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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1.11 바다낚시 후에 남는 지렁이 보관하는 방법! 염장지렁이 만들기 2
  3. 2014.01.09 ICL 안내렌즈삽입 수술 양안 13일째 후기 4
  4. 2014.01.03 변호인을 보며 수 많은 눈물을 흘리다..
  5. 2014.01.03 모니터 액정 불량화소 및 멍 체크하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6. 2014.01.02 공부에 효과적인 안드로이드 엠씨스퀘어 추천 어플~!
  7. 2014.01.02 ICL 안내렌즈삽입 수술 양안 일주일 째 후기. 2
  8. 2014.01.01 안드로이드 추천 어플!! 영어 단어 암기 어플 잉카보카를 소개합니다. 3
  9. 2013.12.30 전자여권 발급과 주의사항에 대하여
  10. 2013.12.29 겨울철 보양식 백숙 간편하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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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떠난 일출여행~!

 

태양은 동쪽에서 떠올라 서쪽으로 집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동해로 일출을 보기 위해서 떠납니다.

사실 어디에서 보든지 일출은 아름답고 멋집니다 ^^ 서울 하늘아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부부는 지평선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싶어서 속초로 떠났습니다.

 

속초해수욕장에 작은 방파제가 있는데 그곳에는 하트나무가 인상깊게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제가 와이프에게 프로포즈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3시 30분쯤에 출발해서 오전 7시즈음에 도착하였습니다.

길이 뻥~~뚫려있어서 힘들이지 않고 빨리 도착했습니다.

 

너무 빨리 도착했는지 해는 아직 떠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이게 해가 떠오른 것인지...아니면 구름뒤로 가려져서 떠오르는 태양이 나오지 않는 것인지..알수가 없네요;;ㅠㅠ

 

 저희 옆에 있던 커플들은 이게 해가 다 뜬거라며 계속 분위기를 흐립니다 ㅠㅠ;;

옆에 커플들은 투덜대며 이내 가버리더군요;;; 담배만 빡빡~ 피더니 가버렸습니다.

 

제 와이프는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저 또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냥 차로 다시 갈것인지..아니면 좀 더 기다려볼것인지...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조금만 더 기다리자고 하는군요 ...^^

 

아까보다 좀 더 밝아졌습니다.

아~ 정령 해는 떠오른 것인지...참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제발 저 지평선 너머로 해가 제발 떠오르기를...계속 기도합니다.

 저 지평선 너머로 더 붉은색이 스며드네요..

 다시 보니 먼가 떠오를 기세입니다 ^^

 

아주 천천히 그리고 위엄있게 해가 떠오릅니다 ^^

조금 더 기다리길 정말 잘했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기념 사진을 한방 찍습니다.

비록 1월1일은 아니지만 2014년에는 우리에게 더욱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기도하며 떠오르는 해를 바라봤습니다.

 

 떠오르는 태양은 어느새 저 넓고 푸른 바다를 황금색으로 물들이네요..

왜 사람들이 떠오르는 태양을 보러가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이렇게 멋진 태양을 제 카메라로 담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제 실력으로는 저 멋진 태양을 담지 못하네요 ㅠㅠ;;

 

NEX-5T와 SEL1670Z의 조합은 그럴저럭 나쁘지 않습니다만...쓰면 쓸스룩 그렇게 좋은것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카메라 탓좀 해봅니다 ㅋㅋ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우리부부가 올해를 어떻게 살아야할지, 서로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어떻게 성실하게 살아야할지 다시금 계획하고 수정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얼마만에 떠오르는 일출을 보러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속초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넓은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문제도 없고 일출구경 후에 관광하기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미쳐 하트나무를 촬영하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작은 방파제에 작은 하트나무가 있어서 아기자기한 매력도 있고...또 서울과도 빠르면 두시간반 원활한 소통이면 세시간이면 가능한 거리이기 때문에 돌연 일출을 보러가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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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는 지렁이 대처법!

 

바다에서 낚시를 하다가 보면 항상 생기는 문제가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남는 미끼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느냐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남는 지렁이를 주변에서 낚시하는 분들에게 드리기도 하고...

근처에 낚시꾼이 없어서...그냥 버리기도 하고...

차에 두었다가...다 말라죽기도 하고...^^;;

 

남는 지렁이가 싫어서 새우와 오징어로도 바꾸어 미끼로 사용했는데...이것도 음;; 그래도 갯지렁이만 못하네여;;

그런던중에 염장지렁이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몇번 만들어서 사용해 봤는데..오~~ 고기들이 잘 무네요 ^^

 

 염장지렁이 쉽게 만드는 방법

 

염장지렁이의 가장 큰 장점은 유통기한이 길다 입니다 ㅋㅋ 염장을 하면 수분이 제거되어서 잘 썩지 않고 냉동보관하기 때문에 다음번에는 한번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러나 만드는 법은 생각처럼 아주 간단하지 않아서 ㅠㅠ;;

 

제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염장지렁이가 상품화가 되어서 판매도 되는군요 ^^;;

 

지금부터 염장 지렁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렁이를 지렁이통에서 꺼내서 톱밥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저는 물에 씻었어요 ^^;;

 

제가 지렁이를 염장하고 보관하게 될 통입니다.

음..지그헤드 통인데 다 쓴통이라서 이렇게 사용하면 아주 훌륭할 것 같아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소금은 굵은 소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집에 명품 꽃소금뿐이네요 ㅎㅎㅎ

싼 소금이든 어떤 소금이든 별로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통 바닥에 소금을 미리 뿌려놓습니다.

그래야 가장 먼저 닿는 지렁이에게 간(?)이 잘 베일것 같아서요...ㅎㅎㅎ;;

살아 있는 지렁이 위에 소금을 적당량 뿌려줍니다.

소금을 뿌리게 되면 지렁이들이 괴로운듯...마구마구 움직입니다.

 

참 미안한 순간입니다...ㅠㅠ;;;

 

지렁이들이 마지막 힘을 다해서 발버둥을 칩니다...

어떤 녀석들은 피도 흘리고..;;; 괴로움이 저에게도 느껴지는군요

적당량 골고루 소금을 뿌렸다면 통에 모든 지렁이를 담고 위에 소금을 또 뿌려줍니다.

통을 닫아 놓고 한 30분 정도 염장을 시킵니다.

 

염장을 너무 오래하게 되면 수분이 다 말라서 나중에 염장지렁이를 사용할때에 너무 단단해서 지렁이를 꽂기가 어렵더군요

제가 보기엔 30분 정도가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하루 이틀 이렇게도 염장하시던데;;; 제 방법은 딱 30분~!

 

30분 후에 확인하게 되면 휴지들이 모두 젖었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물들이 상당히 많이 고여있습니다. 삼투압현상으로 지렁이에 있는 수분들이 밖으로 배출되어 지렁이들이 꼬들꼬들해지는것같습니다;;

지렁이들을 꺼내서 휴지나 신문지위에 펼쳐놓습니다.

살아있는 지렁이가 말랑말랑하다면 염장지렁이는 탱탱합니다. ^^;;

 

저렇게 4시간정도 말립니다.

핏기는 다 빠지고 내장은 탱탱해집니다. 말릴때에는 충분한 시간을 주어서 잘 건조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렁이를 잘 말려서 통에 넣은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좀 탱탱해보이나요? 꼬들꼬들하기도 하고..^^

 

나중에 사용할 때에는 바늘에 지렁이를 꽂을 때에 피도 안나고 손에 묻어나는 액(?)도 없어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제 와이프도 염장지렁이는 아주 잘 만집니다 ㅋㅋㅋ

 

와이프나 여자친구와 함께 낚시를 가고 싶은데 미끼가 문제라면 염장지렁이를 한번 만들어보시는걸 강추합니다.

지렁이를 이쁘게 담습니다 ^^;;

 

그리고 냉장보관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싱싱함이 아무래도 더 오래가겠지요..ㅎㅎㅎ

가족들이 보면 기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렁이라고 확실하게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표시를 안해두었다면... 이게 뭔가~~하고 열어보게 될 것이고...그러면...와이프는 엄청나게 화를 내게 되고...

나의 낚시타임은 점점 줄어가고...;;; 나중에 고생하는 것보다 저렇게 표시해놓는게 현명한 선택입니다.

 

손이 잘 안닿는곳에 지렁이를 보관합니다 ..ㅎㅎㅎㅎ

열어봐도 안되지만..알기도 힘든 곳에 위치하는게 팁입니다. ^^;

 

염장지렁이 만드는 법은 사실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은근히 손이 많이 가기도 하지요...그러나 지렁이가 남을때에 다음번 출조를 기약하며 보관하기에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생미끼 못지않게 염장지렁이도 낚시에 아주 유용합니다. 낚시 가셨을때에 남는 지렁이가 있다면 그냥 버리지 마시고 가져오셔서 저처럼 염장지렁이를 만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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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정기검진을 받으러 가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여전히 좀 뻑뻑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수술전 검사할때부터 건조증이 좀 있었터라...수술후에는 더욱 뻐근하게 느껴집니다. 


일어나자마자 하품을 하거나 인공눈물을 넣어서 건조증을 완화시키고 


자가시력테스트를 진행합니다 ㅋㅋㅋㅋ




제 지난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오른쪽눈이 시력이 1.2에서 1.0으로 떨어졌기에...


그 부분을 많이 신경쓰고 있는 요즘입니다. 



일주일만에 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장 염려되었던 부분은 염증과 안압, 그리고 시력이였지요...시력이 더 떨어진 느낌이 들어서 조마조마했습니다. 


얼마짜리 수술인데...시력이 낮아진다고 하면...그 박탈감은...ㅡ,.ㅡ;;




강남아이원안과에 방문한 횟수가 이제는 7번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이패드가 있는 자리에 가서 커피를 한잔 내려먹습니다 ^^;; 


커피를 사먹으며 병원에 갈까 하다가....병원에 커피머신이 있기에...돈도 아낄겸...그냥 갑니다. 


