먹었습니다. ㅠㅠ 와이프가 오랜만에 신길동매운짬뽕먹으니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합니다. 


저기 사진에 보이시죠? 널부러져있는 휴지가 ㅋㅋㅋㅋㅋ;;;;; 


매운걸 잘 드시는 분들도 함부로 접근하기 힘든 그런 레벨의 짬뽕입니다. 어떤 분들은 완뽕(완전뽕빨?)도 하신다고 하던데 ... 그런 분들은 다음날 똥꼬에 불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가끔가면 그 중독성이 있고 두려움도 있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그런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진정한 매운맛을 느끼고 싶으신분들은 꼭 가보시길 !!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163-5


신길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주유소에서 길 건너서 우성아파트 지나면 바로 있습니다. 


매운맛이 그리운분들은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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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과 먹거리 


만족스런 쇼핑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했을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쇼핑에 집중하다보면 배가 고픈줄도 모르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눈이 빠져라 물건만 보고 머릿속으로는 가격대비만족도를 비교하게 되지요. 


물건구매를 결정하게 되면 그제서야 밀려오는 배고픔을 만나게 됩니다. 


롯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을 마치고 신세계 아울렛으로 넘어가기 전에 들렸습니다. 


사실 최강 달인의집은 처음 들린 집은 아닙니다. 


와이프가 예전부터 저곳이 맛집이라고 했는데 저희가 들렸을 때마다...손님이 너무 많거나...그 날 재료가 다 떨어져서...먹어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5시즈음에 서둘러서 가봤습니다!




이제 겨울이 깊어질수록 해가 빨리 떨어지네요. 


제 와이프는 당차게 걸어들어가고 있습니다. 


"우와 손님 하나도 없다" 이러면서 ㅋㅋㅋㅋ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그리 저렴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머 숯불이니;; 그런가보다하고 주문해봅니다.


더덕 간장 닭갈비 1인분 양념 1인분, 더덕비빔국수 1인분, 밥 1공기 




테이블에 비닐을 씌워주시는군요 


갑자기 조금은..음...장례식장 온 그런 느낌이 듭니다 ;;;; 




더덕과 떡 그리고 닭갈비가 나오네요.


숯을 보니 숯이 꽤나 좋아보입니다. 


닭갈비 2인분이 24,000인데 이게 과연 적당한 양인지 ㅎㅎㅎㅎ;; 헛갈립니다 


맛이 좋길 기대하며 빨리 익기를 기다려봅니다. 



기본찬들이 나왔습니다.


황태미역국은 정말 먹을만 하더군요. 와이프말로는 조미료맛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먹어보기에도 아주 깔끔하더군요. 


나머지 찬들은 그냥 그렇습니다;; 



사장님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직원분께서 계속해서 닭갈비를 구워주십니다. 


닭갈비를 숯불에 구워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이게 생각보다 너무 잘 탑니다. 


그런데 직접 구워주시니 그런 걱정이 안되서 참 좋더군요.


제가 사장님께 여쭤보니 보통은 직접 구워주신다고 합니다. 




양념더덕을 구워먹어본적이 없어서 참 기대가 되더군요 ^^ 


더덕...군대에 있을때에 애들따라서 땅파고 뽑아먹던 기억이 나는군요. 산더덕의 그 향이란 ㅎㅎㅎ 



찬들은 신선한 편인것 같습니다. 

그냥 무난하고 좋게 표현하면 깔끔합니다. 



슬슬~ 익어갑니다. 


점점 배고파집니다. 빨리 사장님이 잘라주기를 엄청 기다렸습니다. 



고기가 다 익어갈즈음에 더덕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한입 먹었따가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사진을 먼저 찍었어야 했는데 ...ㅠㅠ 


더덕비빔국수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국수중에 베스트3안에 들 정도로 너무 맛있습니다. 




사장님께서 더덕비빔국수에 닭갈비를 얹어서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냉면 고기쌈보다 더 맛있습니다.


닭갈비는 솔직히 말해서 와~~ 엄청 맛있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닭갈비에 숯향이 베어 있고 간도 잘 베어 있어서 정말 맛있습니다. 


최강 달인의 집에 방문하시면 꼭 더덕비빔국수는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저와 와이프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롯데 아울렛 방문하시면 이곳에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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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를 만나 한참 데이트를 할때에도 저는 샤브샤브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제 와이프는 너무나 좋아하지만 제가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정말 손에 꼽을정도로 샤브샤브를 먹었지요 

ㅋㅋㅋㅋㅋㅋ


육수에 무언가를 담갔다가 먹는것도 별로였고..

맛도 별로라고 생각되어서 더욱 그랬던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맛있게 느껴지기 시작했고 

샤브샤브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더 좋아져서 그런가? ㅋㅋㅋㅋ 

이제는 너무나 맛나게 잘 먹습니다 


채선당에서 주로 먹는걸 선호하는데 

문제는 채선당도 체인점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는게 문제..ㅋㅋㅋ;; 


그래서 제가 가는 채선당은 쌍문점입니다. 

친절하기도 하고 맛도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이 날은 장인어른, 장모님과 함께 식사하기로 약속하고 모인 날입니다. 


장인어른 장모님도 샤브샤브를 너무 좋아하십니다;;

제 입맛이 변한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ㅋㅋㅋ 


채선당은 반찬이 깔끔합니다.

아무래도 체인점이다보니 더욱 그런것 같은데 맛이 약간 싱거운듯하면서 맛이 좋습니다. 



아~~ SEL1670Z로 찍은 이 색감~!


쓰면 쓸수록 참 좋은 렌즈인것 같습니다. 

NEX-5T도 꽤나 마음에 듭니다. 바디를 점수로 치면 한 90점? 렌즈는 95점? ^^

또 이야기가 샜군요..



샤브샤브는 신선함이 최고인것같은데

이렇게 사진으로 봐도 참 신선해보이죠? 

채소 각각의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저에겐 모두다 '상추'입니다 ㅋㅋ) 꽤나 다양한 재료들이 있습니다.


버섯샤브샤브를 시켰는데 버섯에 대해서는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제가 잘먹는 마요네즈 샐러드입니다 ㅋㅋㅋ;; 


아 사진이 별로 없네요;; 

날씨도 추운데 따끈따끈한 국물도 함께 즐길수 있는 샤브샤브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 


채선당 제가 4군데정도 가봤는데..그중에 쌍문점이 가장 맛있더군요


아 그리고 저는 채선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냥 제가 말하고 싶은게 제 블로그에 이야기하는 것이니..

오해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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