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높은 집값에 비례하는 높은 렌트비용

- 제 생활비 동영상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 토론토에서 1베드룸 콘도 렌트비가 2019년 3월 기준 평균시세가 1900불 정도 됨


2. 한국에 비해 비싼 인건비와 낮은 만족도

- 한국처럼 훌륭한 만족도를 갖기가 어려움

-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건비를 지불해야함


3.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의료 시스템

- 엄청 심각한 질병이 아니라면 스폐셜 리스트를 만나기까지 몇주가 소요될수도 있음

- 이런 부분들을 기다리기가 어려운 분들은 진료를 받기위해 한국가시는 분들도 봤음

- 때로는 이러한 문제때문에 병을 키워 돌아가시는 분들도 보았음


4. 높은 세금비율

- 개인적으로 저는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나 많은 분들이 단점이라고 이야기함

- 한국에 비해 많이 높지는 않으나 대체적으로 세율이 적게는 몇프로에서 많게는 십프로 이상 높음

- 반대로 내가 소득이 적다면 그만큼의 혜택이 큼

- 이런건 못먹어도 고하는게 내 개인적인 의견


5. 택배시스템

- 한국은 아침에 주문하면 저녁에 온다고 하던데...여기는 한번 시키면 아마존 유료배송을 제외하고는 보통 일주일 소요됨

- 아마존 유료서비스의 경우 2일이 걸리나 1년 회원유지비가 80불 정도 듬


6. 맛있는 음식점을 찾기 어려움

- 한국음식에 비해 이곳 음식은 정말 별로임

- 양만 많고 가격은 비싸고...맛은 없음

- 전체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함


7. 자동차보험이 비쌈

- 만 30살 기준으로 아반떼를 소유하고 사고기록이 없다면 한국에서는 1년에 70만원정도면 충분하지만 토론토에서는 2500불 정도를 지불해야함


8. 대중교통

- 한국처럼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지 않아서 다운타운이나 미들타운이 아니라면 이동하기가 불편한 곳들이 많음

-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대중교통의 요금이 매우 비쌈

- 버스나 지하철 1회 탑승비용이 3불임. 대략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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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준 높은 교육

- 한국 중국 엄마들의 치열한 입시경쟁이 한국입시경쟁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지만 공교육의 수준을 상당히 높은게 사실


2. 무상의료

- 경제활도을 하며 세금을 낸다면 어떠한 질병이 있어도 OHIP으로 커버가 가능

- 약간의 약값을 제외하고는 모든 수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음

- 단, 의료서비스가 느린게 단점


3. 다양한 인종과 문화

- 토론토에 살면서 인종차별을 거의 느껴보지 못함

- 어디에나 있다는 또라이법칙은 성립하지만 다양한 인종이 사는 만큼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살고 있음

- 시골로 갈 수록 백인의 비율이 높아져서 신기하게 바라볼때도 있음


4. 깨끗한 자연환경

- 미세먼지 그게 머임?

- 대부분의 지역이 사람손길이 닿지 않았던 자연 청정지역임

- 캠핑이나 낚시등의 야외활동을 하기에 매우 적합


5. 천천히 움직이는 여유가 있는 사회

- 빨리 빨리에 익숙한 한국사람들에게는 처음에는 굉장히 불편

- 그만큼 관용과 포용력이 뛰어난 사회라고 감히 이야기하고 싶음

- 느린만큼 정확하게 함. 대충대충이 별로 없어서 큰 인명사고가 없음


6. 한국에 비해 안정된 정치와 사회적 인식 수준

- 이건 논란의 여지가 많으나 본인이 느끼는 한국정치는 매우 수준이 낮다고 생각함

- 반대를 위한 반대나 정치인들의 이권싸움을 보면 욕이 절로 나옴.

- 이곳도 마찬가지로 정치가 문제가 있을때가 많으나 인식수준이 한국에 비해 높기 때문에 그만큼 기대가 큼


7. 다양한 양육 혜택

- 각종 베네핏

- 소득에 따라서 양육이가 최대 한명당 650불정도가 지급됨

- 소득에 따르는 지원금이 매우 합리적이라 생각되며 도움이 많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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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

- 영어를 잘하는 것은 당연히 캐나다 생활에 있어서 엄청난 메리트임

- 엄청난 재능이나 노력이 있지 않다면 1~2년 사이로 불편함 없이 영어를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 영어는 생활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영주권 신청할때 영어점수를 위해서라도 영어실력은 매우 중요)

- 영어를 잘한다면 워크퍼밋만 갖고 있다면 다양한 기회들이 굉장히 많음


2. 전문직에 종사하시는 분들

- 프로그래머나, 건설, 쉐프, 디자이너 등의 전문기술직들이 자리가 많음

- 영어가 문제이긴하지만 어느정도 영어실력을 갖춘다면 실력으로 영어의 부족함을 메꿀수 있음

- 새로운 직종에서 새출발 하시는 분들보다 기존 전문직에서 다시 커리어를 이어나간다면 큰 메리트임


3. 가족과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

- 이곳은 철저히 가족 중심

- 가족중심과 연인중심으로 대부분의 이벤트가 치뤄짐

-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는것을 괴로워하는 분들에게는 치명적인 단점

- 부부관계가 좋지 않거나 가족간의 관계가 소홀하지만 개선의지가 없는 분들은 마음을 접는게 좋음


4. 자녀교육이 걱정이신 분들

- 주변분들 보면 자녀교육이 걱정이라서 오신분들이 꽤나 많음

- 그러나 자녀교육을 온전히 해결된다는 의미는 아님

- 캐나다에서 자식을 한국에서처럼 키우고자 노력하는 엄마들 굉장히 많아서 놀랬음

-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고 공교육의 수준이 상당히 높음

- 다만 아이가 이곳에 잘 적응하느냐는 부딪혀보기 전까지 알수가 없다는게 함정


5. 대자연을 즐기시는 분들

- 캐나다는 자연이 잘 보호되어 있음

-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사람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쉽게 갈 수 있음.

- 위험할지도 모르나 정말 깨끗한 자연을 즐길수 있음

- 캠핑을 좋아하시거나 낚시등의 액티비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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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골드카드 그게 머라고...


한국에서 스타벅스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비싼것도 마음에 안들었지만....가장 큰 이유는 다른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에서 생활하다 보니 가격도 한국에 비해서 저렴하고 다른 까페를 찾는게 어렵더군요.

다른 커피는 팀홀튼이나 맥도날드 뿐입니다.


집에서는 에스프레소 기계가 있어서 커피를 직접 내려먹는데 외부활동을 할때에는 그럴수 없으니 

주변에 스타벅스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가게 되더군요.


그렇게 그냥그냥 먹고 지내다가 스타벅스에 골드회원제라는게 있더군요.

나름 혜택도 있고...생일에는 무료한잔 별을 채우는대로 무료커피를 제공하고 때로는 special offer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금방 골드회원이 되었는데 이상하게 집에 골드카드가 안오더군요. 

starbucks.ca에 회원등록도 제대로 되어 있고....집주소도 제대로 넣어놨는데....


그렇게 골드카드 없이 1년 넘게 보냈는데!!!


지인이 골드카드를 얼마전에 받았는데 너무 이쁜거 아닙니까? 

그래서 스타벅스측에 메일을 보냈고...그렇게 카드가 도착했습니다 ㅎㅎ 


제 이름으로 스타벅스에서 우편이 도착했네요. 


얼렁 뜯어서 보니 골드카드가 왔네요.