그런데 오늘은 고장이네여...ㅜㅜ



커피를 먹을 수 없으니..그냥 아이패드나 잡고 놉니다. 


아이패드3인것 같은데 맞나..? 아무튼...요즘에 아이패드에 꽂혀있는지라...요리조리 살펴봅니다. 


병원에 있는 아이패드가 특이한 점은...필름을 다 붙여놨네요..;;; 이렇게 사용되는 아이패드는 필름값이 아까워서 안붙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의 검진


검안사분과 안압, 굴절, 시력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안압은 다행히 14,15 로 수술하기 이전의 안압과 동일하게 나와서 걱정할 필요가 없구요.. 


굴절은 아직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머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시력테스트는 1.5(좌) 1.2(우)로 왼쪽눈은 동일한 결과가 나왔고 오른쪽눈은 1.0 -> 1.2로 다시 올랐네요. 


장규진의사선생님의 말씀대로 시력이 한단계정도는 계속해서 변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제 욕심으로는 1.2로 고정되길...제발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의사선생님과의 검진에서 제 눈상태는 아주 좋은 편이라고 말씀해주셨고 다른 이상한 부분은 없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지금은 하루에 안약을 2회씩 투약하고 있는데 다음주까지도 2회씩 투약하고 


그 이후로는 약을 끊던가 한번만 넣던가 결정하자고 하시네요.



일단은 눈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ICL 수술을 하기전에는 정말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수술이 잘되었다는 말을 들을때마다 참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쿄쿄쿄쿄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제 이야기만 보고 결정하지 마시고... 부작용에 시달라는 내용도 참고하셔서 신중에 신중을 더하시길 바랍니다. 


여전히 저 또한 흰줄현상이 하루에 몇번씩 보여서 눈을 부릅~~~ 뜨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편하다고 느끼는 경우는 다행히 없습니다..까탈스런 성격임에도 불구하고..ㅎㅎㅎ 다만 거슬릴때는 있습니다 ㅋㅋ;;;



부작용없는 수술은 없다~! 이게 제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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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의 대표 인물 노무현


우리나라 정치현실에 대한 제 생각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암울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나라라고 다르겠습니까만은...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약 10년전부터 지금까지 이해관계로 뭉친 하나의 이기적인 집단이라고만 생각이 드는군요. 


정말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느낀 사람은 몇명 없습니다. 

그중에 한명이 이 세상과 작별한 고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저는 노빠는 아닙니다만... 그 선한 대통령의 웃음과 농담 그리고 그 진중함이 많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정말 시대를 잘못 선택해서 태어난 대통령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실제 스토리를 영화화하다.


몇주전에 와이프가 친구들과 변호인을 보러갔습니다. 

물론 저도 보고 싶었지만...제가 ICL수술을 한지 몇일 안되어서 영화보기가 부담스러워 같이 가지 못했지요. 


얼마전에 와이프와 쇼핑을 하러 갔고, 쇼핑을 지루해하는 저를 보더니 가서 변호인이나 보고 오라고 합니다 ㅎㅎㅎ

와이프가 변호인을 보고 느끼는 것이 상당한 것 같더군요. 저와 그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는데 제가 관람을 못했으니 이야기를 할 수 가 없었습니다 ㅋㅋ


혼자 오랜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과연 실제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냈을까? 송강호는 어떻게 노무현을 연기했을까? 


스토리를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세무전문 변호사이 인권변호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송강호의 연기를 평가하자면...송강호의 모습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보일정도로 연기가 대단하더군요... 원래 좋아하는 배우지만 정말 송강호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송강호를 보며 노무현이 대통령의 모습이 떠오른다는건....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무서운 몰입력과 흡입력을 갖고 있는 배우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송강호씨의 차기작이 기대가 되네요.. 얼마전 기사를 보니 변호인을 연기하고 나서부터 차기작들이 뚝! 끊겼다고 하던데....정말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그리고 곽도원의 연기도 정말 대단합니다. 그 차분하면서 냉철하고 잔인한 연기를 어쩜 그렇게 잘 하는지...정말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되네요. 곽도원씨는 제가 얼마전에 대학로에서 우연히 본적이 있는데 화면보다 더 멋져보이더라구요 ㅋㅋㅋ 곽도원씨가 그리 대중에게 알려진 배우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이번 기회에 스타배우로 우뚝서는 기회가 되길 바라네요. 




김영애의 연기 또한 대단합니다. 저는 정말 자기 자식을 앞에 두고 연기하는 줄 알았어요. 김희애씨의 그 연기를 보고 소름끼칠정도로 빠져들었습니다. 오열하는 연기를 보고 저도 눈물을 뚝뚝 흘렸습니다. 


그리운 바보 대통령


삶은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볼 수 없을 때, 만날 수 없을 때 더욱 그리운게 삶이 아닌가 싶네요.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 일하며 온갖 수모를 겪어야했고, 죽음까지도 편히 가지 못한...바보 대통령.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전공서적을 사기위해 광화문에 갔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대통령 탄핵 철회 촛불집회를 하고 있더군요. 

왜 저 수 많은 사람들은 촛불집회를 하고 있을까? 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저는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되도록 중립을 지키는 정치관을 갖고자 노력하고 있고...또 그런 안목을 갖기를 원합니다. 

사람으로써 그리운 대통령 고 노무현... 

영화를 감상하고 나서 와이프와 만나 약속했습니다. 

올해는 꼭 봉화마을 다녀오자고..^^ 


그의 모습을 영화에서 만날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혼자라도 꼭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에게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법이란 무엇인지, 우리는 어떻게 국민으로써의 권리를 찾아야 하는지...영화 변호인이 전하는 메세지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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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액정을 체크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간혹 액정이나 모니터를 구입하게 되면 불량화소나 멍이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테스트를 통하지 않고서는 불량인지 아닌지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 


사용자마다 세팅하고 사용하는 용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새로 무언가를 구입하셨다면 반드시 체크해야할 사항이라고 볼 수 있지요 ^^ 


간혹 모니터에 멍이 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것은 어떠한 물리적인 충격때문에 그렇습니다. 보통 모니터보다는 노트북 액정에서 그와 같은 현상을 많이 경험할 수 있구요...아무래도 노트북은 이동성을 중시하다보니 가방에 있을 때 다른 책이나, 힘에 의해서 눌려서 액정에 흰 멍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선의 각도에 따라서 보이기도 하고, 다른 여러가지 색깔로 테스트를 해봐야 멍인지 아닌지 알 수 가 있습니다. 





TestLCD.exe


위에 파일을 선택하시면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액정 불량화소 및 멍 테스트 방법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실행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색깔순으로 출력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색상들의 화면을 출력하게 됨으로써 그로 인한 적색, 혹은 흰색 등의 불량화소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멍자국을 확인하시기 위해서는 시야각을 조절하여 확인하셔야합니다. 


예를 들아, 불량화소는 어느 시야각에서나 잘 확인할 수있지만 멍자국은 시야각에 따라서 보이기도 하고 안보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무결점 액정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지만 무결점 액정이라고 할지라도 유통과정중에 충격에 의한 멍이 생겨서 배소오딜수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모니터나 노트북을 구매하셨다면 반드시 체크해야할 사항입니다. 


새로 구입한 제품에 불량화소나 멍이 있다고 해서 전부다 as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들마다 as규정이 달라 정확하게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불량화소의 경우 보통 4개 이상이 되어야 교환을 해주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무상as기간안에 발생되어야 교환하실 수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원래 씽크패드가 빨콩때문에 약간의 충격에도 액정에 흰 멍이 들는 경우가 다반사고 씽크패드는 비지니스계열의 노트북으로 알아주다보니 액정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x61 기준) 


저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알기전까지는 액정에 문제가 있는지 잘 모르고 사용했었지요. ㅠㅠ;; 지금은 제가 고해상도로 개조하여 사용중이고 액정의 가격이 꽤나 세다보니 가끔씩 이 테스트를 통해서 내 노트북 액정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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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엠씨스퀘어?


얼마전에 우리나라를 강타한 제가 꼽는 2013 최고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삼천포가 엠씨스퀘어를 구매하여 공부하는 장면이 나왔었습니다. 제가 94학번은 아니지만...^^;; 저 또한 고등학교때에 엠씨스퀘어를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소리를 통하여 가장 집중력이 높은 뇌파를 만들어서 효과적인 학습을 돕는다고 엠씨스퀘어는 주장했었지요.


사실 제 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정말 효과적이냐? 라고 말할때에는 잘 모르겠지만... 돈값을 했느냐? 라고 묻는다면 맞다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엠씨스퀘어를 통해서 좀 더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엄청나게 커짐에 따라서 우리에게 유용한 기기들이 어플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인 엠씨스퀘어 어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엠씨스퀘어의 비싼가격은 단점


엠씨스퀘어의 가격은 29,700원입니다. 

비싸요...비쌉니다. 


물론 예전에 15년전에 엠씨스퀘어의 가격이 대략 30만원 이상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에 비하면 물가를 감안했을때 엄청나게 싼것이 사실이지만...

요즘 시대에 스마트폰 어플이 대략 30,000원이라고 한다면...아 가격이 비싼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제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돈이 내 공부에 자극이 되고 촉진제가 되고 도움이 된다면 투자는 본인의 선택에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안드로이드 엠씨스퀘어 어플 사용하기


구글마켓에서 다운받았습니다. 제가 가끔 확인해보니 50%할인 이벤트를 하던데...저는 쌩돈 주고 구입했습니다만..ㅠㅠ;; 

그럼 지금부터 MC square 어플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로딩화면 입니다. 깔끔하고 마음에 드네요. 이 어플은 엠씨스퀘어를 만든 제조사와 어플리케이션 개발 업체가 손을 잡고 만든 어플입니다.

