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먹는 아메리카노


보통 까페에 가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게 되면...싸면 3,000원 정도...비싸면 4,500원정도 비용이 들게 됩니다.


최근에는 990원 아메리카노도 마노핀에서 판매했었는데...마케팅용으로 판매했던 것인지...지금은 1,500원으로 가격이 올랐네요 ㅠㅠ;; 


커피를 매일 하루에 한잔씩 먹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비용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에서는 커피를 드립으로 내려먹던지..아니면 편하고 쉽게 커피메이커를 통해서 먹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갖고 있는 필립스 커피메이커와 커피글라인더를 통해서 정말 맛있는 커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커피의 생명은 신선도?


원두의 신선도가 커피의 맛을 결정합니다.


원두의 산지가 어디고 어떻게 볶았고 어떤 원두들이 섞여 있느냐도 중요하겠지만...


일단은 신선하지 않으면 맛이 없습니다;; 


보통 대형마트나 대형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커피원두들이 맛이 떨어지는 이유는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는 직접 원두를 볶는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편입니다. 원두를 직접 볶든가~아니면 가격이 저렴하든가..^^ 



수동으로 원두를 가는 글라인더입니다. 


직접 갈게 되면 솔직히 수고스럽습니다만...정서적으로 먼가 더 맛있는 커피가 만들어질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듭니다 ㅎㅎㅎ


와이프가 연예시절 선물해줬던 글라인더인데..^^ 참 느낌있습니다. 저 글라인더로 커피 5kg정도는 갈아본것같네요. 


돌린 시간만 한시간은 족히 되겠군요 ㅋㅋㅋㅋ


글라인더로 커피메이커용 원두를 갈으실때에는 입자가 너무 곱지 않게 하는게 좋습니다. 너무 입자가 고우면 쓴맛이 강해서 커피맛이 좀 떨어지게 됩니다. 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곱게 가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군요 ^^



제가 사용하는 필립스 HD-7450 모델입니다. 출시된지는 꽤나 오래되었을텐데 내구성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로 아주 훌륭한 녀석입니다. 


HD-7450을 한 3만원정도 주고 구매했었던 것 같네요. 예전에 학교에서 공부할때 연구실에 놓고 사용하려고 구매했던 녀석인데..아직도 고장나지 않고 훌륭하게 제기능을 해주고 있는 고마운 녀석입니다 ㅋㅋ


저는 보통 커피물을 MAX선에 맞추는 편입니다. MAX선에 맞춘 다음에 원두의 양은 보통 쓰는 밥숟가락으로 가득 2번~3번 정도 넣습니다. 


숟가락에 한가득 모아서는 2번 적당히 모아서는 3번입니다. 



찬물을 넣을 경우에는 커피메이커의 온도가 커피를 뽑아내기에는 적당한 온도가 아니기 때문에 뚜껑을 열고 1분정도 예열을 해주는 편입니다. 


1분정도 예열을 하게 되면 정수의 온도가 40~50정도 되고 원두로 부어질때에는 더 뜨거운 온도인 80~90도 정도 되기 때문에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내린다음에는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 


와이프는 바리스타라서 그런지 커피메이커로는 잘 만들어먹지 않습니다;;; 꼭 드립커피로 만들어서 먹더군요...온도가 생명이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저는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먹습니다 ^^ 그런데도 제가 맛보기에는 드립커피나 커피메이커나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커피머신으로 뽑는 에스프레소가 아니면 별차이가 없는것 같아요..ㅎㅎㅎ


쉽고 편하게 필립스 커피메이커로 아메리카노 내려 먹는 방법 소개해봤습니다 ^^ 

Posted by 맨발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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