그런데 디자인이 안이쁘네요....제가 원하는건 상단 정중앙에 별하나가 있는 카드인데...

아마 디자인은 랜덤채택으로 발송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이름이 박혀서 도착했네요.


2015년에 회원가입을 한 것인지...아니면 2015년에 골드멤버가 되었다는 것인지...

제 경우에는 두 경우 모두 해당하는데....흠흠;;; 


스타벅스 골드카드 필요성? 별로...


사실 골드카드로 결재하고 다닐 일도 없고...(스타벅스 어플리캐이션이 있기 때문에) 자랑하려고 갖고 다니는 것도 아니여서...

그냥 이런 카드 하나 있다 하는 만족감 하나빼고는 머라 이렇다할 장점이 없네요. 


이상으로 별볼일 없는 스타벅스 골드카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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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스시를 먹는다는 것..


한국과 다르게 토론토(온타리오주...캐나다 전역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는 활어회가 불법입니다. 


활어회를 엄청 좋아하는 1인으로서...이곳에 살면서 더이상 활어회를 먹을 수 없다는게 가끔은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그래서 횟감의 질, 보관방법, 사시미 기술에 따라서 그 맛이 크게 달라지겠지요. 


개인적으로 일본음식을 매우 좋아하는 터라.. 이곳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몇곳을 가 보았습니다. 


가성비가 좋다라는 느낌은 있지만..음...음식맛이 그렇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리치몬드힐에 있는 오야지스시를 방문해보았습니다. 


전화번호는 647-776-8526이고 홈페이지도 존재하네요. 


oyajisushi.com


혹시 찾아가기 불편한 분들이 계실까봐 주소도 남겨봅니다.


YONGE ST. RICHMONDHILL, ON, L4C 3C1



가격은 보통의 스시집과 비슷한 수준이였습니다. 


메뉴판을 몇장 찍기는 했었는데 지금보니 이 한장밖에 없네요 ㅠㅠ;; 



처음에 에피타이저로 샐러드가 나오는데 


소스가 너무 맛있네요 . 왠지 본음식이 기대가 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우동 국물도 참 맛있네요 ^^ 


정식우동이 아니라서 면발은 우동면발이 아니라 소면이 나오는군요. 


따로 우동을 시켜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우동면발이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스시가 나왔습니다. 정말 두껍고 신선하네요. 


모든 회가 두꺼워야 맛있는것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두툼한 회를 보니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ㅎㅎ


그리고 배접시에 회가 있는데 모양도 참 이쁘네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이 절로 생각납니다. 


참치회는 부위에 따라서 그 가격이 다르고 어떻게 해동하는지 어떻게 손질하느냐에 따라서 횟감이 달라지는데


어느 부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녹아요 ㅠㅠ 또 먹고 싶네요. 


롤도 다양하게 먹어보았습니다. 


저는 롤중에 다이너마이트 롤을 가장 좋아해서 어느 가게에 가건 다이너마이트 롤을 주문해서 먹어봅니다.


스시는 정말 최고이지만 롤은 보통 이상인것 같습니다. 스시에 비해 롤은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아 튀김!! 


새우 튀김!! 


튀김 당연 최고입니다. 너무 바삭하고 새우도 아주 싱싱해보이더군요. 


입에서 막 녹습니다. 저는 횟집에 가면 그 집의 튀김실력은 깻잎튀김으로 점쳐보는데 


깻잎튀김 정말 예술입니다. 바삭하면서 깻잎향이~~~~


으아~~~~ 사실 튀김음식 간단해보이지만 그 반죽의 비율과 기름온도, 튀기는 시간, 기름의 종류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니..정말 어렵다고 할 수 있죠. 

초밥도 역시 횟감들이 다 싱싱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습니다. 


토론토에서 초밥 여러번 먹어봤지만...다들 별로였는데 오야지스시의 초밥은 정말 수준급이네요. 


보이세요? 이 맛깔스런 초밥의 자태~~~


연어와 참치초밥은 아~~~~ 



마지막으로 데리야끼 양념이 되어 있는 닭도 먹어보았는데 


철판요리를 사실 저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분야의 고수인 와이프가 먹어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감탄사를 연발하네요 ^^ 


저는 닭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ㅎㅎㅎㅎ 


주관적으로 감히 평을 해보자면 


가게 분위기도 좋고 웨이터리스분들도 매우 친절해서 더욱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대 만족도로 따지면 그동안 가봤던 스시집과는 비교가 되지 않네요. 


여기 사장님께서 횟감을 다루시는 기술이 보통이 아닙니다. 음식도 굉장히 깔끔하고 정갈하게 다루시네요. 


그 가게에 대한 음식의 수준은 직원만 보아도 알 수 있다고 하잖아요? 


처음으로 토론토 맛집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데...쓰고 있는 이 순간 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스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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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면 꼭 들려야하는 면세점~! 


여행을 간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저도 와이프와 벤쿠버로 여행을 가면서 면세점을 들렸습니다. ^^ 


출국장 심사를 통과하자마자~~~ 와이프는 매섭게 면세점으로 당차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요즘은 신라 롯데에서 신혼여행임을 증명하게 되면 추가 할인을 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500불 이상 구매하게 되면 gift 카드를 주더군요. 500불 정도를 사게 되면 5만원 기프트카드를 주니 꽤나 괜찮은 행사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명품은 행사품목에서 제외되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프라다에서 지갑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꺼 지갑은...3만원짜리 장지갑 ㅎㅎ 제 지갑은 2만원짜리 반지갑...


저렴하게 그동안 불만없이 잘 다녔습니다 ^^ 우리 부부는 그동안 알뜰하게 지갑을 사용했으니 이번에는 아주 비싸지는 않지만 꽤나 괜찮은 지갑을 하나씩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각 명품샵들을 바쁘게 다녔는데 그 중에서 프라다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프라다라는 이름을 보게 되면 왠지 모르게 음...비싸다? 명품이다? 하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나 와이프나 프라다를 소유해본적은 없기 때문에 품질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다른 매장을 다녀봐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프라다였습니다. 


비싼 가격이지만...망설이지 않고 구매하게 되었네요.

먼저 와이프의 지갑입니다. 

와이프는 핑크색을 싫어하는데 살구색같은 반장지갑인데 여자들에게 잘 어울리는 색이고 수납공간이 많아서 참 괜찮은것 같아서 샀습니다. 


프라다 직원분께서 이 모델은 베스트 셀러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와이프도 이 모델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두루두루 팔리는 지갑 같습니다. 

가격대는 한 50~60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벤쿠버 공항에 입국해서 공항을 빠져나가기 전에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을 하면서 개봉해보았습니다. 

다시 봐도 참 마음에 드네요 ^^ 



제 지갑은 반지갑입니다. 얇고 작습니다. 보통의 반지갑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입니다. 


저는 원래부터 빵빵한 지갑을 싫어하기 때문에 머니클립형을 선호합니다. 가격대는 30만원정도 였는데 다른 남성지갑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지갑 디자인도 제 마음에 쏙~~ 드네요 ^^ 


벤쿠버 여행기를 써야하는데 요즘에 시간이 없어서 ㅠㅠ;; 블로그를 하기가 참 어렵네요. 

해외로 나가실때에 공항 면세점에서 미리 검색하셔서 어떤 행사를 하고 어떤 물건을 사야할지 미리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티켓만 있으면 국내 호텔면세점에서 미리 물건을 보고 예약을 해 둘수 있으니 이점 기억하셔서 현명한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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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장모님 드릴 지갑 구매하기~!