따라서 엠씨스퀘어 기기에 사용되는 음파가 그대로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습니다.


삼만원씩이나 주고 샀는데 그것이 내가 알던 정품의 소리와 다르다면? 그건 사기를 맞았다고 해야겠지요? 



아주 간단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UI는 매우 직관적이여서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도 쉽게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봤을때 상당히 직관적이고 디자인도 이쁜편이라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



엠씨스퀘어는 P1~P6의 소리가 있습니다. 

다들 저마다의 목적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P1과 P2는 준비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P3과 P4는 학습을 하는데 도움을 주며 집중력과 어학에 따라 나누어 사용하시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단어를 암기할 때에 어학학습을 틀어놓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사용할때에 좀 더 마음 편하게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 



졸음이 밀려올때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잠이 안 올때 사용하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가령 잠이 안올때 양을 세곤 하는데요...저는 이 프로그램을 틀어놓고 잠을 청하면

금세 잠이 오더군요 ^^ 



엠씨스퀘어의 소리는 두 두 두 두 하는 규칙적인 소리가 납니다. 어찌보면 지루한 소리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그런 지루함이 몰려올때 다른 소리를 섞어서 공부하실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음으로 놓고 공부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만..^^ 


29,700이라는 가격에 대해서


개발자와 엠씨스퀘어사에서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하겠지만...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좀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에는 오류가 조금 있었으나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서 오류가 없어졌네요. 그래서 팅기는 현상도 없어지고 이용하는데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50%할인제도가 가끔 있으니 그때를 노려보시는게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부량이 중요하시다면...그리고 부담되지 않는다면 그냥 구매해서 열심히 사용하세요!! 

공부에 관심이 많으신 학생, 직장인 등에게 도움이 되는 어플이길 바랍니다. ㅎㅎㅎㅎ 


제 포스팅이 유익하였다면 손가락 클릭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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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아지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왼쪽눈까지 수술을 마친 3일 후에 오른쪽 눈과 왼쪽눈의 시력을 집에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왼쪽눈과 오른쪽눈의 시력이 차이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도 나름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많이 읽어본터라...걱정이 되었지요. 


어떤 분은 1.0에서 0.4까지 쭈욱 내려가고 난시가 심해지는 경우도 봤었고...다른 부작용으로 시달리는 분들도 봤었으니깐요..

저라고 어떻게 그 화살을 피해가겠냐만은...일단은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부작용을 겪고 싶지 않아서 많이 걱정했습니다.


혹시 나에게 이런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 이해하시죠? 


진실로 수술을 진행하고 쓴 후기들을 읽어보면, 부작용은 수술후에 바로 나타는 것이 아니라...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1주일 사이에 부작용을 발견하고 그 부작용이 계속 지속 되더군요. 


결국엔 눈에 적응한다고 하지만...부작용 정말 무섭고 싫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에 병원 예약이 되어 있었고 부랴부랴 강남아이원안과로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ICL 수술 일주일 후에 좋은 점.


양안 수술 5일 후부터는 드디어 세안을 할 수 있습니다.


제 와이프는 제가 오랫동안 안씻으니 피부가 점점 좋아지는것 같다며...ㅋㅋㅋㅋ 맞는 이야기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그동안 샤워는 둘째치고 머리감기가 너무 곤욕스러웠습니다. 머리에 항상 떡이 져 있고...와이프는 제가 창피하다고 할 정도였으니...말다했죠...

이제 드디어 편안하게 씻을 수 있으니 그 점은 정말 너무나 좋네요 ^^


ICL 검사 결과 


일단은 검안사분을 따라서 안압, 굴절 그리고 시력검사를 했습니다. 


안압은 14(좌), 15(우)로 정상 범주(10~20) 사이에 있어서 정상이였고, 굴절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걱정했던 시력검사를 했는데 


지난번에 시력검사하였을때에는 양안 모두 1.2로 매우 높았는데 


이번에는 1.5(좌), 1.0(우) 이렇게 나왔네요. 왼쪽눈은 너무 좋아졌고 오른쪽 눈은 조금 나빠졌습니다.

왼쪽눈의 시력이 너무 좋으니 상대적으로 오른쪽눈이 시력이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시력이 약간 떨어졌다고 할지라도 1.0까지는 잘 보이고 제 의지안이 왼쪽눈이기 때문에 평상시 시력은 1.5에 가까울정도로 깨끗하게 잘 보입니다. 양안의 시력차이가 약간 있어서 어지러움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다행히 저는 없네요 


그리고 아직까지는 이렇다할 부작용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인 빛번짐이나 레이저 쇼?, 빛띄 현상 등은 아직까지 경험하고 있지 못합니다. 참 다행이지요... 


장규진 의사선생님과의 진료


저의 안부를 물어주시는 것으로 편안하게 진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제 왼쪽눈에 피가 약간 맺혀 있는데 (ICL 수술후에 생김, 점점 없어지고 있고 오른쪽눈은 다 없어져 회복됨) 웨딩촬영 때 제 눈이 약간 빨갛게 나올까봐 걱정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눈정도야 포토샵으로 살짝 지우면 되니 그건 걱정할 일이 아닌 것 같고 ^^ 


선생님께서 피가 나는 이유를 설명해주시더군요. 


검은색 눈동자인 동공에는 혈관이 없어서 동공으로 절개를 하면 피가 나지 않으나 각막이 얇고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흰자부위에 최대한 가깝게 붙여서( 이부분이 각막이 두껍다고 하네요) 절개를 하게 되면 더욱 튼튼한 각막을 형성 할 수 있으나 피가 나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피를 보더라도 눈을 튼튼하게 하자라는 주의를 갖고 계셔서 약간의 피맺힘은 점점 사라질테니 감수하자고 말씀해주시네요. 


제 눈과 렌즈의 크기가 너무 잘맞아서 참 좋다고 한번 더 말씀해주셨고 진료는 끝이 났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점이 오른쪽 시력이 약간 떨어진게 궁금해서 여쭤봤더니 

" 현재 수술후 일주일 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각막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았고 한단계정도 계속해서 시력이 왔다갔다 할 수 있어요. 그건 점점 회복되면서 안정화 되기 때문에 한달정도 지난 다음에 제대로 된 시력을 알수가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갑자기 시력이 몇단계 낮아지면 문제가 있는 거지만 한단계정도 왔다갔다 하는 것은 걱정안해도 됩니다.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대충 저런식으로 말씀해주셨어요 ㅎㅎㅎ 아무튼 선생님의 답변을 듣고 나니 좀 안심이 됩니다. 

점안액은 하루에 4번씩 투약했었는데 이제는 하루에 두번만 투약하라고 하시네요. 


눈 관리는 계속해서 진행중!


계속해서 눈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ICL 안내렌즈삽입수술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수술하고 나서 나름 제가 생각했던 정도의 시력을 갖게 되니 참 좋네요.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면 모든것이 보여서 깜짝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아직 안경을 벗은 제 모습이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불편할때는 있네요 ㅋㅋㅋ 


이제는 씻을 수도 있으니 눈에 되도록 충격과 피로를 주지 않는 선에서 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 

일주일 후에 또 진료가 있으니 그때 또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눈의 변화가 생기면 음...그때도 포스팅으로 알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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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영어 단어 암기 방법 찾기


여러가지 공부들중에 가장 지루하고 쉽게 잊는 공부가 바로 암기입니다. 우리 생활속에서 가장 유용하다고 할 수 있는 제 2외국어인 영어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폭넓은 단어량이 중요합니다. 저 또한 GRE와 TOFLE을 준비하면서 영어단어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그래서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 있을까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머 방법이 있겠습니까? 자주 보고 외우는게 가장 정도를 지키는 길이겠지요...그래도 그나마 시간을 아끼고 싶어 더 생각해보니 한 광고가 생각나더군요.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깜빡이" 라는 영어단어 암기 기기를요. ^^


사실 깜빡이라는 영어암기기기는 어찌보면 참 단순합니다. 영어단어와 뜻을 몇초의 시간단위후에 연속으로 보여주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것이 기존의 공부방법들보다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이지요. 


그래서 영어단어 암기 어플을 찾게 되었습니다.

복잡한 프로그램이 아니니 안드로이드 어플로도 충분히 시중에 많이 나와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요. 


플래쉬 카드? Flash Card?


깜빡이와 같은 구성의 어플을 찾다보니 플래쉬 카드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먼소리인가? 했었는데 그게 바로 깜빡이더군요 ㅋㅋㅋㅋ


잉카보카 Engca Voca 어플을 소개합니다. 


플래쉬카드라는 어플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널리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국어플을 갖고 싶었고...그리고 무엇보다 데이터베이스가 충분한 어플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서 학습할 수 있는 어플을 원하게 되었지요. 


지금부터 영어단어 학습 어플 잉카보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잉카보카의 메인화면은 간단합니다. 위와 같이 크게 8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제가 보는 것은 암기하기 메뉴입니다. 


암기하기 버튼을 누르게 되면 자동학습과 터치학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자동학습에서 잉카보카 영단어를 클릭하면 토익,텝스,토플,고등,편입,GRE라는 6단계의 영어단어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30days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한달안에 한 섹션의 영어단어를 끝낼수 있습니다.

1day에 50개의 단어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달에 1500개의 단어를 외우실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예를 보시면 admant라는 단어를 클릭하게 되면 

요지부동의 라는 단어의 뜻이 1초~3초(세팅에 따라 다름)후에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출력되기 때문에 깜빡이처럼 동일한 효과로 암기하실수 있습니다. 

또한 단어의 뜻을 제대로 외웠는지 테스트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테스트 메뉴를 누르게 되면 영어단어가 나오고 그 뜻에 해당되는 4가지 뜻이 나와 그중에 한가지를 선택하셔야합니다. 


