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여권 왜 필요한가?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전자여권을 발행하는 것은 매우 단순한 이유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자여권을 소지하고 있다면 미국비자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에 여행이나 업무, 등의 이유로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전자여권이 필수라고 할 수 있지요. 


사실 저도 유효기간이 3년정도 남아 있었지만...유학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여권의 기간을 넉넉히 갖고 있기 위해서 전자여권으로 발급 받으러 갔습니다. 


전자여권 발급을 위한 준비물은 무엇인가?


준비물은 매우 간단합니다. 


1. 여권사진 (여권규정에 준수해야만 함, 사진관가서 여권사진용 사진 촬영한다고 하면 그에 맞춰서 다 해줘요 ^^)

2.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

3. 여권발급 비용 (10년짜리가 53,000원)


여권 발급을 위해서 gogo!!

저희집과 가장 가까운 강북구청으로 향합니다.


만약에 서울에 거주하신다면 가까운 구청으로 방문하시면 여권 접수처가 다 있습니다. 

동사무소로 가시면 절대! 안됩니다. 



간단한 양식을 작성함으로 여권이 접수가 됩니다. 

기존여권에서 전자여권으로 발급하는 경우에는 여권을 새롭게 신청하여 발급받고 기존의 여권은 폐기하게 됩니다. 


서식을 작성하면 접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략 5일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접수증을 갖고 가야 여권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만...제가 직접 찾아보니 그냥 신분증만 내밀면 접수증과 관계없이 여권을 받을 수 있더군요 ㅎㅎㅎ


제가 새로 받은 전자여권입니다. 

기존 여권과 전자여권의 다른 점은 PASSPORT라고 쓰여잇는 부분 밑에 무늬가 있고 없고의 차이 입니다. 


또한 외교부에서 나온 여권 사용 안내 책자를 받았습니다. 

여권을 받으셨다면 위와 같은 내용은 꼭 지키셔야합니다.


1. 여권에 서명하기(신용카드와 동일한 서명)

2. 전자여권 하단부어 전자칩과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으니 함부로 취급하시면 안됩니다. 

3. 여권분실을 대비하여 항시 사본을 갖고 다녀야 합니다.  



여권사용안내책자를 보니 여러가지 유효한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전자여권의 가장 큰 장점을 ESTA를 통해서 미국을 자유롭게 비자없이 방문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기존 여권을 갖고 계신 분들은 미국 방문을 생각하신다면 미리 전자여권 발급을 통해서 편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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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맨발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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