이번 명절에 장모님과 함께 마트에 가보니 지갑을 사용하지 않으시더군요. 

지갑은 선물해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이프와 상의한 후에 갑작스럽게 지갑을 구매하러 가봤습니다 ㅎㅎㅎ

장모님께 와이프가 어떤 스타일의 지갑을 좋아하시냐고 했더니 필요없다고 하셨다네요. 우리 장모님 ㅠㅠ 

장인어른도 오래된 지갑을 갖고 계시다고 해서 이번기회에 주신 사랑에 비해 작지만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동안 항상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만 방문하였었는데 오랜만에 여주 신세계 아울렛으로 가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무작정 출발해봅니다. 집에서 여주아울렛까지 거리는 대략 80km...ㅠㅠ;; 




제가 가장 좋아하는 형님 부부의 예단을 보러 5년전쯤에 들렸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정말 오랜만입니다.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더욱 커진것 같네요;;; 



일단은 구찌매장에서 지갑을 살펴보았는데 종류는 많지만...와이프가 구찌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관계로...버버리에 가서 또 구경했습니다. 

명품을 모아놓은 매장도 있어서 가봤는데 펜디 지갑빼고는 사실 그리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그래서 가까운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보자~! 해서 또 부랴부랴 가봤습니다.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비해서 이천점은 크기가 상당히 크더군요. 일단은 건물이 꽤나 웅장해 보입니다. 

매장을 돌며 구경해서 구매하는게 아니라 명품매장만 싹 돌며 지갑만 보는거기 때문에 후다닥 돌아봅니다. 



베르샤체, 페레가모 매장은 아직 오픈하지 않았네요. 

프라다, 구찌, 펜디, 페레가모, 버버리 등의 명품을 모아놓은 명품 멀티샵은 있었는데...여기서도 마음에 드는게 없습니다.


이 넓은 매장에 내 마음에 드는 지갑 하나 없다니....


와이프와 상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 : "어떻게??? 오늘밖에 시간이 없는데 그냥 파주로 쏠까?"

와이프 : "자기 괜찮겠어?"

저 : "지금이 7시 30분이니까 파주아울렛에 몇시까지 영업하는지 전화해봐"

와이프 : "웅 가보자" 


와이프가 전화해보니 주말에는 9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T맵으로 도착시간을 보니 9시 2분....

거리는 대략 110km...


다행히 차가 막히지 않아서 시원시원 밟으며 갔더니 8시 45분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프라다 매장에 가서 보니 다행히 마음에 드는 녀석들이 있네요 ^^ 



장인어른 지갑은 프라다 반지갑, 장모님 지갑은 프라다 장지갑으로 골라서 계산하고 부랴부랴 나왔네요 ^^;; 


겁없이 250km를 돌아다니며 좋은 선물을 고른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 

장인어른 장모님이 마음에 드셨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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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명품을 구매하기 위해 찾는 파주 아울렛 프라다~! 


명품은 가격이 상당합니다. 그 품질과 브랜드의 명성 때문에 가격이 상당하지요..


사실 퀄리티가 그렇게 좋은가? 라고 생각해보면 음...그렇게 좋은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누구나 여유가 있다면 명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제대로 된 구두 하나 없어서 구두를 사기 위해 이런저런 정보를 알아보다가 파주 롯데 아울렛에 가면 명품을 보통의 브랜드 가격과 큰 차이 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아낸 후에 프라다를 방문하기로 합니다 ^^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별로 사람이 없습니다. 파주 아울렛에 방문할때마다 드는 생각은 참 구조가 불편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ㅎㅎ

매장은 많지만...찾기위해 돌아다니다보면...피곤합니다 ㅠㅠ;; 헛갈리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해도 위에 사진처럼 저렴하게 의류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백화점에서 폴로매장에 방문하게 되면 대부분의 가격이 10만원이상인데...파주 아울렛은 기본적으로 30%이상 저렴한데다가 3개 이상 구매하게 되면 추가적으로 할인이 됩니다.

잘잡게 되면...정말 80%도 가능하게 되지요 ^^;; 


프라다 매장으로 고고!!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명품을 구매해본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격이 너무나 비싸면 어쩌나~~하면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쇼핑이라는게 정말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찾게되었는데 가격때문에 망설이게 되는 순간만큼 난감할때가 없잖아요? ㅎㅎㅎ;; 

가격대를 보니 보통 30~4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정장에 어울리는 구두를 보러 갔는데 다행히 와이프 마음에 드는 구두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

사이즈가 없습니다. 와이프가 알아낸 정보로는 매장 오픈할때에 사람들이 줄서서 산다고 하더군요. 그래야 사이즈도 많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12시쯤에 방문했었는데 이미 빠져나간 물건들이 많은가봅니다. 

최종적으로 와이프가 선택한 구두인데~~ 또 사이즈 문제가 생겼습니다 와이프 발 사이즈가 245인데...대부분 240이나 250이 있어서..;;; 굉장히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이왕 온거 사려고 했는데....컨디션을 살펴보니...흠집이 있어서 결국엔 구매를 안하게 되었네요. 

할인된 가격이라고 하더라도...그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기 때문에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구두는 일단 접어놓고 와이프 코트를 보러 갔습니다. 쇼핑할때는 정말 천사같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때면 ~ 참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 

볼록거울 오목거울도 이어서 쇼핑하다가 장난삼아 저희도 서서 사진을 찍어봤네요 ㅋㅋㅋ 

타임에서 마음에 드는 코트를 발견하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ㅠㅠ 또 사이즈가 없어서 배송주문을 하게 되었네요. 타임매장에는 여성옷들 뿐만 아니라 타임옴므도 있기 때문에 남자정장 구매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타임이 명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브랜드중에서는 가장 하이퀄리티를 자랑하는 브랜드이고 옷이 이뻐서 저도 참 좋아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저도 정장을 입어봤습니다만~ 가격이 백화점에 비해서 30%정도 저렴하고 제가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제건 그냥 다음에 사기로 했네요. 


와이프 코트는 정말 너무 이쁘더군요 ^^ 70만원정도 했던 것 같은데 참 잘 산것 같습니다. 요즘에 중요한 자리에 입고다닐때 보면 참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라다매장에서 남자정장도 봤었는데 프라다 매장은 좀 특이한게 상의 하의 따로 구매할 수 있는게 아니라 상의를 선택하면 하의는 세트로 구매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입어보고 사이즈가 안맞으면 대대적인 수선을 해서 입어야한다고 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이번에 쇼핑할때 느꼈는데 ...참 남자옷은 구매하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여주 아울렛이 파주 아울렛보다 좀 더 퀄리티가 좋은 것 같은데 저희집에서는 여주가 좀 멀기때문에...;;; 다음에 마음먹고 여주쪽으로 방문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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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먹는 아메리카노


보통 까페에 가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게 되면...싸면 3,000원 정도...비싸면 4,500원정도 비용이 들게 됩니다.


최근에는 990원 아메리카노도 마노핀에서 판매했었는데...마케팅용으로 판매했던 것인지...지금은 1,500원으로 가격이 올랐네요 ㅠㅠ;; 


커피를 매일 하루에 한잔씩 먹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비용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에서는 커피를 드립으로 내려먹던지..아니면 편하고 쉽게 커피메이커를 통해서 먹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갖고 있는 필립스 커피메이커와 커피글라인더를 통해서 정말 맛있는 커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커피의 생명은 신선도?


원두의 신선도가 커피의 맛을 결정합니다.


원두의 산지가 어디고 어떻게 볶았고 어떤 원두들이 섞여 있느냐도 중요하겠지만...