또한 단어를 공부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오른쪽하단에 파일처럼 생긴 버튼을 클릭하여 모르는 단어를 따로 저장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암기하실 수 있습니다.


터치학습을 하게되면 위와같은 단어의 구성들이 배열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 withdraw를 클릭하게 되면 그에 맞는 발음이 출력되고 그리고 뜻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씩 터치함으로써 내가 모르는 단어를 쉽고 빠르게 암기하실수 있습니다.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TXT 파일을 만들어서 


---------------------------------------------------

apple

사과


banana

바나나


....

----------------------------------------------------


위와 같은 형식으로 TXT파일을 저장하여 스마트폰에 넣어두시면 불러오기를 통해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나만의 단어장 이외에 다운을 통해서도 학습하실수 있습니다.


단어장을 다운 받을 수 도 있으며 잉카닷컴 사이트에 접속하여 다른 어플구매자들이 올리는 단어장을 다운받아서 학습하실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이 어플의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단어장을 다운하게 되면 더 많은 영역의 단어장들이 나오게 됩니다. 기본 메뉴와 다르게 SAT, 원서, IELTS 등등 많은 영역의 단어장을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설정을 통해서 발음을 들으며 암기할 것인지 학습순서와 학습속도 또한 선택하여 자신에게 맞는 암기 방법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에 잉카보카 영어단어 암기 어플의 가격은 대략 5,000원 정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자신에게 영어단어를 외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신 분에게는 꼭 강추합니다. 


제 포스팅이 유익하였다면 손가락클릭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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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여권 왜 필요한가?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전자여권을 발행하는 것은 매우 단순한 이유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자여권을 소지하고 있다면 미국비자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에 여행이나 업무, 등의 이유로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전자여권이 필수라고 할 수 있지요. 


사실 저도 유효기간이 3년정도 남아 있었지만...유학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여권의 기간을 넉넉히 갖고 있기 위해서 전자여권으로 발급 받으러 갔습니다. 


전자여권 발급을 위한 준비물은 무엇인가?


준비물은 매우 간단합니다. 


1. 여권사진 (여권규정에 준수해야만 함, 사진관가서 여권사진용 사진 촬영한다고 하면 그에 맞춰서 다 해줘요 ^^)

2.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

3. 여권발급 비용 (10년짜리가 53,000원)


여권 발급을 위해서 gogo!!

저희집과 가장 가까운 강북구청으로 향합니다.


만약에 서울에 거주하신다면 가까운 구청으로 방문하시면 여권 접수처가 다 있습니다. 

동사무소로 가시면 절대! 안됩니다. 



간단한 양식을 작성함으로 여권이 접수가 됩니다. 

기존여권에서 전자여권으로 발급하는 경우에는 여권을 새롭게 신청하여 발급받고 기존의 여권은 폐기하게 됩니다. 


서식을 작성하면 접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략 5일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접수증을 갖고 가야 여권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만...제가 직접 찾아보니 그냥 신분증만 내밀면 접수증과 관계없이 여권을 받을 수 있더군요 ㅎㅎㅎ


제가 새로 받은 전자여권입니다. 

기존 여권과 전자여권의 다른 점은 PASSPORT라고 쓰여잇는 부분 밑에 무늬가 있고 없고의 차이 입니다. 


또한 외교부에서 나온 여권 사용 안내 책자를 받았습니다. 

여권을 받으셨다면 위와 같은 내용은 꼭 지키셔야합니다.


1. 여권에 서명하기(신용카드와 동일한 서명)

2. 전자여권 하단부어 전자칩과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으니 함부로 취급하시면 안됩니다. 

3. 여권분실을 대비하여 항시 사본을 갖고 다녀야 합니다.  



여권사용안내책자를 보니 여러가지 유효한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전자여권의 가장 큰 장점을 ESTA를 통해서 미국을 자유롭게 비자없이 방문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기존 여권을 갖고 계신 분들은 미국 방문을 생각하신다면 미리 전자여권 발급을 통해서 편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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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백숙 만들기!!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우므로...뜨끈한 국물에 닭을 뜯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ㅎㅎㅎ

그러면서도 건강에 좋았으면 좋겠고..^^;; 그렇다면 아주 딱 맞는 우리의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백숙!! 이지요.. ㅎㅎ 와이프가 어릴적 다니던 교회 목사님께서 직접 키우시는 토종닭을 보내주셨네요. 

토종닭을 좀 만져봤더니 너무나 단단합니다. 


양계장닭과 토종닭의 육질은 절만 다릅니다...쉽게 말씀드리자면...음....카스테라와 바게뜨빵의 차이??? 


토종닭이 엄청 단단하고 질기고 양계장 닭이 부드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양계장 닭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백숙 재료


닭한마리, 물 2.5L, 압력밥솥, 큰 냄비, 대추 4개, 마늘 20개, 파,당귀, 헛개나무, 엄나무, 오기, 부추, 등등 


대충 이런식으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 


제가 위에 파란색으로 체크한 부분은 필수이고 빨간색으로 표시한것은 음..기호에 맞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백숙 만드는 방법


백숙 만드는 순서는 사진을 보면서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 2.5L를 넣고 압력밥솥에 넣고 깨끗히 손질한 닭을 넣습니다. 


그리고 대추4개와 마늘20개를 넣습니다. 대추와 마늘 또한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 됩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마늘은 정말 많이 넣을수록 맛있는것 같네요 ^^

그리고 나머지 부재료들물에 불려서 깨끗하게 씻은 후에 넣습니다. 


위에 있는 재료들은 삼계탕 재료로 마트에서 세트로 쉽게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삼계탕용으로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으므로 귀찮게 하나씩 준비하실필요없이 이렇게 준비하시는게 편하고 좋습니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간편하게 백숙을 만드는 것이니깐요 ^^


재료들을 모두 압력밥솥에 넣습니다.


이제 이 녀석들은 압력밥솥에서 푹~~ 끓여야합니다. 


양계장닭은 5분, 토종닭은 30분 정도 끓이셔야합니다. 

압력밭솥은 닫으실때에 잘 닫으셔야합니다. 


간혹 뉴스를 보면 압력밥솥이 터져서 사고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이건 압력밥솥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가 대다수라고 합니다. 

맛있는 밥을 먹기위해서는...제대로 닫혀있는지를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



끓이는 동안에 파를 썰어놓습니다. 파 또한 마늘과 마찬가지로 많이 넣을수록 맛있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압력밥솥의 종류에 따라 딸랑딸랑 거리기도 하고 칙칙칙 거리기도 합니다. ㅎㅎ 우리집 압력밥솥은 칙칙칙하는데 저 파란색 흰색 버튼 부분이 쭈욱 하고 올라옵니다. 그러면서 수증기가 나오지요..^^


우리는 토종닭을 넣었으므로 30분정도 푹~~ 끓입니다. 

불을 끄고 압력을 빼고 있는 모습입니다. 와이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저 순간은 참 무섭습니다..왠지 터질것같아 ㅎㄷㄷ 


열어서보니 엄청 ~~ 뽀얀 국물이 만들어졌고 토종닭도 굉장히 잘 익었군요 ^^ 

국물이 보약처럼 보이는 순간입니다.ㅎㅎㅎ 저 모습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의 미션 석세스!!!!ㅎㅎㅎㅎ



닭을 꺼냅니다. 꼭 무슨 만화에 나오는 닭처럼 보이지 않나요? ㅎㅎㅎ  닭의 저런 모습을 정말 귀엽네요..


목 빼구요 ㅠㅠ;; 



압력밥솥에서 닭을 꺼내어 큰냄비에 국물과 함께 옮깁니다.


사실 저도 왜 이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으나..와이프말로는 이렇게 해야 더 맛있다고 합니다. 시키는 대로 해야지요 ㅎㅎㅎ; 


우리 와이프의 레시피이므로 그대로 따라가봅니다. 


마늘과 대추만 건져내고 나머지 약재들은 버립니다. 


사실 먹을수도 없으므로...걍 버립니다 ㅎㅎㅎ 


새로 옮겨닮은 냄비에다가 파를 넣고 한번 더 끓입니다.


한 5분정도 강불에서 끓입니다. 


찹쌀밥도 준비합니다. 나중에 백숙국물에다가 찹쌀을 넣고 죽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 


찹쌀이 충분하게 불을 수 있도록 미리 30분정도 담가둡니다. 


완성된 백숙의 모습입니다. 참 모양이 탱탱하고 좋네요. 와이프가 닭의 똥꼬 부분을 사정없이 가위로 잘라 냈더니 약간 백숙의 모습이 초라해 보이는군요. 


저는 토종닭으로 요리했으니 양계장 닭으로 백숙을 하시는 분들은 필히 시간조절에 유의하셔야합니다. 양계장닭을 압력밥솥에 30분동안 끓인다면...


살이 다 퍼져서 맛이 없습니다. 양계장닭은 압력밥솥에서 5분만 끓이시면 됩니다. ^^ 


제 포스팅 어떻게 보셨나요? 요즘처럼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고 체력이 떨어졌다고 생각되었을때 백숙 어떠신가요??


제 포스팅이 유익하였다면 손가락 클릭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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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입니다. 요즘에는 기상이상으로 인해서 음...마치 2 계절( 여름, 겨울 ) 만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군요. 


올 여름에는 찜통같은 날씨와 전력공급의 문제로 전국민 전기 아껴쓰기 운동이 일어날정도로 큰 소동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겨울에도 전기난방제품의 증가로 인해서 전력난이 예상된다고 하더군요. 