일단은 신선하지 않으면 맛이 없습니다;; 


보통 대형마트나 대형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커피원두들이 맛이 떨어지는 이유는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는 직접 원두를 볶는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편입니다. 원두를 직접 볶든가~아니면 가격이 저렴하든가..^^ 



수동으로 원두를 가는 글라인더입니다. 


직접 갈게 되면 솔직히 수고스럽습니다만...정서적으로 먼가 더 맛있는 커피가 만들어질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듭니다 ㅎㅎㅎ


와이프가 연예시절 선물해줬던 글라인더인데..^^ 참 느낌있습니다. 저 글라인더로 커피 5kg정도는 갈아본것같네요. 


돌린 시간만 한시간은 족히 되겠군요 ㅋㅋㅋㅋ


글라인더로 커피메이커용 원두를 갈으실때에는 입자가 너무 곱지 않게 하는게 좋습니다. 너무 입자가 고우면 쓴맛이 강해서 커피맛이 좀 떨어지게 됩니다. 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곱게 가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군요 ^^



제가 사용하는 필립스 HD-7450 모델입니다. 출시된지는 꽤나 오래되었을텐데 내구성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로 아주 훌륭한 녀석입니다. 


HD-7450을 한 3만원정도 주고 구매했었던 것 같네요. 예전에 학교에서 공부할때 연구실에 놓고 사용하려고 구매했던 녀석인데..아직도 고장나지 않고 훌륭하게 제기능을 해주고 있는 고마운 녀석입니다 ㅋㅋ


저는 보통 커피물을 MAX선에 맞추는 편입니다. MAX선에 맞춘 다음에 원두의 양은 보통 쓰는 밥숟가락으로 가득 2번~3번 정도 넣습니다. 


숟가락에 한가득 모아서는 2번 적당히 모아서는 3번입니다. 



찬물을 넣을 경우에는 커피메이커의 온도가 커피를 뽑아내기에는 적당한 온도가 아니기 때문에 뚜껑을 열고 1분정도 예열을 해주는 편입니다. 


1분정도 예열을 하게 되면 정수의 온도가 40~50정도 되고 원두로 부어질때에는 더 뜨거운 온도인 80~90도 정도 되기 때문에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내린다음에는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 


와이프는 바리스타라서 그런지 커피메이커로는 잘 만들어먹지 않습니다;;; 꼭 드립커피로 만들어서 먹더군요...온도가 생명이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저는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먹습니다 ^^ 그런데도 제가 맛보기에는 드립커피나 커피메이커나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커피머신으로 뽑는 에스프레소가 아니면 별차이가 없는것 같아요..ㅎㅎㅎ


쉽고 편하게 필립스 커피메이커로 아메리카노 내려 먹는 방법 소개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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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폰에서 지지직 소리가 나고 잡음이 나기 시작하다.


집에 이사했을때부터 설치되어 있던 코맥스 COMMAX 인터폰입니다. 


언제인가부터 띠딕~ 지지직 띠리릭 소리가 납니다. 알 수 없는 잡음이 나기 시작해서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았지요.


처음에는 그냥 무시하였습니다만...그 원인을 알 수 없는 잡음은 점점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어느날...마음먹고 뜯어봤습니다.


내부구조는 너무나 단순했지만...어디서 문제가 생겨서 이런 잡음이 생기는지는 알 수가 없더군요..


결국 잡음을 해결하지 못했체 다시 조립했었지요.


그렇게 또 한동안 사용하다가 너무 밖에서 벨을 누르면 띵동 소리가 띵~동~ 해야하는데...띠이리미니이리....도ㅓ오오오오ㅓㅇ엉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 


이건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소리가 맛이 갔더군요..그리고 제가 몇번의 테스트를 해봤더니 


작동이 안될때도 있더군요... 


아파트가 지어진지 만15년이 되었으니...흠....이제 문제가 생긴만도 하긴 합니다만...평소에 별로 쓸일이 없는 인터폰이 망가지니...별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1. 택배가 도착하였을때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그냥 가는 경우

2. 지인이 찾아왔는데 문을 두드리기 전가지 모르는 경우

3. 경비실에서 연락이 왔는데 집안의 인터폰은 고장나서 알 수 없음.


결국 코맥스 AS를 부르다.


인터폰이 고장나니...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전원선을 뽑아놓고 사용하다가 결국엔 AS를 불렀습니다. 


전화해보니...출장비가 무조건 15,000원이라고 하더군요...어쩌겠습니까? 눈물을 머금고 그냥 불러봅니다.


뽑아놓았던 전원선을 다시 연결해놓습니다. 전원 연결하기가 무섭게 인터폰내부에서 지지직하는 잡음이 들려오네요. 

기사분게서 능숙하게 아주 빨리 분해를 하십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이 모델로 통일되어 설치되어 있는데 최근에 제가 겪는 문제로 대부분 수리를 한번씩은 했다고 하더군요. 


원인은 바로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아답터때문이였습니다. 아답터가 노후되어 잡음이 나는 것이였고...동일한 전력을 전달하지 못해서 기계가 오작동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아답터를 교체하는 비용은 35,000원이라고 합니다.


기사분도 불렀고...단순한 문제이니 교체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기사님이 부품을 가져오시고는 교환을 하고 점검을 합니다. 


이상없이 잘 작동하였고 내부에 뿌리는 구리스??5w40이였나..? 아무튼 구리스를 뿌려서 볼륨버튼과 스피커버튼이 잘 작동할 수 있게 점검도 해주시네요. 


모든 수리를 마치고 깨끗히 청소까지 해주시네요 ㅎㅎㅎ 


몇번이나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주시는게 참 좋았습니다. 


비용은 총 50,000원이 나왔습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인터폰을 새로 설치하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수리해서 사용하기로 하는게 더 잘한 일이라고 생각드네요. 


저처럼 인터폰에서 나는 잡음으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혹시 어답터만 구할수 있다면 더 싸게 수리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내부 구조가 정말 단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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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진 신발 수선하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신발이 있습니다.


와이프와 연예시절부터 줄곧 이용해왔던 뉴발란스... 뉴발란스 신발은 발이 편해서 좋습니다. 사실 저는 볼이 넓은 발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보통의 예쁜 운동화들이 갖고 있는 얄상한 디자인은 저와 맞지 않았습니다.


볼이 끼기 때문에 결국엔 신발에 변형이 오거나 심할 경우에는 볼부분이 트더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였죠. 


제가 참 좋아하는 뉴발란스 운동화인데 아직 밑창이 나가지 않았음에도 수선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오른쪽 왼쪽 신발 모두 뒤꿈치가 벌어져 있습니다. 저기가 왜 저렇게 트더졌는지 잘 모르겠으나...일단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두었습니다. 


다이소에서 섬유접착제를 보고 구매하다!!


다이소에서 이런저런 물건들을 구경하다가 섬유접착제라는 물품을 보게 됩니다. 오~~~ 이거면 왠지 운동화를 고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ㅎㅎ

뒤에 있는 설명서를 읽어보니 아주 강력하게 붙는 것은 아니지만 왠만해서는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와 있더군요. 

그리고 설령 망했다고 할지라도 2,000원의 투자는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섬유 접착제는 보통 시중에서 파는 본드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신발을 수선하기 위해서 그냥 강력본드를 사서 붙여볼까? 했었지만 강력본드로 하면 옷감이 상하거나 심할경우에는 섬유가 녹을 수 도 있다는 생각에서 강력접착체는 배제하기로 했었습니다. 