얼마전에 TV에서 뾱뾱이?? 뽁뽁이?? 를 통해서 실내온도를 3도 정도 낮출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3도라면 우리가 항상 내복을 입고 있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저에게는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뽁뽁이를 통해서 겨울철 난방비도 줄이고, 껴입는 옷들로 인해서 제약받는 불편도 줄일 수 있는 1석 2조의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준비물


뽁뽁이, 가위, 분무기

너무 간단하지요? 사실 저도 이 작업을 해보기 전까지는 뽁뽁이가 음....양면테이프로 붙이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간단하게 물로 붙이는 것이더군요 ㅎㅎㅎ 


준비물은 3가지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뽁뽁이 유리창에 붙이기


작업이 생각보다 너무 쉬워서 사진이 없네요..ㅠㅠ 

완성된 작업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바깥창문과 안쪽 창문 모두에 뽁뽁이를 붙인다면 더 없이 열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겠지만...저희집은 복도식 아파트라서 절도방지창살이 있습니다.

그래서 안쪽창문에만 뽁뽁이를 붙였습니다.


붙이는 방법.

1. 뽁뽁이를 유리창의 크기에 맞게 제단한다.

2. 분무기를 통해 창문에 충분한 양의 물을 뿌려준다. 

3. 제단한 뽁뽁이를 유리창과 붙는 평평한 면을 선택하여 창문에 붙인다.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너무 쉬워요 ㅎㅎㅎ



뽁뽁이를 물묻은 창문에 붙이실때에 반드시 평평한 면으로 붙이셔야 합니다. 올록볼록한 면으로 붙이시면 붙지 않습니다. 



그리 깔끔하게 붙인 것은 아니지만 올 겨울을 이 작업을 통해서 얼마나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요즘에 대형 마트에 가도 쉽게 난방용 뽁뽁이를 구매하실수 있기 때문에 찬바람이 많이 들어오는 창문에다가 붙이신다면 난방효과를 톡톡히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낮에 붙이고 지금 저녁이 되었는데 보일러를 따로 가동하지 않았는데 방안의 온도는 너무 따뜻하고 좋네요 ^^ 


겨울철 뽁뽁이(뾱뾱이)작업 저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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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잉글리쉬 쉽독


집에 있는데 갑자기 문이 두들기는 소리가 납니다.


문을 열어보니 헉!!



요녀석이 우리집 문을 밀고 들어오는 겁니다 ㅋㅋㅋ 


요놈의 이름은 삼순이 (올드 잉글리쉬 쉽독)으로 친구가 딸래미처럼 키우는 개입니다. 


애교가 어찌나 많은지...제가 야 침흘리지마~~ 저리가 해도 와서 애교 떱니다



쉽독은 양을 지키는 개라고 합니다. 그러나 양을 몰 정도로 똑똑하지 못해서 양을 지키는 것만 한다고...ㅎㅎㅎㅎㅎㅎㅎ;;; 양을 모는 개는 보더콜리라고 합니다. 


사실 올드 잉글리쉬 쉽독의 머리는 그리 좋은 편이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요크셔테리어나 말티즈보다 머리가 나쁘다고 하더군요. 사실 요크나 말티즈가 똑똑한 편이구요..^^;; 


아무튼 등치는 산만한대 머리는 나쁘다고 하니...삼순이도 그럴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어찌나 애교가 많고 똑똑한지...;;



사실 이번에 애완견훈련학교에서 우등생으로 상장까지 받았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멍청한 머리로 퍼포먼스가 대단하다고 ㅎㄷㄷㄷㄷ




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리고 먹어 하면 밥을 먹습니다. 하이파이브를 하자고 하면 하이파이브를 하고 손을 달라고 하면 손을 줍니다.


사실 쉽독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황정음이 키우면 개로 나오면서 많이 유명해졌는데요. 저도 삼순이를 보고 처음에는 그 생각부터 했습니다. 등치가 상당히 크고 밥도 많이 먹으며 짖는 소리도 엄청나게 커서 사실 아파트에서 키우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제 친구는 꿎꿎이 아파트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ㅋㅋㅋ;;;;;; 주민분들이 다들 개를 키워서 이해해준다고 하더군요. 



삼순이를 데리고 공원이라도 산책나가면 정말 인기가 많아집니다. 아이 어른 할것 없이 다들 모여들어서 삼순이를 구경합니다. 그럴때마다 주인인 제 친구녀석은 굉장히 뿌듯한 표정으로 바라보지요 ㅡ,.ㅡ;; 이럴 때 보면, 인기없는 남자가 매력있는 개를 데리고 다니는것도 이성을 유혹하는데 성공율을 높일수 있을 듯합니다. 


요즘 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충분히 가능할 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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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다!


파주에는 대형 쇼핑몰이 여러개 존재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아울렛도 존재하지만...가장 유명한 곳은 아무래도 롯데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입니다. 


언젠가부터 파주에는 이런 대형 아울렛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이곳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쇼핑을 하기 위해서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파주 아울렛은 롯데가 먼저 생겨났고 그 다음에 신세계가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파주 신세계아울렛이 더 늦게 생겨나서 그런지 규모도 그렇고 주차공간도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더 시설이 잘되어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또한 브랜드의 수나 규모 또한 롯데보다 신세계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당차게 걸어가는 와이프입니다. 


"오~ 여기가 더 좋네~~" 하면서 큰걸음을 하고 있군요 ㅋㅋ



파주 아울렛은 2개의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면 신세계 아울렛은 1개의 단지인데 그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지도를 제가 대충 찍어본 모습인데 매장은 대략 50개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브랜드들도 많았는데 와이프 말로는 롯데보다 신세계가 브랜드도 더 많고 잘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명품들이 즐비되어 있습니다. 프라다, 페라가모, TIME 등등 (제가 명품을 잘 몰라서;;) 의 매장들이 있고 들어가서 가격을 확인해보니 보통 30% 이상은 할인을 하는 것 같더군요. 물건의 개수나 질은 롯데 아울렛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1층에서 크게 한바퀴 돌고 2층에서 크게 한바퀴 돕니다. 


푸드코트의 경우는 3층에 다 몰려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봐도 롯데보다 신세계 아울렛이 더 잘되어 있습니다. 일단은 매장을 찾는데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쇼핑에 집중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 또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파주에 입점한 매장들은 동일한 가격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폴로의 경우에도 가격이나 이벤트가 동일하였고 프라다의 경우에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물건의 구성도 비슷하더군요. 


겨울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중국이나 홍콩 등의 외국인들이 쇼핑을 하는 모습들은 흔하게 볼 수 있었으나 오히려 한국사람을 찾는게 더 힘들게 느껴지더군요 ^^; 평일 저녁이라서 그런가 ;;; 


구두에 노래를 부르는 와이프를 위해서 마음에 들어하는 구두를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모든 매장을 다 돌아다녀도 와이프가 원하는 구두가 없어서 안타깝게 구매를 못했습니다. 


제 옷이나 좀 보고 그러다가 그냥 코에 바람넣었다고 생각하고 돌아왔네요.


리바이스 매장에 방문해서 보니 리바이스에서 가장 흔한 스타일들이 정말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더군요. 4만원정도에서 시작해서 비싸봐야 8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청바지처럼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아이템들은 아울렛에서 구매하는게 정말 현명한 것 같아요 ㅎㅎ


물건의 질은 확실히 백화점이 좋습니다만...아울렛의 장점은 나의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면 백화점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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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눈상태


어제도 잠을 잘때에는 앉아서 잠을 청했습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고개를 숙이거나 엎드리는걸 막기 위해서 다소 불편해도 참고 앉아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보안경도 착용하고 자구요.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오른쪽 눈을 비비는 꿈을 꾸었습니다. ㅠㅠ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생각나더군요...그래서 눈이 어떻게 잘못된거 아닌가 하고 봤더니 다행히 보안경은 차고 있는데 눈을 비빈건지 아닌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른쪽 왼쪽 눈을 비교해보며 시력테스트를 해봤떠니 


왼쪽눈이 오른쪽눈에 비해서 심하게 잘보이네요 ㅠㅠ;; 무슨일이 생긴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양눈으로 보면 대부분 잘 보이긴 합니다만...시력이 달라지는건 아닐지 조금 걱정이 되더군요.


와이프도 2004년에 라식수술을 했고 얼마전에 검사받아보니 1.0, 0.9가 나왔길레 와이프에게 저쪽에 있는 글씨 잘보이냐며 물어보고 


와이프를 기준으로 대충 제 시력을 짐작하보니...


왼쪽은 1.5나올것같고 오른쪽은 1.0이나 잘하면 1.2같습니다.


왼쪽이 너무 잘보이니까...이게 맞는건지는 잘모르겠으나...빨리 병원에 가보고 싶은 생각뿐이네요. 


원래 그랬던건지 아니면 밤새 무슨 일이 생겼떤건지;; 머가 먼지 저도 잘 모르겠어서 답답하네요. 


수술 후 관리가 정말 중요


수술은 한순간에 끝이 나지만 관리는 스스로가 하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수술받고 점점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가 생길수 있는데 제 생각엔 그건 관리소홀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관리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네요.


수술 4일째에 샤워와 머리감기를 하다.


샤워는 목아래로 2~3일 후부터 가능하나 머리감기는 5일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모자만 쓰고 다녔더니 머리도 간지럽고 와이프도 제 꼬라지가 너무 더럽다며 머리를 감겨줬습니다.


병원에서도 미용실에서처럼 머리를 감겨주는것은 괜찮다고 했기에 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머리를 감기 시작했습니다.


머리를 감고 났더니 확실히 개운하네요 ㅎㅎ 원래 샤워할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머리를 감았더니 너무 개운해서 샤워까지도 했습니다.


아직 세수는 못했지만...빨리 시간이 지나서 세수도 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수술후에 환자에게 도움을 주실만한 사람이 곁에 있다면 저처럼 머리감는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특히 여자분들은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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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프리미엄 아울렛


와이프와 옷가지를 사기 위해서 방문한 파주!