얇은 막대기를 이용해서 신발 뒤꿈치에 벌어진 부분에 본드를 주입합니다. 본드가 흰색이기 때문에 되도록 신발 겉부분에 보이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바릅니다. 설명서를 보니 섬유접착제를 바르고 5분 후에 접착하라고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5분동안 기다려봅니다.

5분동안 기다리면서 무엇을 할까 하다가 다이소에서 산 운동화 끈을 교체하기로 합니다 ㅎㅎㅎ 운동화끈도 팔더군요 ㅡ,.ㅡ;; 정말 없는게 없는 다이소입니다. 지난번에 보풀제거기를 구매해서 크게 만족한 이후로는 옷에 관한 물건들은 다이소를 크게 믿고 구매하게 되었네요 ㅋㅋㅋㅋ

그동안 쓰던 운동화끈입니다. 저건 빨아도 때가 잘 빠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감하게 버립니다 ㅎㅎㅎ 

운동화끈을 갈았더니 신발이 좀 더 새것처럼 보이는군요 ㅎㅎㅎ;;; 

그나마 겉으로 보이는 외형은 그리 나쁘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5분이 지난후에는 본드를 바른 양면이 붙도록 강하게 눌러줍니다. 설명서에 보니 다리미질을 하게 되면 더욱 잘 붙는다고 되어 있더군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깔끔하게 잘 붙었습니다. 이번에도 다이소에서 구매한 물건으로 제가 원하는 소정의 목적을 이루게 되어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ㅎㅎㅎ 


신발을 어디에 맡기기도 그렇고...그렇다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를때에 저와 같은 문제를 겪고 계신다면 다이소와 같이 저렴한 물건을 파는 곳에서 구입하셔서 직접 수선을 해보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신발이 오래되어 헤진다면 그냥 새로 하나 사는것이 좋지만은...이렇게 수선해서 더욱 오랫동안 신는것도 알뜰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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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는 지렁이 대처법!

 

바다에서 낚시를 하다가 보면 항상 생기는 문제가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남는 미끼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느냐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남는 지렁이를 주변에서 낚시하는 분들에게 드리기도 하고...

근처에 낚시꾼이 없어서...그냥 버리기도 하고...

차에 두었다가...다 말라죽기도 하고...^^;;

 

남는 지렁이가 싫어서 새우와 오징어로도 바꾸어 미끼로 사용했는데...이것도 음;; 그래도 갯지렁이만 못하네여;;

그런던중에 염장지렁이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몇번 만들어서 사용해 봤는데..오~~ 고기들이 잘 무네요 ^^

 

 염장지렁이 쉽게 만드는 방법

 

염장지렁이의 가장 큰 장점은 유통기한이 길다 입니다 ㅋㅋ 염장을 하면 수분이 제거되어서 잘 썩지 않고 냉동보관하기 때문에 다음번에는 한번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러나 만드는 법은 생각처럼 아주 간단하지 않아서 ㅠㅠ;;

 

제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염장지렁이가 상품화가 되어서 판매도 되는군요 ^^;;

 

지금부터 염장 지렁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렁이를 지렁이통에서 꺼내서 톱밥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저는 물에 씻었어요 ^^;;

 

제가 지렁이를 염장하고 보관하게 될 통입니다.

음..지그헤드 통인데 다 쓴통이라서 이렇게 사용하면 아주 훌륭할 것 같아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소금은 굵은 소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집에 명품 꽃소금뿐이네요 ㅎㅎㅎ

싼 소금이든 어떤 소금이든 별로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통 바닥에 소금을 미리 뿌려놓습니다.

그래야 가장 먼저 닿는 지렁이에게 간(?)이 잘 베일것 같아서요...ㅎㅎㅎ;;

살아 있는 지렁이 위에 소금을 적당량 뿌려줍니다.

소금을 뿌리게 되면 지렁이들이 괴로운듯...마구마구 움직입니다.

 

참 미안한 순간입니다...ㅠㅠ;;;

 

지렁이들이 마지막 힘을 다해서 발버둥을 칩니다...

어떤 녀석들은 피도 흘리고..;;; 괴로움이 저에게도 느껴지는군요

적당량 골고루 소금을 뿌렸다면 통에 모든 지렁이를 담고 위에 소금을 또 뿌려줍니다.

통을 닫아 놓고 한 30분 정도 염장을 시킵니다.

 

염장을 너무 오래하게 되면 수분이 다 말라서 나중에 염장지렁이를 사용할때에 너무 단단해서 지렁이를 꽂기가 어렵더군요

제가 보기엔 30분 정도가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하루 이틀 이렇게도 염장하시던데;;; 제 방법은 딱 30분~!

 

30분 후에 확인하게 되면 휴지들이 모두 젖었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물들이 상당히 많이 고여있습니다. 삼투압현상으로 지렁이에 있는 수분들이 밖으로 배출되어 지렁이들이 꼬들꼬들해지는것같습니다;;

지렁이들을 꺼내서 휴지나 신문지위에 펼쳐놓습니다.

살아있는 지렁이가 말랑말랑하다면 염장지렁이는 탱탱합니다. ^^;;

 

저렇게 4시간정도 말립니다.

핏기는 다 빠지고 내장은 탱탱해집니다. 말릴때에는 충분한 시간을 주어서 잘 건조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렁이를 잘 말려서 통에 넣은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좀 탱탱해보이나요? 꼬들꼬들하기도 하고..^^

 

나중에 사용할 때에는 바늘에 지렁이를 꽂을 때에 피도 안나고 손에 묻어나는 액(?)도 없어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제 와이프도 염장지렁이는 아주 잘 만집니다 ㅋㅋㅋ

 

와이프나 여자친구와 함께 낚시를 가고 싶은데 미끼가 문제라면 염장지렁이를 한번 만들어보시는걸 강추합니다.

지렁이를 이쁘게 담습니다 ^^;;

 

그리고 냉장보관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싱싱함이 아무래도 더 오래가겠지요..ㅎㅎㅎ

가족들이 보면 기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렁이라고 확실하게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표시를 안해두었다면... 이게 뭔가~~하고 열어보게 될 것이고...그러면...와이프는 엄청나게 화를 내게 되고...

나의 낚시타임은 점점 줄어가고...;;; 나중에 고생하는 것보다 저렇게 표시해놓는게 현명한 선택입니다.

 

손이 잘 안닿는곳에 지렁이를 보관합니다 ..ㅎㅎㅎㅎ

열어봐도 안되지만..알기도 힘든 곳에 위치하는게 팁입니다. ^^;

 

염장지렁이 만드는 법은 사실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은근히 손이 많이 가기도 하지요...그러나 지렁이가 남을때에 다음번 출조를 기약하며 보관하기에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생미끼 못지않게 염장지렁이도 낚시에 아주 유용합니다. 낚시 가셨을때에 남는 지렁이가 있다면 그냥 버리지 마시고 가져오셔서 저처럼 염장지렁이를 만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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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여권 왜 필요한가?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전자여권을 발행하는 것은 매우 단순한 이유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자여권을 소지하고 있다면 미국비자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에 여행이나 업무, 등의 이유로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전자여권이 필수라고 할 수 있지요. 


사실 저도 유효기간이 3년정도 남아 있었지만...유학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여권의 기간을 넉넉히 갖고 있기 위해서 전자여권으로 발급 받으러 갔습니다. 


전자여권 발급을 위한 준비물은 무엇인가?


준비물은 매우 간단합니다. 