파주 롯데 아울렛은 신상품을 찾기는 어렵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덤핑세일이 많기 때문에 잘만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고가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서울 노원구)기준으로 여주프리미엄아울렛보다 가깝기 때문에 방문하기가 더 좋은 이점도 갖고 있구요. 매장의 수나 규모 또한 더 크기 때문에 좋은것 같아요 ^^



예전에는 도로에 주차를 해도 단속을 하지 않았던것 같은데 이제는 도로에 주차하면 카메라단속에 걸리네요. 왠일인지 차들이 도로에 주차가 안되어 있어서 먼가 해서 봤더니 카메라가 설치되어서 그런 것이였습니다 ㅎㅎㅎㅎ 제가 평일에 갔기 때문에 지하주차장이 한산하네요 



경제가 안좋아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평일 낮이라서 그런것인지 사람이 없습니다. 쇼핑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참 좋네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병품 브랜드인 TIME입니다. 나중에 여유돈이 생기면 TIME에서 정장하나 사야겠네요. 아 그전에 와이프에게 좋은 선물부터 하나 해야겠군요.. ^^ 


위에서처럼 브랜드를 검색하여 위치를 찾아볼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서 쇼핑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렛은 단지가 꽤 크기 때문에 사실 어디에 어떤 매장이 있었는지 헛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아울렛에 도착해서 지도부터 챙기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졌기 때문에 주변 장식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놨었군요. 

제가 다녀온지 일주일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ㅎㅎ 


정말 사람이 없습니다;;; 

프라다매장에 와이프 구두를 보러 갔었는데 구두가 별로 없더군요 ㅠㅠ 와이프가 구두를 사겠다고 벼르고별러서 간거였는데...이쁜 구두가 없어서 저도 속상했습니다. 

프라다 같은 명품매장의 경우 아침에 물건이 입고되어 전시되는데 괜찮은 물건들은 오전에 대부분 빠져나간다고 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폴로 매장에 들어가봤습니다. 폴로매장에서 옷을 여러번 사서인지..별로 살게 없네요. 돈걱정없이 산다면 살게 좀 있지만...가격까지 고려해서 마음에 드는 옷을 찾는건 쉽지 않습니다 ㅎㅎㅎ 


와이프가 매의 눈으로 옷을 살펴보고 있군요. 

와이프가 쇼핑할때가 가장 카리스마 넘칩니다 ㅋㅋㅋㅋ


반대편 단지로 이동해봅니다. 저쪽에는 또 머가 있나~~하면서 기대하며 발걸음을 빨리 옮겨 봅니다. 


TOMMY매장도 있고 스포츠브랜드인 나이키,아디다스 등등은 다 있고~~ 아웃도어 매장도 많이 있고~~ 명품 브랜드도 꽤 있습니다.


요즘에는 블랙프라이데이의 영향으로 폭풍할인을 하고 있더군요. 50%은 대부분 하는 것 같습니다 ^^ 


시간나실때에 연말 연초 선물도 구매할겸 기분 좋게 쇼핑도 할겸 가보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파주 아울렛의 오픈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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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눈 모두 점검 받다.


제 눈 양쪽 모두 수술을 완료하였습니다. 그게 바로 어제구요...^^;; 


오늘 오전에 병원에 들려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점안액을 투약하며 눈의상태를 살펴봤더니...음...


오른쪽눈은 잘 보이나 전날 수술한 왼쪽눈은 그리 흐릿하게 보이더군요. 

'하루정도의 충분한 회복시간은 필요하구나' 라고 생각하며 

별 문제가 없겠지? 라고 생각하며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이전과 같이 안압과 굴절검사를 받았습니다.


안압 검사결과 원래의 안압 좌우가 14,15였는데 수술후에는 10, 13으로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이게 바로 홍채절개술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보통의 경우 렌즈를 삽입한 이후에는 안압이 올라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저는 낮다고 하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시력테스트를 받았습니다.


1.2까지는 또렷하게 보이고 1.5는 약간 흐릿하게 보여서 ...음..제 생각엔 맞추는것도 있고 틀린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검안사분께서 제 시력은 1.2로 상당히 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직 안정화되는 기간이니 더욱 올라갈수도 있다고 말해주시더군요. ^^ 

걱정했던 그 마음이 쫘악~~하고 풀리네요 ㅎㅎㅎ


의사선생님과의 검진에서 선생님이 저 같은 경우에는 렌즈가 눈에 딱 맞는 경우라서 수술결과가 상당히 좋은것 같다고 말해주셨습니다. 대게의 경우 렌즈의 크기가 잘 맞기가 어렵기 때문에 어느정도 오차를 생각하게 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정말 오차가 거의 없이 맞는 경우라서 잘된 케이스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의사선생님께서 수술을 잘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많이 걱정했었는데 장규진 의사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고...수술 결과도 좋아서 너무 좋네요 ^^ 


당분간은 더 지켜봐야겠지만...주의사항을 잘 지키면서 되도록 멀리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다음번 점검은 다음주 목요일(2014/1/2)이네요. 그때까지 정말 눈 조심해야겠습니다 ^^




수술 후에 달라진 점


병원에서 나와 논현동 일대를 보는 저의 눈은 정말 또릿하고 시원시원하게 보이는 느낌이였습니다.


안경<렌즈<ICL 순으로 또릿하고 깨끗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눈의 피로도 없고 너무 좋네요. ㅎㅎㅎㅎㅎㅎ

세상이 달라보인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제 조금 이해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기존에 잘 사용하던 안경에 렌즈를 제거하였습니다. 

일명 위장안경? 을 만들어놓고 혼자 막 좋아서 웃었네요 ㅎㅎㅎ


눈이 시원시원하고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걱정했었던 흰줄현상은 이제 거의 못느끼고 있습니다.

지금도 흰줄을 찾으려고 하면 가끔 찾을 수 있고 어떨때에는 찾으려고 해도 안찾어지더군요..

이게 바로 눈이 적응한다고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신경안쓰게 되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동안은 저 양안쉴드를 착용한 상태에서 자야겠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끼고 자보니 머리를 쪼여서 잠에 집중하기 어렵더군요 ㅠㅠ 그래도 눈을 비비면 절대로 안되니까 꾹 참고 착용해야겠습니다. 


내가 느끼는 상태


현재 눈알의 윗부분이 절개되었으므로 피멍이 들어 있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시선을 아래로 보면 눈이 뻘건게 보이는데 


조금씩 아물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시력이 처음에는 잘 나오다가 좀 지나서 점점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제발 저에게 그런일이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비문증?이나 빛번짐 달무리 현상은 일단 저에게 없어서 매우 다행이고 시력이 감퇴되는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좋아지는걸 바라지 않으니 더 나빠지지만 안았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눈이 어떻게 될지 아직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점안액을 투약하고 조제한 약을 잘 먹는것 이외에는 행동을 조심하고 있네요. 


한달 두달 뒤에도 아니 ~ 평생동안 이 상태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씻지 못해서 좀 답답하기는 한대....저는 뭐 그리 깔끔한 놈은 아니니..ㅋㅋㅋ 그냥 참을만 합니다. 이제 머리 안감은지 3일째되는대 조금씩 머리가 간지럽네요 ㅠㅠ;; 내일은 머리밑으로 샤워나 좀 해야겠습니다. 


눈의 상태변화가 있을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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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소 운동? 


제가 생각하는 가장 최고의 유산소 운동은 바로 등산입니다. 


사실, 서울하늘아래에서 실내에서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공기가 좋은 곳에서 운동한다는 것은 등산 이외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는 실내 공기가 더 좋을지, 서울하늘아래 그나마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북한산의 공기가 더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야외에서 하는 운동중에 가장 공기가 좋은건 등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사실 저는 등산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머하러 산에 올라가나?' 

'그냥 올라가도 되는 산을 머하러 저렇게 장비를 주렁주렁 달고 올라가지?' 

등등...등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있었지요.


누군가 저에게 그랬습니다

산은 오르는 것이 아니라 바라보는 것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지금은 등산을 너무 사랑합니다. 


북한산 2시간 주파코스로 도선사를 추천


제가 선택한 코스는 도선사를 통해서 백운대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주파시간은 2시간정도로 예상하였지요... 제가 등산가려고 도선사앞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3시였기 때문에 ㅋㅋㅋ 해가 빨리 떨어지는 겨울은 야간산행이 위험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다녀오려고 선택한 코스입니다. 


와이프에게 부탁하여 도선사입구까지 편안하게 차를 타고 왔습니다. 

와이프가 운동하는거 신나게 하고 오라고 하네요..원래는 같이 가야하는데 등산을 싫어해서 걍 저 혼자 갑니다...^^;; 



도선사 바로 앞에는 백운대 가는 코스시작로가 있습니다. 

종교가 불교이신분들은 도선사에서 순행버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도선사버스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오실수도 있으나...

제가 확인해보니 도선사 방문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 이외에는 탑승금지라고 하더군요. 


등산복입고 도선사간다고 말하기는 약간 낯뜨거우니...그냥 택시를 타고 올라가시거나 걸어올라가시는걸 추천합니다 ㅋㅋㅋ

제가 보니 간혹 등산복에 등산가방에 등산막대기(?)까지 착용하시고 타시는분들도 계시더군요 

본인의 용기에 따라 선택하시길..^^;; 


산행을 시작하기에는 약간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습니다. 

도심에는 눈이 다 녹았지만 북한산에는 눈이 대부분 녹지 않았더군요. 이곳에서 보니 여기가 정말 서울하늘아래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30분정도 올라가니 백운대가 보입니다. 맞나?? 인수봉인가;;; 아무튼 저곳을 목표로 하며 계속해서 힘차게 올라갑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니 멋드러지는 계단이 나오더군요. 이곳으로 올라갈때에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길게 뻗은 다리가 이렇게 찍으니 참 좋네요. 제가 챙겨간 카메라는 SONY NEX-5T에 SEL1670Z입니다. 


화이트밸런스를 잘 맞추지 못하는군요...푸른끼가 많이 도네요.  사진의 대부분이 푸른끼가 많이 도네요. 


이후 10분후에 더 올라가면 산장같은 곳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길을 잘 못 들었네요. 보이는 산장에서 왼쪽으로 가야하는데 저는 오른쪽으로 올라와서 다시 되돌아가는중입니다. 


산장에서 할머니께서 나오셔서 올라가려면 왼쪽으로 올라가라고 말씀해주셔서 길을 잃지 않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백운대 돌 사이입니다. 


이곳이 제가 생각한 정상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주 좁은 돌길이고 이 사이를 빠져나가면 탁 트인 광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돌길 사이로 나오면 보이는 정상에서의 광경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 아마도 일산쪽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SONY NEX-5T에 SEL1670Z 조합인데...정말 푸른끼가 돌지요? 대부분 한스탑에서 2스탑 노출보정과 리사이즈만 했고 색감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밟지 않는 저 눈


눈길을 밟을때에 느껴지는 뽀득뽀득.

그 느낌이 참 좋습니다.

시간이 늦어질까봐 부랴부랴 산에서 다시 내려옵니다. 긴 계단의 정상에서 보면 이렇게 제가 사는 곳이 보이네요. 


대충 보면 쌍문동 수유 이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북한산과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서 이럴때에는 참 좋군요


날씨가 맑았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서 뿌옇네요. 


등산하시기 전날에는 미세먼지농도를 미리 확인하신후에 등산하시는게 좋습니다. ^^ 


우리의 시선이 위를 향하느냐 아래를 향하느냐에 따라서 참 다르게 보이네요. 


이런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고 ...모든 만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네요. 

내려오기 아쉬워서 셀카를 하나 박아줍니다.


겨울철 산행을 하실때에 가장 주의하실점은 바로 체온유지 입니다.


땀이 난다고 갑자기 옷을 벗거나 무작정 쉬는 경우 저체온증에 걸려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목을 손수건으로 보호하며 체온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 등산은 너무 춥지 않다면 되도록 가벼운 차림으로 가시는게 좋구요. 

내려오면서 백운대를 다시 봅니다. 


내가 올라간게 저기 맞나? 하는 생각을 하며...ㅋㅋㅋ 아직도 인수봉인지 백운봉인지 헛갈리네요. 


산 중턱에 이렇게 간단한 구급약 비치통이 있습니다.


산에서는 갑작스러운 사고가 항상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약들을 통해서 응급처치한다면 참 좋을 것 같더군요. 그런데!!


그런데!! 약이 비어있네요 


다 써서 없는건지 누가 다 가져간건지 모르겠으나 ....좋은 취지로 설치되어 있는건데 쓰는 사람들도 주의해서 썼으면 좋겠고 관리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거의 정확하게 2시간만에 내려왔네요. 


사진에서 오른쪽 도로로 올라가면 도선사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맡길경우 주차료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대부분의 등산객들은 택시를 타고 이곳까지 올라오더군요. 

택시비가 올라갈때에는 오천원 내려갈때에는 삼천원 이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겨울 산행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겨울 산행에는 무조건 아이젠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등산화도 필수입니다. 일반 운동화와 등산화는 다릅니다.


발목을 보호하는 것도 다르고 미끄러짐도 다르기 때문에 등산복은 없어도 등산화와 아이젠은 필수라고 생각되네요. 

가끔은 여유롭게 혼자 사색을 즐기며 산행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먼 산으로 떠나는 것도 좋지만 저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집 근처 산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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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받은 오른쪽눈 검진


수술 후에 안압이 올라가거나 렌즈가 자리잡지 못하거나 하는 문제들이 종종 생겨날 수 있다고 합니다.


 재수술이나 부작용으로 괴로움을 겪어야 하는데요...저도 다음달에 일어나 눈상태가 괜찮은지부터 체크했습니다. 


수술 다음날부터는 점안액(크라비트, 플루메토론)을 2시간마다가 아닌 아침,점심,저녁,자기전으로 총 4번에 걸쳐서 투약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눈상태를 체크해봤는데!!


눈이 꽤나 잘 보입니다. 수술 당일날 저녁에 보았던 상태보다 훨씬 더 잘 또렷하게보이더군요. 


수술이 나쁘게 되지 않았나보다 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시력이 완전하지 못해서 멀리 있는 글씨들은 잘 안보이더군요 ㅠㅠ;; 안정화가 필요하겠거니~~하고 병원으로 출발합니다. 


병원에 10시에 도착하여 오른쪽 눈의 안대를 풀었습니다. 


곧바로 안압검사와 굴절검사 그리고 시력검사를 했습니다.


안압은 13이 나왔다고 하네요. 처음 검진받았을때 15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홍채절개술을 통해 홍채성형이 잘 되어서 안내렌즈를 삽입하고 나서도 안압이 떨어져있는 것 같습니다.


ICL수술후에 안압이 높아지면 백내장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건 매우 중요한 체크사항입니다. 


그리고 굴절검사를 끝내고 시력검사를 했습니다.


수술 다음날인데 1.0까지 보이더군요. 그런데 약간 번져보이기 때문에 이게 언제까지 번져보일지 좀 걱정이 되더군요.


그러나 일단은 1.0까지 보인다는 사실에 기뻤습니다. 


수술 전 궁금증을 해소하다


이미 한번 오른쪽눈을 수술해본 경험이 있기에 왼쪽눈이 사실 더 두려웠습니다. 


아~~ 이제 먼가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ㅠㅠ;; 


수술실에 들어가서 친절하신 간호사분에게 이것저것 질문했습니다.


" 어제 집에가서 안약을 넣으며 봤더니 거즈에 피가 많이 묻어 있던데 괜찮은건가요? " 

" 검은자에는 혈관이 없어서 피가나지 않지만 흰자에는 혈관이 있어서 피가 납니다. 3.5mm정도 절개했으니 피가 날수밖에 없어요. 피보고 놀래신것 같은데 어제 미리 말씀드릴걸 그랬네요." 


이렇게 말씀해주시더군요. ㅎㅎㅎㅎ 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했는데


" 밝은 빛을 보면 수술한 눈이 너무 눈부시더라구요. 그건 다들 그런건가요?"

" 네 절개부위때문에 빛을 좀 더 강하게느끼실수 있는데 점차 회복되면서 좋아지실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자기 몸이기 때문에 궁금한것은 인터넷을 통해서가 아닌 직접 물어보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내 몸의 상태를 적극적으로 체크하는거 잊지 마세요. 무작정 의지만 하게 되면 문제가 생겼을때 아는 지식이 없어서 더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궁금한걸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12/27 왼쪽 눈 수술에 들어가다


전날 오른쪽눈과 마찬가지로 수술은 진행되었습니다. 


오른쪽눈 수술받을때 집중을 잘해서 수술이 잘되었다고 했으니 왼쪽눈도 마찬가지로 흰빛을 응시하며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렌즈가 삽입될때 약간의 통증이 있었으나 아픈건 아니구요..

이건 개인차가 있으니...아무튼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정도입니다. 


오른쪽눈 수술 후기 링크 ---> http://barefoot911.tistory.com/50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하더군요 ㅎㅎ 


의사선생님께서 부드럽고 친절하신 느낌이 강한 분인데 수술실에서는 엄청 카리스마가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 냉철함?이 저는 좋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의사선생님을 신뢰하며 수술실을 나왔습니다. 


주의사항을 한번 더 듣고 수술실에서 나왔습니다. 


전날과 다른점은 음...이제 오른쪽눈이 어느정도 보이기 때문에 안경을 쓰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좀 다르군요. 




오른쪽눈은 1.0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였고... 왼쪽눈도 잘 됐다고 하니 왼쪽눈도 동일한 시력을 기대하며 


주의사항을 되도록 모두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ㅎㅎㅎ 


수술한 오른쪽눈이 약간 건조하다고 느낄때마다 인공눈물을 사용했습니다. 


인공눈물도 방부제가 없는 제품이 있는게 그게 좋다고 하더군요. 음...좋다고 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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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마치고 돌아오다.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컴퓨터로 오늘 꼭 해결해야할 일이 있어서 해결하고 블로그에 들어왔네요.


너무 많이 아프면 어떻하나...수술이 잘안되면 어떻게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오늘(2013.12.26) 4시부터 병원에서 대기하였습니다. 



불쌍해보이는 제 모습입니다 ㅋㅋㅋㅋ


ICL 렌즈삽입술 오른쪽 눈 진행과정(왼쪽눈도 같을거라 예상)


1. 병원도착 30분 전, 오른쪽 눈에 산동제를 투약함

2. 병원도착

3. 동공이 커졌는지를 계속 확인하며 산동제를 투약 ( 저는 동공이 확 안커져서...거의 2시간을 대기했어요) 

4.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약을 사옴

5. 수술에 대한 설명과 수술동의서를 작성 후, 수술실 입장

6.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수술대에 누움

7. 눈과 눈주변 소독 실시 및 안구 마취

8. 의사선생님께서 오심

9. 정면(흰빛)을 응시하며 수술받음

10. 칼이 들어오는 느낌은 없었으나 렌즈가 들어오는 느낌은 들음

11. 수술 끝 

12. 환복 및 귀가


동공이 확대되는 것은 개인차가 존재


4시에 병원에 가서 6시까지 산동제를 계속해서 투약하며 동공크기가 확대되었는지 확인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동제란 동공크기를 크게 하는 점안액인데 ICL을 받기 위해서는 동공의 크기가 확대되어 있는 상태에서 렌즈를 넣기 때문에 이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확대가 안되는 케이스라고 하셨구요...정말 여러번 투약하며 계속 점검을 하고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ICL 오른쪽 눈 수술 후기


병원에 도착하니 긴장감이 몰려오더군요. 