1. 여권사진 (여권규정에 준수해야만 함, 사진관가서 여권사진용 사진 촬영한다고 하면 그에 맞춰서 다 해줘요 ^^)

2.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

3. 여권발급 비용 (10년짜리가 53,000원)


여권 발급을 위해서 gogo!!

저희집과 가장 가까운 강북구청으로 향합니다.


만약에 서울에 거주하신다면 가까운 구청으로 방문하시면 여권 접수처가 다 있습니다. 

동사무소로 가시면 절대! 안됩니다. 



간단한 양식을 작성함으로 여권이 접수가 됩니다. 

기존여권에서 전자여권으로 발급하는 경우에는 여권을 새롭게 신청하여 발급받고 기존의 여권은 폐기하게 됩니다. 


서식을 작성하면 접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략 5일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접수증을 갖고 가야 여권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만...제가 직접 찾아보니 그냥 신분증만 내밀면 접수증과 관계없이 여권을 받을 수 있더군요 ㅎㅎㅎ


제가 새로 받은 전자여권입니다. 

기존 여권과 전자여권의 다른 점은 PASSPORT라고 쓰여잇는 부분 밑에 무늬가 있고 없고의 차이 입니다. 


또한 외교부에서 나온 여권 사용 안내 책자를 받았습니다. 

여권을 받으셨다면 위와 같은 내용은 꼭 지키셔야합니다.


1. 여권에 서명하기(신용카드와 동일한 서명)

2. 전자여권 하단부어 전자칩과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으니 함부로 취급하시면 안됩니다. 

3. 여권분실을 대비하여 항시 사본을 갖고 다녀야 합니다.  



여권사용안내책자를 보니 여러가지 유효한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전자여권의 가장 큰 장점을 ESTA를 통해서 미국을 자유롭게 비자없이 방문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기존 여권을 갖고 계신 분들은 미국 방문을 생각하신다면 미리 전자여권 발급을 통해서 편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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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입니다. 요즘에는 기상이상으로 인해서 음...마치 2 계절( 여름, 겨울 ) 만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군요. 


올 여름에는 찜통같은 날씨와 전력공급의 문제로 전국민 전기 아껴쓰기 운동이 일어날정도로 큰 소동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겨울에도 전기난방제품의 증가로 인해서 전력난이 예상된다고 하더군요. 


얼마전에 TV에서 뾱뾱이?? 뽁뽁이?? 를 통해서 실내온도를 3도 정도 낮출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3도라면 우리가 항상 내복을 입고 있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저에게는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뽁뽁이를 통해서 겨울철 난방비도 줄이고, 껴입는 옷들로 인해서 제약받는 불편도 줄일 수 있는 1석 2조의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준비물


뽁뽁이, 가위, 분무기

너무 간단하지요? 사실 저도 이 작업을 해보기 전까지는 뽁뽁이가 음....양면테이프로 붙이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간단하게 물로 붙이는 것이더군요 ㅎㅎㅎ 


준비물은 3가지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뽁뽁이 유리창에 붙이기


작업이 생각보다 너무 쉬워서 사진이 없네요..ㅠㅠ 

완성된 작업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바깥창문과 안쪽 창문 모두에 뽁뽁이를 붙인다면 더 없이 열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겠지만...저희집은 복도식 아파트라서 절도방지창살이 있습니다.

그래서 안쪽창문에만 뽁뽁이를 붙였습니다.


붙이는 방법.

1. 뽁뽁이를 유리창의 크기에 맞게 제단한다.

2. 분무기를 통해 창문에 충분한 양의 물을 뿌려준다. 

3. 제단한 뽁뽁이를 유리창과 붙는 평평한 면을 선택하여 창문에 붙인다.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너무 쉬워요 ㅎㅎㅎ



뽁뽁이를 물묻은 창문에 붙이실때에 반드시 평평한 면으로 붙이셔야 합니다. 올록볼록한 면으로 붙이시면 붙지 않습니다. 



그리 깔끔하게 붙인 것은 아니지만 올 겨울을 이 작업을 통해서 얼마나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요즘에 대형 마트에 가도 쉽게 난방용 뽁뽁이를 구매하실수 있기 때문에 찬바람이 많이 들어오는 창문에다가 붙이신다면 난방효과를 톡톡히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낮에 붙이고 지금 저녁이 되었는데 보일러를 따로 가동하지 않았는데 방안의 온도는 너무 따뜻하고 좋네요 ^^ 


겨울철 뽁뽁이(뾱뾱이)작업 저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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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잉글리쉬 쉽독


집에 있는데 갑자기 문이 두들기는 소리가 납니다.


문을 열어보니 헉!!



요녀석이 우리집 문을 밀고 들어오는 겁니다 ㅋㅋㅋ 


요놈의 이름은 삼순이 (올드 잉글리쉬 쉽독)으로 친구가 딸래미처럼 키우는 개입니다. 


애교가 어찌나 많은지...제가 야 침흘리지마~~ 저리가 해도 와서 애교 떱니다



쉽독은 양을 지키는 개라고 합니다. 그러나 양을 몰 정도로 똑똑하지 못해서 양을 지키는 것만 한다고...ㅎㅎㅎㅎㅎㅎㅎ;;; 양을 모는 개는 보더콜리라고 합니다. 


사실 올드 잉글리쉬 쉽독의 머리는 그리 좋은 편이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요크셔테리어나 말티즈보다 머리가 나쁘다고 하더군요. 사실 요크나 말티즈가 똑똑한 편이구요..^^;; 


아무튼 등치는 산만한대 머리는 나쁘다고 하니...삼순이도 그럴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어찌나 애교가 많고 똑똑한지...;;



사실 이번에 애완견훈련학교에서 우등생으로 상장까지 받았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멍청한 머리로 퍼포먼스가 대단하다고 ㅎㄷㄷㄷㄷ




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리고 먹어 하면 밥을 먹습니다. 하이파이브를 하자고 하면 하이파이브를 하고 손을 달라고 하면 손을 줍니다.


사실 쉽독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황정음이 키우면 개로 나오면서 많이 유명해졌는데요. 저도 삼순이를 보고 처음에는 그 생각부터 했습니다. 등치가 상당히 크고 밥도 많이 먹으며 짖는 소리도 엄청나게 커서 사실 아파트에서 키우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제 친구는 꿎꿎이 아파트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ㅋㅋㅋ;;;;;; 주민분들이 다들 개를 키워서 이해해준다고 하더군요. 



삼순이를 데리고 공원이라도 산책나가면 정말 인기가 많아집니다. 아이 어른 할것 없이 다들 모여들어서 삼순이를 구경합니다. 그럴때마다 주인인 제 친구녀석은 굉장히 뿌듯한 표정으로 바라보지요 ㅡ,.ㅡ;; 이럴 때 보면, 인기없는 남자가 매력있는 개를 데리고 다니는것도 이성을 유혹하는데 성공율을 높일수 있을 듯합니다. 


요즘 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충분히 가능할 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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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다!


파주에는 대형 쇼핑몰이 여러개 존재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아울렛도 존재하지만...가장 유명한 곳은 아무래도 롯데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입니다. 


언젠가부터 파주에는 이런 대형 아울렛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이곳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쇼핑을 하기 위해서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파주 아울렛은 롯데가 먼저 생겨났고 그 다음에 신세계가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파주 신세계아울렛이 더 늦게 생겨나서 그런지 규모도 그렇고 주차공간도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더 시설이 잘되어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또한 브랜드의 수나 규모 또한 롯데보다 신세계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당차게 걸어가는 와이프입니다. 