저는 와이프와 함께 병원으로 갔는데 와이프가 2004년에 라식수술을 해봤던지라 저에게 별일이 없을거라며 계속해서 안심시켜주었습니다. 보호자분과 동행하시는게 귀가할때의 이점 빼고도 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산동제를 계속해서 투약하며 점검하며 보낸 시간이 2시간입니다. 다른 ICL 후기를 찾아보니 병원마다 병원도착전에 산동제를 몇분 간격으로 몇번이나 투약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다르더군요. 제가 수술한 병원(강남아이원안과)에서는 30분전에 한번만 투약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산동제를 계속 투약하며 처방전을 받았고 약을 사오라고 하더군요. 


약국에 처방전을 내고 약을 받으려고 하니...약사선생님이 

"라식수술 하시는거죠?"

라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니요. ICL이라는 안내렌즈삽입수술 하는데요?"

했더니 약사선생님이...

"아이고 죄송합니다. 다시 드릴게요"


ㅡ,.ㅡ;;;;;;;; 사실 약국에 들어오기전에 병원에 계신 안내데스크분? 코디분? 검안사분? 이 좀 어리버리하신 부분이 있어서...제가 약간 걱정했는데 약국에서도 그러니 불길하더군요 ㅜㅜ;; 


와이프는 저에게 괜찮을거라며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수술은 의사선생님이 하시는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를 받으며 수술을 기다렸지요...

음 어리버리하다는 표현을 좀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말이 바뀐다고 해야하나;;;; 아주 사소한 문제이지만...이런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인것도 있고...내 몸에 관한거라서 그런지 더 신경쓰이더군요 


각설하고!!!


수술실에 들어가니 간호사분께서 아주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더군요.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수술은 항상 잘되었다 이번주에 몇명했고 다들 눈이 너무 좋아졌다. 저번주에는 자기 언니도 ICL했는데 결과가 너무 좋아서 만족하고 있다 등등 좋은 예를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희망 가득차서 수술대에 누웠습니다. 


수술대로 들어가기전에 라식 또는 라섹하는 수술장비들도 보게 되었고 ㅎㅎㅎ ICL수술방에는 확대경? 같은게 있었는데

음...안경을 벗고 들어가서 머가 있었는지 잘 생각이 안나네요.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시기 전에 간호사분들께서 너무 잘 대해주셔서 맘편하게 먹고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오신 후에 바로 수술이 진행되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저에게는 별말씀을 하지 않으셔서 먼가 잘못된건가? 생각하며 제발 수술이 잘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ㅠㅠ 


속으로는 계속 기도하고 있었는데 눈으로는 먼가 막 뿌리고 그러더군요. 


렌즈가 들어오고 펼쳐지는 느낌은 나더군요...눈이 나빠서 보이지 않지만 먼가 눈에서 찰랑찰랑거리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ㅋㅋㅋ


한 3분정도가 지난 후에 간호사분께서 

"수술받는 자세가 좋아서 금방 끝날것 같아요. 수술은 잘되고 있으니 조금만 참으세요" 

이 말을 해주셔서 ㅎㅎㅎ 잘되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더군요.


흰색 빛을 더욱 미동없이 응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경험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한곳을 계속해서 보는것은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ㅠㅠ 눈알이 약간씩 움직이는 느낌도 들고..아무튼 최선을 다해서 가만히 있으려고 노력했어요. 


수술시간은 한 5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잘 끝났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이 말과 함께 제 수술은 끝이 났습니다.


수술대에서 나와서 간호사분께서 안대를 해주시고 주의사항을 일러주셨어요. 

주의사항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1. 당분간 고개를 숙이면 절대 안됨. 렌즈가 자리를 못잡을 수 있음

2. 수술 당일에는 상체를 세워서 자야함

3. 1주일동안은 무조건 안대를 꼭 하고 잠을 자야 함

4. 씻는것은 5일후부터 가능함..대중탕은 1달 후에 가능

5. 한달동안은 무리한 운동 금지

6. 금연 금주!! 

7. 화장은 일주일 후부터...썬크림도 마찬가지 마스카라는 2주후부터


수술 후 집에 도착 


수술 2시간 후부터는 안약을 넣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집에 와서 일단 밥을 먹고 2시간이 지난 것을 확인한 후에 비가목스와 프레드포르테라는 점안액을 투약해야합니다. 


식후 30분 후에는 알약도 먹어야하구요.. 


안약을 넣기 위해서 붕대를 풀어보니 붕대에 피가 묻어있더군요. 좀 놀랬습니다 ㅡ,ㅡ;; 


눈을 떠서 보니 음...확실히 이전보다 많이 보이긴 하더군요. 


갑자기 빛을 봐서 그런지 좀 밝게 보여서 방을 좀 어둡게 한 상태에서 약을 넣었습니다. 


제가 받은 약들과 서류를 보니 이렇네요..



당분간은 이제 요녀석들과 함께 해야 할것같습니다. 투약방법은 이전에 쓰던 플루메트론과 크라비트와 같더군요. 



약국에서 계산하는데 3만 몇천원이 나오더군요. 홍채절개술을 했을 때에는 만원 미만으로 나왔었는데...어떤 녀석이 비싼건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인공눈물도 처방받았습니다. 


인공눈물이 비싼건가;; 아무튼... 제가 받은 것은 위에 사진과 같습니다. 


잠잘때 끼라고 저런 안대도 주더군요. 


절대로 눈을 비비거나 만져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저는 되도록 이것은 꼭 지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눈에 대한 소중함이 그 어느 누구보다 더 애착이 크다고 말할수 있는지라...주의사항에서 단 한가지도 어기지 않고 지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홍채절개술을 받았을때에는 주의사항대로 하지 않았던 것을 약간 후회하고 있기 때문에...ㅠㅠ;; 


본수술은 꼭 지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고개 숙이지 말기 인데...고개를 살짝 숙이다가 얼른 다시 고개를 세우고...그런걸 계속 반복하고 있네요 ㅋㅋㅋㅋ


방금전에 안약을 넣으면서 시력을 봤더니 2시간전보다 더 많이 보이네요. 수술이 잘못된건 아닌것 같습니다. 


내일 병원에 가서 오른쪽눈 검사받고 왼쪽눈 수술하고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정보공유차원에서 모든정보를 오픈하는 것이지...무슨 병원에서 작은 혜택이라도 받아서 그러는게 아님을 알아주세요. 이런거에 저도 민감한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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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절개술 다음날 눈 상태


홍채절개술 한 그 다음날에 일어나니 몸이 찌뿌둥합니다.


아무래도 수술당일에는 상체를 세워서 자야한다는 주의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제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제 눈은 건조한 편입니다.


정상이 10mm정도의 눈물량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3mm정도로 매우 건조한편입니다.


홍채절개술을 하니 눈이 더 건조해진 느낌입니다. 


ㅠㅠ 


흰줄현상에 대하여


수술한 다음날 오전에 논문일로 학교를 가다가 흰줄현상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알게 되었지요. 


순간, 겁이 났습니다. 


혹시라도 내 눈이 잘못된건 아닌지...이게 영원히 지속되는 일인지...과연 내가 내 눈에 잘 적응해서 흰줄을 못느끼고 살아갈수 있을지...


처음에는 너무 신경쓰이더군요. 


그러다가 또 갑자기 안보이고 저도 신경을 안쓰게 되고 그러네요.


제 경우는 왼쪽눈에 흰줄현상이 있습니다. 


지금은 수술한지 5일정도 되었는데 아무렇지 않습니다. 


아무런 신경을 안쓰다가 갑자기 또 보여서 약간 신경쓰곤 했는데 그 강도가 점점 무뎌지네요. 


흰줄현상이 완전히 없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


어떤분들은 흰줄현상이 시각 정중앙에 아주 뚜렷하게 있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호소하는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그게 아니니까...


어찌보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할 정도 입니다. 


그래도 사람 욕심이라는게 계속해서 아 ~~ 흰줄현상이 없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글을 쓰는 지금도 떠나지 않는군요 ㅋㅋㅋ


흰줄현상은 눈을 크게 뜨면 사라집니다. 


흰줄현상은 홍채에 구멍을 뚫었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눈꺼플이 구멍뚫린부분을 살짝 가리게 되면서 빛이 새서 생기는 현상 같습니다. 


제가 실험해보니 그렇더군요. 제가 이전에 병원에서 들었던 말도 이와 같구요. 


홍채절개술 5일째




플루메토론과 크라비트는 수술당일 이후에는 하루에 4번씩 투약하고 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자기전 이렇게 순서에 상관없이 5분간으로 투약하고 있지요. 


플루메토론은 너무 많이 투약하게 되면 안압이 높아진다고 해서 크라비트만 투약할때도 있습니다. 


사실 이 두녀석을 투약할때 5분이 지나면 어떤걸 먼저 했더라?? 하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ㅡ,.ㅡ;; 


그래서 저는 무조건 분홍색부터 투약하기로 결정하고 되도록 5분사이로 투약하고 있습니다. 


이점 말고는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ICL과 아쿠아ICL 둘중에 어느 수술로 하는게 현명한가?


제 지난포스팅에도 ICL과 아쿠아 ICL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해놨으니..그 포스팅을 참고하시고.. 


http://barefoot911.tistory.com/46


신중하게 판단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좀 더 검증된 수술인 ICL을 택했구요..^^;; 


수술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경제적인 상황과 수술의 우위성, 자신의 현재상황에 맞게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크리마스가 지나면...26일에 오른쪽 눈...27일에 왼쪽눈 ICL합니다. ㅠㅠ;; 걱정반 기대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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