"오~ 여기가 더 좋네~~" 하면서 큰걸음을 하고 있군요 ㅋㅋ



파주 아울렛은 2개의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면 신세계 아울렛은 1개의 단지인데 그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지도를 제가 대충 찍어본 모습인데 매장은 대략 50개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브랜드들도 많았는데 와이프 말로는 롯데보다 신세계가 브랜드도 더 많고 잘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명품들이 즐비되어 있습니다. 프라다, 페라가모, TIME 등등 (제가 명품을 잘 몰라서;;) 의 매장들이 있고 들어가서 가격을 확인해보니 보통 30% 이상은 할인을 하는 것 같더군요. 물건의 개수나 질은 롯데 아울렛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1층에서 크게 한바퀴 돌고 2층에서 크게 한바퀴 돕니다. 


푸드코트의 경우는 3층에 다 몰려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봐도 롯데보다 신세계 아울렛이 더 잘되어 있습니다. 일단은 매장을 찾는데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쇼핑에 집중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 또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파주에 입점한 매장들은 동일한 가격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폴로의 경우에도 가격이나 이벤트가 동일하였고 프라다의 경우에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물건의 구성도 비슷하더군요. 


겨울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중국이나 홍콩 등의 외국인들이 쇼핑을 하는 모습들은 흔하게 볼 수 있었으나 오히려 한국사람을 찾는게 더 힘들게 느껴지더군요 ^^; 평일 저녁이라서 그런가 ;;; 


구두에 노래를 부르는 와이프를 위해서 마음에 들어하는 구두를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모든 매장을 다 돌아다녀도 와이프가 원하는 구두가 없어서 안타깝게 구매를 못했습니다. 


제 옷이나 좀 보고 그러다가 그냥 코에 바람넣었다고 생각하고 돌아왔네요.


리바이스 매장에 방문해서 보니 리바이스에서 가장 흔한 스타일들이 정말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더군요. 4만원정도에서 시작해서 비싸봐야 8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청바지처럼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아이템들은 아울렛에서 구매하는게 정말 현명한 것 같아요 ㅎㅎ


물건의 질은 확실히 백화점이 좋습니다만...아울렛의 장점은 나의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면 백화점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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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프리미엄 아울렛


와이프와 옷가지를 사기 위해서 방문한 파주!


파주 롯데 아울렛은 신상품을 찾기는 어렵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덤핑세일이 많기 때문에 잘만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고가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서울 노원구)기준으로 여주프리미엄아울렛보다 가깝기 때문에 방문하기가 더 좋은 이점도 갖고 있구요. 매장의 수나 규모 또한 더 크기 때문에 좋은것 같아요 ^^



예전에는 도로에 주차를 해도 단속을 하지 않았던것 같은데 이제는 도로에 주차하면 카메라단속에 걸리네요. 왠일인지 차들이 도로에 주차가 안되어 있어서 먼가 해서 봤더니 카메라가 설치되어서 그런 것이였습니다 ㅎㅎㅎㅎ 제가 평일에 갔기 때문에 지하주차장이 한산하네요 



경제가 안좋아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평일 낮이라서 그런것인지 사람이 없습니다. 쇼핑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참 좋네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병품 브랜드인 TIME입니다. 나중에 여유돈이 생기면 TIME에서 정장하나 사야겠네요. 아 그전에 와이프에게 좋은 선물부터 하나 해야겠군요.. ^^ 


위에서처럼 브랜드를 검색하여 위치를 찾아볼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서 쇼핑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렛은 단지가 꽤 크기 때문에 사실 어디에 어떤 매장이 있었는지 헛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아울렛에 도착해서 지도부터 챙기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졌기 때문에 주변 장식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놨었군요. 

제가 다녀온지 일주일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ㅎㅎ 


정말 사람이 없습니다;;; 

프라다매장에 와이프 구두를 보러 갔었는데 구두가 별로 없더군요 ㅠㅠ 와이프가 구두를 사겠다고 벼르고별러서 간거였는데...이쁜 구두가 없어서 저도 속상했습니다. 

프라다 같은 명품매장의 경우 아침에 물건이 입고되어 전시되는데 괜찮은 물건들은 오전에 대부분 빠져나간다고 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폴로 매장에 들어가봤습니다. 폴로매장에서 옷을 여러번 사서인지..별로 살게 없네요. 돈걱정없이 산다면 살게 좀 있지만...가격까지 고려해서 마음에 드는 옷을 찾는건 쉽지 않습니다 ㅎㅎㅎ 


와이프가 매의 눈으로 옷을 살펴보고 있군요. 

와이프가 쇼핑할때가 가장 카리스마 넘칩니다 ㅋㅋㅋㅋ


반대편 단지로 이동해봅니다. 저쪽에는 또 머가 있나~~하면서 기대하며 발걸음을 빨리 옮겨 봅니다. 


TOMMY매장도 있고 스포츠브랜드인 나이키,아디다스 등등은 다 있고~~ 아웃도어 매장도 많이 있고~~ 명품 브랜드도 꽤 있습니다.


요즘에는 블랙프라이데이의 영향으로 폭풍할인을 하고 있더군요. 50%은 대부분 하는 것 같습니다 ^^ 


시간나실때에 연말 연초 선물도 구매할겸 기분 좋게 쇼핑도 할겸 가보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파주 아울렛의 오픈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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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이어야 할 웨딩카 


누구나 결혼을 할 때에는 일생의 단 한번의 결혼을 꿈꿉니다.

뭐 요즘은 워낙에 이혼이 많으니 개인차가 심해서 확언하기에는 어렵지만.


제가 생각하는 보통의 정상적인 삶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결혼은 일생에 단 한번 하고 싶어 할겁니다. 


일생에 단 한번, 단 한 명과 내 삶을 나누고 공유하는게 결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단 한번이라는 의미에 집착할지도 모르나 누구나 그러한 결혼을 꿈꾸고 그러한 사랑을 꿈꾸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왠지 더 로맨틱할것 같은 그런 ...^^ 


우리는 단 한번, 그리고 첫 번째, 그리고 마지막에 집착하는 경향이 좀 있지요..^^ 

내 처음은 내 단 한번의 기억은 내 마지막은 ~~ 이렇게 이야기들 많이 하지요. 물론 저도 그렇구요 


단 한번, 첫, 그리고 마지막 이라는 단어 뒤에 '사랑'이 붙으면 순식간에 아름답게 변합니다. 

이건 앞에 단어의 의미보다도 사랑이 주는 그 묘한 느낌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추억이냐? 편안한 추억이냐?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 결혼식에 가면 결혼식장 앞에 주차되어 있는 웨딩카를 보곤 합니다. 

오~ 차 좋다 이렇게 평할때도 있고 

음~~ 무난하네 이렇게 평할때도 있지요. 


수입 중대형차나 스포츠카이면 오 웨딩카 끝내주네라고 평하는 것 같고

국산 중형차량이면 무난하다 라고 평하는 것 같습니다. 


간혹 수입차나 대형차에 집착하며 웨딩카를 고집하는 분들 볼 때가 있는데...

좀...빙신같이 보입니다. 


친구들에게 수입차나 대형차 갖고 오거나 빌려오라고 닥달하는 친구들보면 저는 망설임없이 쌍욕 날립니다 ㅋㅋㅋ

아무튼..


제가 요즘에 들었던 가장 재미있는 웨딩카는 스타렉스입니다. 
웬 스타렉스냐구요? 

신랑 신부 친구들이 모두 스타렉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겁니다. 
차가 크면 좀 더 재미가 있겠군요 ㅎㅎ 카운티 같은 미니버스 ㅎㅎ 
같이 공항으로 떠나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놀고 ~ 먹고 ㅎㅎㅎ 

짖굳은 장난도 치고 ㅎㅎ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단..신랑신부 친구들이 안면은 좀 있어야 될 것 같네요 `ㅡ`;; 

두번째로 재미있는 웨딩카는 바로 ..이녀석입니다. 

96년식 티코입니다. ㅋㅋㅋ 슈퍼티코 수동입니다. 
왜 이 녀석을 이렇게 꾸미게 되었냐면..

음..친구녀석이 비오는날 세차나 하러 가자고 해서 세차하러 갔다가 세차를 마친 후에, 그랜저TG를 웨딩카로 꾸몄던 물품들이 남아서 장난으로 티코에 붙여봤습니다. 

결혼식장에 티코가 저렇게 앞에 서 있으면 어떨까요? 
제 기준으로는 매우 유머러스한 센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억에 남는다는 건 

추억이 되어 웃을 수 있다는 건 바로 이런 유머가 아닐까 싶습니다. 


회상하면 다시금 내 기분을 유쾌하게 만들어줄수 있고

내 결혼식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떠한 하나의 장면으로 기억되는 그런 에피소드말이죠..^^


우리나라의 결혼문화는 참...쿨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결혼준비를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저는 정말 제 자식은 한국결혼문화를 따라서 결혼시키고 싶지 않네요. 

젊은 마음으로 계획해서 해라~ 부모눈치 보지 마라!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 


턱시도를 입은 신랑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이 티코 웨딩카를 탄다면 어떨까요? ㅎㅎㅎㅎㅎㅎ

생각만 해도 즐거워집니다. 


내년 2월달에는 와이프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요..

와이프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며 어때! 라고 물었더니 반응이 나쁘지는 않습니다만...그렇다고 쿨하게 수락할것 같지도 않습니다만 ㅋㅋ

한번 물어나 봐야겠습니다. 


제 친구들은 스타렉스로 웨딩카하자고도 하는데..와이프 친구들이 숫기가 없어서리 ㅠㅠ 


왜 결혼식도 안했는데 와이프라고 하느냐...라고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텐데요. 

혼인신고를 했기때문에 제 와이프입니다 ^^;; 사고쳐서 그런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ㅎㅎ


이렇게 깔끔하게 관리된 티코를 찾기란 참 힘들것 같습니다. 

연비도 정말 좋습니다.

친구녀석의 말대로라면 20km/L은 나온다고 하더군요.


제가 직접 운전해봤을때에도 정말 연비가 좋습니다



기억에 남는 웨딩카, 남들과 다른 좀 더 특별한 웨딩카, 회상하게 나를 웃게 만들어주는 웨딩카

그런 웨딩카는 고급스럽고 럭셔리하고 비싼차가 아니라 
정말 소소한 즐거움과 유쾌함이 있는 그런 차가 아닐까요? 

제 사진은 SONY NEX-5T와 SEL1670Z의 조합으로 촬영되었고 무보정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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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면 마케팅? 나쁘면 낚시?  


소비자의 입장에서 어떤 재화든지 싸게 구매한다는 것은 분명 이점입니다.

본래 원가격에는 만족을 못했다 할지라도 할인가격이나 이벤트가격이 만족스럽다면 그 재화에 대한 만족도도 더욱 높아지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이것입니다. 

어떻게 소비자에게 응대하여 그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까? 



사건의 발단 


집근처에 롯데리아가 새로 생겨서 걸어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롯데리아 드라이브가 가능한 곳이여서 차를 끌고도 자주 갑니다 ㅎㅎ;; 이동하면서 무언가를 먹기에는 햄버거가 최고인것 같아요..

햄버거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최근에 이러한 문구를 발견하게 됩니다. 



오징어버거가 1,200원이라니~~

사실 저는 오징어버거를 먹어보지 못해서 무슨 맛인지 잘 모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롯데리아 햄버거는 야채라이스버거와 치킨버거, 데리버거 입니다. 아 가끔은 새우버거도 먹습니다 ㅎㅎ

1,200원이면 가격이면 오~~ 하나 먹어봐야겠다하고 가봅니다. 


주문대에서 주문을 하니 세트메뉴 하나와 오징어버거를 주문하니 오징어버거가 품절되었다고 하더군요. 

ㅠㅠ


이런 점이 참 은근히 기분이 나쁩니다. 기분 좋게 먹으러 갔다가 맥빠지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매장밖에 오징어버거가 품절되었다는 문구라도 하나 붙여주던지;; 아니면 저 광고를 띄던지 해야하는데 

정작 주문대에서 품절되었다고 말하는건...


사실 이런 마케팅이 좀 못마땅합니다. 

제가 마케팅분야는 잘 모르지만...이러한 경우를 많이 경험해 봤기에 왜 이렇게밖에 응대를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야채라이스버거는 얼마전에 먹었기때문에 와이프와 데리버거+화이어윙 세트를 주문합니다. 

가격이 참 착하더군요 ^^;;


와이프와 데리버거와 화이어윙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본사의 지침이 어떻게 되는것인지도 모르고..수량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고객을 끌어드리고 만족도를 높이는 마케팅은 분명 아닌 것 같습니다. 


고객만족과 기업이익 증대 


어떻게 제 생각을 표현해야 할까 고민하면서 글을 쓰다보니...기업의 이익증대와 고객의 만족도 상승이 함께 이루어지기는 참 어려운 것이군요..ㅎㅎㅎ

최소한의 배려가 아쉬워서 오늘 이런 찌질한 포스팅을 해봅니다. 


오늘 서울에 쌓인 눈이 4.5cm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와이프와 눈길을 함께 걸으며 사진도 찍고 ㅎㅎ 그래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제 사진은 모두 NEX-5T와 SEL1670Z의 조합이며 노출보정 및 리사이즈만 적용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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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녀석이 연애 5년만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워낙 다정다감한 놈이고 결혼을 누구보다 원하던 친구라서 그런지 

결혼식을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저도 내년 2월달에 결혼할 예정이지만

먼저 결혼하는 친구녀석을 보니 먼가 모르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ㅋㅋㅋ;; 

더이상 함께 놀지 못한다는 그런거? ㅎㅎㅎ


신랑이 밥을 먹는동안 

친구들 모두가 함께 나와서 웨딩카를 꾸미기로 합니다. 

좋은 외제차로 렌트하기보다는 그냥 우리들 중 차하나로 해달라고 하는 그런 맘씨 좋은 녀석이지요. 



설명서를 보며 나름 열심히 창의적으로 꾸며본 모습입니다라고 말하고 맘대로 했다고 씁니다.

설명서같은게 없는 줄 알고 그냥 저희 맘대로 막 붙이다가 나중에 설명서가 나와서 

다시 그 설명서를 보면서 차근차근 꾸미기 시작합니다. 


예식장에서 웨딩카용품을 사려고 하면 6~7만원은 달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친구녀석이 미리 준비해놔서 아주 저렴하게 준비했습니다. 


친구들 얼굴이라 모자이크를 했지만 다들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너무 막한것같기도 하고..끄응;;


그래도 나름 보면 웨딩카느낌이 납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오랜만에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살았던 이야기를 좀 나눠야겠네요. 


인천공항까지 운전하는 친구가 잘데려다 주고 돌아오면 동네에 모여서 한잔해야겠습니다. 


아무튼 친구야 정말 축하하고!! 잘살아라!! 

신혼여행에서 너의 괴력을...아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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